[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봉사는 곧 제의(祭儀)이다”, “봉사의 진실은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자리를 내 안에 비워두는 것이다” 7년간 군부대 등 소외계층을 위해 전국을 돌며 자기 비움을 통한 ‘나눔·실천' 봉사에 나서고 있는 ‘행복짜장면봉사단' 회장 혜공 전성건 선생의 한마디. ‘행복짜장면봉사단'은 14일 오전 11시 동래구장애인복지관에서 전성건 회장, 밀양당말리 당산보조회 회장 혜심 선생, 김태연 선생, 전통민속문화재단 임원 등 회원 20명은 복지관 직원 10여 명과 함께 장애인·어르신 등 400여명을 초청해 짜장면 봉사를 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참 사랑'에 나섰다. 특히, 이날 봉급 전액을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참석해 회원, 복지관 직원들과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물으며 마음과 마음을 잇는소중한 마음을 가득 담아내 지역 공동체의 숨결을 되살리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이날 복지관 식당 주방 안은 열기가 뜨거웠다. ‘행복짜장면봉사단' 회원들의 분주한 손길은 소외계층을 위한 뜨거운 정을 쏟아내고 있었다. 전성건 회장은 짜장면을 뽑고 혜심 선생은 배식을 총 지휘하며 주방 안은 어르신
[한국기자연대]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 7대 종교지도자 11명을 초청해 '사회통합의 길, 종교와 함께' 행사를 열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의 가르침을 청해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개신교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가 참석했다. 천주교에서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참석했으며,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박인준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됐고 갈등이 격화됐다"면서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또 "종교의 기본 역할인 용서, 화해, 포용, 개방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스며들 수 있게 종교계의 역할과 몫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면서 "종교계가 대한민국 공동체
[한국기자연대] 창녕군은 성낙인 창녕군수가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 예산 확보와 올해 상반기 신청분 특별교부세 지원, 영산면 서리 농공단지 주변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지역 규제 완화 건의를 위해 11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 군수는 먼저 천재호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과 자연재해로부터 주거지 및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고암 중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21억 원) ▲계성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92억 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위형원 팀장과의 면담에서는 창녕군의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대지면 토평천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10억 원) ▲계성 명리마을 오수관로 정비사업(15억 원) ▲이방 석리지구・장마 강리지구 침수피해 개선사업(15억 원) 등 총 3개 사업에 40억 원 규모의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 수질수생태과에서는 창녕군 영산면 서리 일대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지역으로 지정돼 폐수배출시설 운영사업장의 입지가 제한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의 염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선을 연계한 협력을 강화하고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강원 홍보단 100여 명이 오늘(11일)부터 내일(12일)까지 이틀간 동해선 부전역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2026년 강원방문의 해를 기념해 강원 관광을 홍보한다. 홍보 캠페인은 오늘(1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늘(11일) 홍보 캠페인 자리에서 부산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 간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해선을 활용한 내외국인 대상 관광상품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시는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거점으로 한 광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광역관광상품으로 ‘원데이 투어상품(SIC)’, ‘맞춤형 테마상품(SIT)’, ‘부울경 광역관광상품’ 총 49종을 선보인 데 이어, 7월부터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동해선
[한국기자연대]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9일 오전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대전시 동구 소재)를 방문하고, 쪽방촌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 가정을 찾았다. 오늘 방문은 여름철 폭염이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무더위와 폭우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은지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김 총리는 앞서 7월 7일 ‘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응 상황 점검’ 현장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있는지 직접 살펴보겠다”고 말했으며 금일 행보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김 총리는 대전시쪽방상담소장으로부터 상담소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료 진료소, 자활시설, 세탁실 등 내부 시설을 살폈다. 김 총리는 “에어컨 약자인 쪽방주민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선풍기, 냉감이불 등 필요한 냉방용품들이 충분히 지원되는 것”이라며 상담소의 역할을 강조하고 관계부처의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의 거주문제 해결을 위해 쪽방상담소, 국회, 국토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 공실률을 확인하고 공실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을 방문한 박찬대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공모 절차 없이 나주로 정책지정할 것을 강력 요청하는 등 ‘에너지 수도’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전남도는 최근 국토부에서 승인받은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이를 국가 에너지 산업의 중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이런 가운데 김영록 지사와 박찬대 국회의원은 이날,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나주 에너지산업 생태계와 나주 국가산단 조성을 연계해 나주를 국내 에너지 산업의 핵심축이자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에너지 허브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6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현장을 방문한 박찬대 국회의원에게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기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공모 절차 없이 나주로 정책지정 ▲광양·순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120만 평) 조성 등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에너지기업 수요가 충분한 상황임을 고려해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의 조기 분양을 위해 산단 공사 기간이 단축되도록 힘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와 교육지원
[한국기자연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에서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10차 키파컵 제1회 HAPPY700 평창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평창군 체육회, 한국 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총 55개 초등학생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하며, 평창종합운동장, 미탄체육공원, 방림체육공원에서 조별 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축구에 관한 관심 증진은 물론, 참가자와 가족들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평창의 스포츠 역량을 강화해 향후 지역 내 스포츠 대회 유치와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을 방문해 주신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되는 무더위에 선수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최 측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한국기자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하면서 전국 야구팬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선 각 구단의 젊은 선수들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전국 야구팬들이 이번 별들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5 KBO 리그 올스타전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