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16일 송학면과 영서동을 마지막으로 ‘2024년 읍면동 시정설명회’가 종료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화산동과 교동을 시작으로 진행한 2024년 읍면동 시정설명회는 읍면동 기관단체장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불편 사항 등 건의 사항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이번 읍면동 시정설명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210여 건으로, 제천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필요한 사업비를 반영해 주민 불편 사항을 조기에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해 제안된 의견들은 추후 주민 의견 수렴과 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의 경우 바로 추진하고,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제천시의회와 협의해 예산을 편성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시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현장 행정을 강화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19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과 계속 사업들의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27건을 포함한 총 82개 사업 5732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735억 원)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 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90억 원)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82억 원) △백운면 운학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58억 원)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기 전 사전절차의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해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3~4월 중앙부처의 국비 예산 반영이 시작하는바, 제천시는 국·단·소장을 중심으로 진행 상황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양천구는 장애 및 거동불편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24개 세탁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는 계절이 지난 묵은 이불을 세탁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1,000가구에 협약세탁소에서 방문해 침구류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부부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계층이며 1가구 당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구는 이번 행복버블 사업의 가장 큰 특징으로 민‧관 협업 운영방식을 꼽고 3가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원스톱 세탁서비스 제공이다. 구는 “그간 일부 동에서 운영된 세탁서비스는 주민센터 내 설치된 세탁기 및 건조기를 대상자가 직접 이용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협약된 세탁업체가 가정을 방문하는 행복버블 사업을 통해 주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둘째, 지역경제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집 실적이 15억 3천만 원으로 목표액인 14억 4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하며, 이 기간에 조성된 성금·품은 연중 지역 내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나눔의 마음은 금천구 곳곳에서 전달됐다. 매년 사업에 참여하는 시흥교회, 관악농협, 티뷰크사회복지재단, 천재교육 등에서 올해도 김치와 쌀, 교재 등 4억 8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구는 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 8,7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주민, 단체,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여한 ‘동네방네 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각 동 주민들로 구성된 53명의 홍보단을 위촉해 나눔 사업을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나섰다. 어린이집 원아부터 기업까지 30여 곳에서 릴레이 기부 이벤트에 참여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소상공인과 기업체
[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19일 오후 6시, 신내2동 주민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구)신내2동 관상복합청사 3층에 위치했던 주민센터는 접근성이 부족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관상복합청사를 중랑구청 제2청사로 새롭게 조성하고, 주민센터를 건물 1층으로 이전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주민센터는 기존보다 111㎡ 더 넓어진 연면적 720.3㎡ 규모에 민원실과 상담실, 행정실 등을 갖췄다. 주민자치회 사무실, 대회의실 등은 기존 3층에 위치해 있다. 민원 공간과 기타 활용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주민들의 민원 응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신내2동 주민센터를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찾으실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하게 개선해 새로 문을 열게 됐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향상된 행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학 교양과목인 ‘용인학’의 2023년 2학기 우수 수료생 9명을 표창했다. 시는 대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상세히 파악해 시의 브랜드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0년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지역학 강좌를 개설해 매년 운영 중이다. 용인학을 운영하는 학교는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한국외대, 경희대, 칼빈대 등 9개 대학이다. 매년 700여명의 학생들이 용인학을 수강하는데 용인의 역사, 문화, 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을 배우고, 지역 내 명소 현지답사 등 체험활동을 한다. 이날 상을 받은 학생은 김대영(강남대), 이지호(단국대), 임현준(루터대), 옥청인(명지대), 전예림(용인대), 장민지(용인예술과학대), 강수현(한국외대), 신주영(경희대), 이민우(칼빈대) 등이다. 이 시장은 “용인학을 우수하게 수강한 만큼 용인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됐으리라 믿는다”며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실패를 통해 배움을 얻고 또 연구하고 몰두하며 도전해나가라. 앞으
[한국기자연대]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플레이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정재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플레이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에 위치한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체로, 지난해 12월 ‘2023년 태안군 송년음악회’ 공연 기획을 진행한 바 있다. 정재우 대표는 “태안군민 여러분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고 싶어 약소하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갑진년 새해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바이컴퍼니도 같은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혜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서울시 소재 ㈜스탠바이컴퍼니는 지난 1월 30일 열린 ‘2024년 태안군 신년음악회’ 공연기획을 맡는 등 공연 및 각종 서비스 관련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혜영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태안군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한국기자연대]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산업현장 안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안전감시자’ 양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1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일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태안군·태안발전본부·고용노동부·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참여한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 5개 기관은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현장에 투입되는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으고 그동안 교육 준비에 나서왔다. 특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을 우수 현장 안전감시자로 양성하는 이번 교육이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생은 총 30명으로 28시간에 걸쳐 태안문화원에서 △건설기초안전 보건교육 △신호수 실무 신규 양성교육 △유도원 실무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지난 19일 ‘2024년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개강식을 인지면 애정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하고 연중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글을 읽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성인에게 기초 한글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대산읍 기은1리와 대죽1리, 인지면 애정2리, 부석면 대두1리, 성연면 오사1리, 음암면 유계1리, 수어 통역센터 등 7개소에 마을학교를 개강해 총 25개소 287명을 대상으로 마을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기초 한글 교육과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평생학습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 밖에도 배움과 사회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기회도 제공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배움에 대한 강한 열정과 끈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배움을 통해 삶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칭)초록광장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칭)초록광장은 현재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에 중앙호수공원과 같은 높이로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황톳길, 냇물을 이용한 족욕시설 등 시민 여가 공간으로 4계절 푸른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그 아래에는 500대 수용 규모의 복층 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초록광장 건립의 용역 최종 보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 연구용역의 최종 성과에 대한 점검과 ▲중앙호수공원 인근 불법 주․정차 현황 ▲(가칭)초록광장 추진 기본방향 ▲부문별 계획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등이 다루어졌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기본계획을 토대로 시민의 녹지환경 체감도 향상과 휴식공간 제공, 예천지구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가칭)초록광장 조성을 속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