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위원장 전하연)는 지난 9일 금산읍 금산시네마에서 ‘제4회 금산여성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 간 연대를 강화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화제 상영작은 정지혜 감독의 작품 ‘정순’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피해자가 겪는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시선을 묘사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사이버 성폭력 예방과 대응 방안, 피해자 지원 체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는 그동안 성인지 교육, 자기방어훈련, 여성의 날 기념행사 등 실천 중심의 사업을 이어왔으며 여성영화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여성 이슈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하연 위원장은 “영화 ‘정순’은 디지털 시대에 더욱 심각해지는 사이버 성폭력 문제를 직시하게 하는 영화”라며 “이 작품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
[한국기자연대]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사전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기존의 대중적인 춤 프로그램과 더불어 댄스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여 축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대한민국무용대상을 경연 프로그램에 추가해 공연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존과 DDR펌프 댄스대회를 비롯해 스트릿, k-팝, 전통춤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여형 축제로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개·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 대신 드론쇼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축제를 선보인다. 시는 이번 사전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열릴 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내달 4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매년 80만 명의 방문객이
[한국기자연대] 천안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6%를 돌파함에 따라 4%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나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비쿠폰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은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시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 방송과 전단 배포, 경로당 방문 안내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남은 신청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통장들이 직접 대상자를 동반해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천안시는 6월 18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65만 9,434명 중 약 63만 3,000여 명이 신청
[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지난 8일 공주시 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정안 알밤휴게소(상행선)에서 ‘관광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공주시 대표 관광지와 주요 축제를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원, 공주시 관광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관광객들에게 공주의 특산물인 밤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공주 10경을 주제로 한 룰렛 게임과 고맛나루 창극단의 마당극, 통기타 연주, 트로트 메들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축제 안내자료와 공주시 관광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여름과 가을철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주 방문을 유도하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최원철 시장은 “매년 관광 홍보의 날 행사를 통해 공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는 관광협의회
[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가 오는 14일 공주시에서 촬영 및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는 국내 최정상 K-팝 아이돌 그룹이 지역을 순회하며 아이돌 공연과 특산물 홍보를 결합해 선보이는 프로젝트 예능으로, 공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신개념 콘텐츠다. 이번 공주 공연에서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팝 아이돌 그룹이 특별 무대를 선사하며, 공연 장소와 참여 방법은 Mnet 공식 SNS 계정 및 Mnet Plus 앱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구매하면 공연 티켓을 함께 제공하는 이색적인 ‘1+1 이벤트’다. 현장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 밤(판매가 990원)을 구매하면 콘서트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직접 특산물 판매에 나서고 공주시의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세계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자연대]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11일, 최근 의회 운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의 개선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김 의장은 “최근 천안시의회를 둘러싼 논란과 과정에서, 일부 절차와 소통에 저의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신뢰에 완벽히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음을 겸허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에서 절차적 세밀함을 다하지 못했고,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협의가 이뤄지지 못해 오해와 갈등이 빚어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회 전반의 운영 과정에서 여야 간 충분한 협의, 시민과의 소통, 제도적 장치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의장뿐만 아니라 의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의장의 역할 강화 ▲의회 운영 개선 ▲실천과 점검 등 세 가지 핵심 약속을 내놨다. 첫째, 의장으로서 이번
[한국기자연대]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센터 직원과 시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동부시장 일원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온기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더위에 지친 노점상 어르신과 상인, 장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손부채를 나눠주며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 및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재활용 장바구니도 함께 배부해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강희준 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함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온기나눔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이자 ‘글로벌 K-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총 6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구성의 다변화와 품질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대표 콘텐츠인 ‘머드체험존’은 ▲일반 체험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밀리존 ▲어린이 맞춤형 워터파크존 ▲뷰티와 웰니스 기능을 접목한 머드뷰티치유관 등으로 세분화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야간 프로그램의 확충 또한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다. ‘머드 온 더 비치’, 드론 라이트쇼 등 야간형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했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는 축제의 열기를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와 지역 체류 시간을 동시에 높였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콘텐츠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축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해 관련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자원 발굴 및 연계 ▲하반기 행복키움추진단 복지리더 교육 ▲행복키움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 ▲기타 협의회 사업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수해 복구 지원 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하반기 복지리더 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우재원 협의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호체계와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시민활동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부탁드린다”며 “아산시도 행복키움추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지난 8일 농협은행 아산시지부(지부장 이규황), 온양온천지점(지점장 윤소현), 아산중앙지점(지점장 오남숙)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들 농협은행은 평소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으로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규황 지부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농업인과 이재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이재민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집중호우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상황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