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사회에 진출한 화천 출신 지역 인재의 후배들을 위한 내리사랑이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화천 출신 김민주(25)양은 올해 초 꿈에 그리던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PwC 컨설팅’ 취업에 성공했다. 화천에서 초, 중, 고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학사 학위를 취득한 그녀의 명함에는 이제 경영 컨설턴트라는 직함이 또렷하게 새겨져 있다. 김씨는 첫 급여를 받은 후 지체 없이 지난 18일 화천군을 찾았다. 그리고 최문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첫 월급 42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김민주 양은 “대학교 재학 시절, 4년 내내 재단의 장학금과 거주공간 지원금을 통해 아무런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특별히 코로나19로 마스크가 부족했을 때, 재단에서 보내주신 마스크와 응원 편지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화천 출신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었다”며 “이후 사회 진출 후 화천에 돌아가 의미 있는 기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드디어 기부를 하게 돼 벅찬 기분이 든다”고 미소를 지었다. 장학금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목표액 129,686천원을 초과한 523,841천원을 모금해 404%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모금액보다 58,269천원 초과 달성했다. 합천군의 나눔 온도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달성됐으며, 모인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러 분야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군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합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세계 10대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줄곧 해외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화 120억 달러 투자유치를 본격화한다. 이는 한화로 약 16조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 논의를 위해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유럽 4개국(덴마크, 독일, 루마니아, 프랑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서 논의되는 투자 금액만도 120억 달러에 달해,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유정복 시장의 투자유치 노력의 성과가 구체화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앞서 오스테드는 사업비 총 약 60억 달러, 1.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이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기업)은 인천지역 내 해상풍력 산업육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독일에서는 앞서 지난 2022년 11월 유정복 시장이 유럽 출장
[한국기자연대] 박동식 사천시장이 늦은 나이에 늦깎이 만학도로서 경상국립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시장은 2월 23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경상국립대학교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는다. 학위수여식은 대학 총장, 본부보직자, 단과대학장, 내빈, 졸업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개척 시 낭송, 학위수여식사, 축사, 학위수여, 교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10대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박 시장은 지난 2021년 3월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등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확보하고자 경상국립대 행정대학원에 입학했다. 특히, 2022년 7월 1일 제11대 사천시장으로 취임한 후에도 바쁜 공직생활 중 틈틈이 여유시간을 쪼개며 학업에 매진한 결과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게 된 것. 이로 인해 박 시장은 배우는 즐거움을 늦게 알게 된 사람,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사람을 일컫는 ‘만학도 시장’이라는 영광의 애칭을 갖게 됐다. 박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임명했다.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 직위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주변 지역의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 윤원석 신임 청장은 성균관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벤쿠버무역관장, 부산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KBC 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임원으로 승진,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역임한 산업·통상·투자 유치 분야 전문가다. 공사 근무 당시 미국, 캐나다 등 해외 현장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 간 무역·투자 협력을 촉진해 다수의 M&A와 외국기업의 FDI(해외직접투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한컴그룹(한글과컴퓨터) 해외사업총괄사장으로 근무하며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해외진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윤원석 신임 청장은 앞으로 3년 간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선도하는 IFEZ’라는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이 1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은 하동군 제2 금고로 지정되어 하동의 기업 및 개인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범철 지점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포함한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하동군과 BNK경남은행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답례품으로 효도(목욕) 쿠폰을 선택해 관내 취약계층에 재기부할 의사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하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유대감을 강화해 준다. 하동군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며
[한국기자연대] 영월군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이용 편의를 위하여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월군의 아동급식 가맹점 수는 40여 개로 그중 80%가 영월읍에 집중되어 있어 가맹점의 다양화 및 면소재 가맹점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아동급식 가맹점 이용 아동들에게 네이버폼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욕구를 파악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며, 읍면 주민센터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월군지부와 협력해 지역 곳곳에 있는 업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기적으로 가맹을 권고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가맹점의 확대 및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아동들에게 질 높은 급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도시 내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17일 진주시로 선진지견학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하승철 군수를 포함한 문화환경국장, 경제도시국장, 도시과장 등 관련 부서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하동군 공무원들은 진주시 철도문화공원, 중앙로터리 등을 방문해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사업과 진주대로 특화화단(정원형) 조성 및 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원 및 보행 공간 개선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과 정보를 공유했다. 하동군은 이번 선진지 견학 결과를 하동읍사무소~삼성스토어~하동경찰서 구간의 경관을 개선하는 예쁜 거리 조성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에 적극 접목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 현안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참조하여 지속해서 하동군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국내 호텔 전문기업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파스칼 일행이 호텔 및 리조트 분야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재검토하기 위해 16일 하동을 재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하동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입지 조건을 중심으로 대형 관광시설 유치를 위한 후보지 검토 작업이 진행됐다. 하동군은 섬진강, 다도해, 화개천, 하동호 조망권을 갖춘 지역의 입지 및 부지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호텔 등 대형 관광시설 유치 후보지 최종 15곳을 선정, 투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하동군 담당 실무진과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이 함께 호텔 조성 후보지를 현장 방문하여 투자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재검토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방문을 통해 하동의 아름다움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동군이 생태, 치유, 힐링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지역 관광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수는 또한 명품 특급호텔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
[한국기자연대]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 포항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살리기의 하나로 지난 2017년 발행을 시작한 포항사랑상품권이 20일 현재 2조 365억 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년 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신용카드와 달리 포항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그 발행·판매액만큼 지역 내 지출을 유도해 지역 최고의 지역 경기 활력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지역화폐 우수사례 전국 우수상을 수상으로 특별지방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위축된 경기회복에도 기여하는 등 골목상권은 물론 전통시장에서의 빠른 자금 순환으로 소비의 역외 유출을 줄이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마련하는 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화폐로의 시장변동에 대응해 지난 2020년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의 출시와 모바일(QR코드)결제, 삼성페이 간편결제, 교통카드 기능 탑재 등 편의성을 확대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포항사랑카드를 이용해 지역 상권을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