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2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김재화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유일의 '구미형 신생아집중치료센터(NICU)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위험 신생아에게 안정적‧지속적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운영과 365일 응급분만을 실시하고, 구미시는 이에 소요되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구미차병원은 안정적인 진료 제공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과 산부인과 전문의 1명, 간호사 7명 등 의료인을 채용했으며, 고위험 신생아치료를 위한 시설‧장비를 새롭게 구비해 3월 1일 개소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경북지역에 고위험 신생아치료 병상이 전무해 그동안 시민들이 대구지역 등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산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한다. 시는 필수의료 인프라 불균형 상황에서 지역 격차 감소를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해 또 다른 형태의 소아 필수의료 체계를
[한국기자연대] 부산 남구는 2월 중순부터 한달 간 착한가격업소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마을버스 5대에 착한가격 업소를 홍보하는 광고판을 부착해 운행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지정서와 인증현판을 교부받고 종량제봉투, 소모품 등 물품과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 환급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와 NH농협카드는 누리집 또는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 응모 후 결제 시 환급 가능하며, KB국민카드는 KB Pay를 이용하여 결제하면 환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카드사 홈페이지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 남구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 하여 남구청 소속 전 부서(동) 및 소속 단체가 자율적으로 월 1회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정해 점심·저녁 식사 및 간담회 등 부서 행사 시 이용토록 장려하고 있으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가축사육환경개선 및 축산악취저감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관내에는 총 141개 농장(한우 59, 젖소 3, 돼지 31, 양계 47, 오리 1)이 지정돼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농장으로,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허가‧신고를 받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 농가다.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으며,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 후 사육밀도, 소독시설 설치, 축사 청결 상태, 악취 발생 여부, 농장 조경상태, 소독일지 작성 등 13개 항목 등을 평가해 이 중 100점 만점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다. 지정을 받은 농가에게는 지정서 및 현판이 배부되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축산물 표시, 축산 관련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또는 가점 부여 등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희망2024나눔캠페인’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2개월간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희망2024나눔캠페인’최종 집계 결과, 시는 당초 모금목표액의 두 배를 훨씬 넘는 8억1,800만원을 모아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시민의식과 안정적인 기부문화가 정착된 김제시의 기부 천사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캠페인에 참여해 준 모든 시민들에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희망2024나눔캠페인’우수지자체로 받게 될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고,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취약계층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이달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와 에너지 효율이 좋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저소득 취약계층에 보급하여 대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이고 특히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북구는 지원 조건에 맞는 대상을 선착순으로 총 300세대 선정하여 가구당 친환경 보일러 설치 비용의 최대 6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이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기술산업법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신청 방법은 보조금 지급 요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북구청 기후환경과로 등기 우편 발송하거나 에코스퀘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괴곡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및 면적에 관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연차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토지이용가치를 상승시키고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등 효율적·체계적인 국토 관리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구는 괴곡2지구에 대해 2022년 12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3년 11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 및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 임시경계점 표지를 설치하고 이에 따라 작성한 지적확정예정조서 통보 및 의견 제출 기간(20일)을 거쳐 경계 설정을 완료했다. 결정된 경계는 경계결정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 기간에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가 최종 확정되며, 이의신청 건은 다시 한번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서구 사업추진율은 59%로, 구는 총 20개 지구 6,647필지 중 12개 지구 3,908필지를 완료했고, 현재 괴곡2지구와 장안1지구를 추진 중이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동안 군민 독서문화를 진흥하여 책으로 행복한 울진을 만들고자 통합도서관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울진남부도서관 주관으로 축제장 내 부스에서 2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부스에서는 책저금통 및 책표지 가방 만들기, 그림책 및 큰 글자 도서 전시, 내 가정 가훈 쓰기, 커피체험, 책책빵빵(그림책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 내 운영되는 도서관 부스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가 독서에 대한 작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발점이 되어 건강한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재정비 중인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오는 3월 5일부터 다양한 신규프로그램과 함께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2일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대표 최재호)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민간위탁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하였고, 1월 ~2월간 시설물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해양레포츠센터 관리 운영을 맡게 된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는 경북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해양레포츠센터 시설과 울진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도시의 해양레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재호 한국프리다이빙 협회 대표는 “기존의 스쿠버다이빙 및 프리다이빙 교육을 활성화와 더불어 해녀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울진이 다이빙과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해양레포츠센터를 운영해가겠다” 라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울진만의 특색을 가진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 라며 “민간 위탁 운영사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여 울진 관광 1,000만 시대를 준비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
[한국기자연대] 4만 7천명의 군민, 모금액 9억 7천만원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개월간 펼쳐진 울진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결과이다. 이 금액은 인구 1인당 20,837원을 기부한 것으로 계산되는데 경북도내 같은 기간 인구 1인당 기부액 7,643원과 전국 같은 기간 1인당 기부액 9,375원에 비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울진군에 이런 문화가 정착 된 것은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캠페인의 영향과 더불어 최근 2022년 울진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으로 군민 서로가 서로를 도와 재난을 극복한 경험이 큰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는 울진군 10개 읍 ․ 면에서 매일 축제와 같은 나눔 캠페인이 펼쳐졌다. 주민들이 나와서 직접 캠페인을 주도하고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추운 겨울철 성금 기부를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모두가 이웃을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했다. 특히 고사리 손으로 전해주는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용돈, 그리고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무심히 기부하고 가는 주민들까지, 십원짜리 기
[한국기자연대] 대구 달서구가 2024년 특색있고 차별화된 위생행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업소 관리를 지속 추진한다. 달서구는 푸드비전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위생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달서구만의 음식문화 트렌드를 창출하고자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메뉴 개발과 달토기빵을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 중이다. 또한, 명품 음식문화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숙박·목욕·세탁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와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 대구형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신규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룸카페, 멀티방 등 신·변종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 제조에서 소비까지 단계별 위해요인 관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강화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7월에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