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후 4시,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봉주 행정국장 이임식을 진행했다. 전봉주 행정국장은 33년 동안 성실하면서도 존경받는 공무원으로 일했으며, 더 나은 강원교육에 큰 역할을 했다. 전봉주 행정국장은 정선 출신으로 강원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예산담당사무관, 예산과장, 원주교육문화관장을 거쳤으며, 지난 2023년 1월 5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33대 행정국장을 지냈다. 신경호 교육감은 송별사에서 “가장 어려운 자리에서 교육행정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강원교육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오셨다”라면서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크지만, 다른 길을 향해 내딛는 발걸음에 행복과 건강만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봉주 행정국장은 이임사를 통해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모든 교육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원교육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7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열린 제22회 인천언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천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노력하는 기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인천언론대상 시상자로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교육과 언론은 그 본질을 찾아 발전하는 과정을 내다보는 것이 서로 비슷하다”며 “그동안 인천교육의 중요한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인천시민에게 잘 전달한 지역 언론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의 특색이 담긴 교육 정책인 인천바로알기, 인천바다학교, 극지탐방교육 등은 지역 언론의 많은 관심 속에서 특화된 인천교육으로 발전했다”며 “인천학생들이 우리 미래를 이끌 글로컬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인천 언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교육을 만들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지역언론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우수 교육공무직원 2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3년 이상 근속하고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과 특별운영직군 중 10개 직종 22명이다. 직종별로 급식종사자 8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3명, 치료사 1명, 학교운동부지도자 1명, 취업지원관 1명, 청소원 3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지켜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도부터 해마다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자긍심과 근로의욕을 고취하고자 우수 교육공무직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홍익관에서 기초학력 보장위원과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조례’(2023년 7월 13일 제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는 도의원과 현장 교원, 교육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자문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운영 결과와 함께 △기초학력 진단검사 △학습지원 대상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습 안전망 △학생 통합 진단지원을 위한 경북 기초학력 지원센터 기능 강화 △기초학력 전담 교사 등 지원 인력 강화 △학교 내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원협의회 조직과 담당 교원 연수 강화 △대구교육대학교 연계 사업 운영 등 2024년 강조되는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에서 제시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중학교 사업 확대 방안 △난독, 경계선 학생 등 특별한 요구를 지닌 학생들에 대한 지원 △에듀테크 활용 개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가족의 근무능률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맞춤형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매년 반복되는 단순한 건강검진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직원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저비용 고품질의 종합건강검진 운영 ▲배우자와 직계가족까지 검진 대상 포함 등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배우자와 직계가족도 교직원과 같은 검진유형을 적용하고, 검진 결과 추후 관리와 질환이 발견되면 연계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건강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는 교직원들을 위해 의료접근성을 확대하고 비용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업무협약식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자기 몸 상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보다 나은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급식 종사자를 포함한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에서 과학고 설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오후 3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과학·영재교육 발전방안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내 과학고 추가 설립이 타당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 교육청은 향후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과학고 지역 선정을 위한 세부 평가지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지만 과학고는 1개교에 불과하다. 때문에 고양시 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경기도의 유일한 과학고인 경기북과고는 올해 전국 과학고 평균 경쟁률(3.5대 1)의 두 배 이상(8대 1)을 기록했다. 당초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추가 설립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고양시는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초 특목고 설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과학고 설립·지정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5월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특목고 및 영재학교 설립·지정 확대를 위한 토론회’에서도 과학고 설립‧지정을 적극 요청했다. 과학고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커지자 경기도교육청은 8월 과학고 신설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에 돌입했다. 고양시는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중·고등학생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정규교육과정 외 교육활동 선택권 보장 설문조사’ 결과 2022년 대비 긍정 응답이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017년부터 방과후 학교와 자율학습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선택권 보장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조사의 일환이다. 지난 10월 26일 부터 11월 9일 2주 동안 ‘2023 광주교육 만족도 조사’에 포함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중학생 6,735명, 중학생 학부모 8,093명, 고등학생 3,561명, 고등학생 학부모 4,354명이 참여했다. [매우 그렇다 부터 매우 그렇지 않다]의 5단계 척도 체크리스트 설문 결과는 100점 만점에 환산한 점수는 81.78점이다. [매우 그렇다+그렇다]로 답한 긍정응답률의 경우를 살펴보면, 중학교 학생 74.31%, 중학교 학부모 77.49%, 고등학교 학생 71.70%, 고등학교 학부모 82.61%로 분석됐다. 반면 [그렇지 않다+매우 그렇지 않다]고 답한 부정응답률의 경우는 중학교 학생 3%, 중학교 학부모 1.5%, 고등학교 학생 7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4, 5급 승진자 15명과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 4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4, 5급으로 승진하는 선배 공무원들과 올해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공무원들은 새해 1일부터 각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배치돼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됐다.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사명을 잊지 말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고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을 실천하라는 이정선 교육감의 뜻을 담아 ‘청렴 다짐 거울’을 임용장과 함께 선물한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 광주교육 가족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은 교육·돌봄 국가책임강화를 위한 범부처 협업 사업으로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은 도청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에 필요한 돌봄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간과 인력 지원이 필수인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은 물론, 현장의 업무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도교육청 및 도청 간 사업 추진 협의회를 가졌고, 12월 시범운영 지자체, 교육지원청(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및 시니어클럽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늘봄학교 보조인력 채용과 도비를 지원하며, △도교육청은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 및 보조인력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매뉴얼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인력은 전문성 및 경력을 갖춘 60세 이상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과 ‘학생 안전, 직업 교육,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단체다. 성공적인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자문에 응하여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연구 개발(R&D),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기술 개발, 안전, 창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두 기관은 유기적인 체계를 마련하여 서로 교류하고 특히 학생 안전, 직업 교육, 진로 탐색 분야에서 협동조합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지원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길 이사장은 “우리 협동조합의 전문가들은 경남교육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교육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