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했다.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일 역량있는 작가와 작품을 발굴·시상하여 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문화관광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됐다.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창작장편소설 분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당선작에는 대한민국 문학상 최고 수준에 상당하는 5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신인과 기성작가를 막론한 수많은 작가가 참여해 고창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향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도 제작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고창을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접수 기간은 9월30일까지며, 최종당선작은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주제는 고창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 등을 소재나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판소리 관련 작품이 아니어도 무방하다.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표절 또는 표절로 인정할 만한 부분이 포함된 작품 등은 심사에서 제외되거나, 시상 후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회수한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고창군 통합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이 광주광역시 유스퀘어에 ‘안테나샵’을 오픈했다. ‘안테나샵’은 주요 고객층의 동향이나 트렌드 변화 등을 감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가게를 말한다. 제품의 안테나가 되어 외부의 정보를 받아들여 회사에 반영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가공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고창마켓” 안테나샵은 광주광역시 유스퀘어 내 특산품판매장에 입점해 있다. 운영시간은 주중 월 부터 목(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금 부터 일(오전 8시부터 오후 9시)이고 365일 운영한다. 추후 안테나샵에는 시기에 맞춰 고창의 대표 특산품인 복분자, 수박, 땅콩, 장어 등 고창군의 질 좋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배너 및 LED광고판 등을 활용하여 광주광역시 및 전남권 소비자들에게 고창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광주유스퀘어 입점으로 고창마켓의 제품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7관왕 고창군의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지난 19일 농업경영인회관에서 ‘2024년 한농연 척사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해의 근심과 걱정을 씻어내고 앞으로의 2024년의 풍년기원 및 회원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 농업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임원진 100여 명들이 모여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열고 재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작년에 겪었던 어려운 농업 여건으로 고생도 많이 했고 걱정도 많을 텐데 척사대회로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좋겠고, 이번 행사로 회원 간의 결속력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봉화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선 8기 박현국 군수가 군민과 약속한 공약 사업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 경기 둔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 소통을 강조하는 공약 추진 방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참여, 눈높이 정보제공 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달 25일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6개 분야, 72개 공약사업을 점검했으며, 공약실천계획서를 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어떻게 이행하고 실천할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새 단장을 마친 장유도서관이 1여 년 만에 재개관한다. 장유도서관은 이번 달 19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처 다음 달 2일 정식 재개관한다. 시범 기간에도 주중,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 이용과 도서 대출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3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야간 운영도 시행한다, 2002년 개관한 장유도서관은 2021년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선정으로 환경부 국비 80억을 지원받아 작년 2월 휴관하여 친화경에너지 설비 구축 공사를 진행했다. 김해시는 시비 14억을 추가로 투입하여 노후된 시설 보수 및 자료실 집기를 교체 등 실내 개선 사업도 진행하여 책 읽기 편리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장유도서관은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식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자료실로 공간을 재구성했고 AI독서로봇, 맞춤형 도서추천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했다. 김해시 지역자료를 전시한 특화자료실과 김해시 지역정보, 특산물을 소개하는 김해의 발견 등 김해의 색을 담은 특화공간도 알차게 조성했다. 홍태용 시장
[한국기자연대]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군 어촌체험휴양마을연합회에서 100만원, ㈜굿링크 이종생 대표가 3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월 15일 남해군 어촌체험휴양마을연합회 원현호 회장은 군수실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원현호 회장은 “군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지역후학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한데 모아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해군어촌체험휴양마을은 남녀노소 모두가 바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남해를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데 힘쓰고 있다. 같은 날 ㈜굿링크의 이종생 대표가 군수실을 찾아 300만 원을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종생 대표는 “남해대학 출신 학생이 회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런 인재들이 고향 남해에서 배출됐다고 생각하니 흐뭇하다. 남해군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후학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굿링크는 공공/SOC/금융분야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2011년부터 기탁을 시작하여 총1,200만 원에 이르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남해군이 군내 산재한 무형문화유산을 집대성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는 문화유산을 비롯해 흔적이 희미해진 민속적 자료들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구체적인 보존·관리 대책을 입안할 계획이다. 특히 남해군에서만 이어져 온 독특한 무형문화유산의 시공간적 맥락을 밝혀내고, 보편적인 역사·문화적 자원과 조화를 이루게 함으로써 군민 자긍심을 제고함은 물론 남해 고유의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무형문화유산 조사 연구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장, 정영란·장영자·정현옥·장행복·강대철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자문위원인 박성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노성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위원장, 오세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위원이 참석해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에 산재하는 각종 무형문화유산을 조사‧발굴‧기록하여 구체적인 전승 현황을 파악함으로서 향후 보존‧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활용의 구체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
[한국기자연대] 수원의 하루를 여는 시장이 있다. 2022년 11월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경기남부권 ‘농수산물 물류 거점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다. 개장 31주년을 앞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30여 년 동안 시장을 지킨 상인들을 만났다. 상인들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파는 과일·야채·수산물은 신선하고, 품질도 좋다”며 “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산동에서 대운수산을 운영하는 강창열(74)씨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한 1993년 2월부터 31년 동안 꾸준히 자리를 지킨 수산동의 산증인이다. 1985년부터 세류시장에서 수산물 가게를 하다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한 달에 이틀, 수산동이 문을 닫는 날을 빼고 31년 동안 매일 새벽 2~3시에 나와 하루를 시작했다. 강씨는 “먹고 살기 위해 장사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31년이 흘렀다”며 “항상 싱싱한 수산물을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고, 정직하게 장사를 해 오랫동안 손님들이 찾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 다른 수산시장과 비교해도 품질은 자
[한국기자연대]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사업의 구체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음을 공식화하는 보고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부시장, 경기도청 통일기반조성과장, 경기연구원 및 파주시 관련 실·국·소·본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사업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성 교수가 주요 과업 수행 목표와 방향, 세부 연구 분석 과제들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진행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평화경제특구 조성 시 사업시행자 및 입주기업에게는 국세⋅지방세 세재혜택 및 기반시설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선도기업 유치, 지역 경제발전 및 일자리 증가 등 수많은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 규모 검토 ▲유치산업 특화 전략 등 파주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15일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연령대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재취업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의융합과학(코딩드론)’‘커피바리스타 2급’‘정리수납 전문가 2급’‘소형·대형 중장비(굴착기, 지게차)’‘목공지도사 3급’ 과정이 있다. 드론과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통해 기존 코딩교육과는 다른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창의융합과학(코딩드론), 커피 준비 기술과 고객서비스 및 환대 분야의 전문가 양성과정인 △커피바리스타 2급 과정, 건설 현장이나 일반기업, 공공기관 채용 시 필요로 하는 △소형·대형중장비(굴착기, 지게차), 고객의 공간과 물건에 대해 효율적인 정리(수납)시스템 업무를 수행하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 목재를 가공해 수납장, 스툴, 도마 등의 물건을 제작하는 △목공지도사 3급 과정이 운영된다. 과정별로 운영 기간 및 신청 대상이 다르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옥천교육포털 또는 군청 행복교육과으로 문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