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군 복무 중인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장성군에 주소를 둔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소방원이라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입대 시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장성군에서 부담한다. 단, 사회복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와 직업군인은 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5000만 원), 상해‧질병 입원(1일 3만 5000원), 골절‧화상 진단(30만 원), 뇌졸중‧급성심근경색 진단(300만 원), 외상성 절단 진단(100만 원), 정신질환 진단(50만 원), 수술비(20만 원) 등 12종이다. 복무기간 중 휴가, 외출 시 발생한 상해에 대해서도 동등하게 적용되며, 다른 보험과 중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성지역 청년 300여 명에게 보험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년정책 발굴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장성’으로 변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은 청년 지원 종합공간 ‘청년센터’ 건립
[한국기자연대] 대구 북구 장애인 체육재활센터는 지난 1일부터 신규 프로그램인 탁구 교실을 운영한다. 북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다양한 운동으로 신체기능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매주 금요일 주 1회 탁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체육재활센터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 3층(북구 고성로 191)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 4월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체력 증진을 위해 19종의 운동기구를 배치하여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고, 2022년 8월부터 주 1회 가요교실, 요가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주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탁구 교실을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재활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재활센터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탁구 교실 참가 및 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장애인 체육재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김해시는 19일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광수)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진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해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이번 성금은 지난 설을 앞두고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일상의 행복, 5만원 행복展”에 참여한 관내 60여 개 도자 업체가 참여해 10만원 이상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들을 균일가 5만원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1989년 설립된 김해도예협회는 70여 명의 도예인들이 참여해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전시회 수익금을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광수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리고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협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울산시 울주군이 남부권 10만 신도시 개발의 핵심인 KTX-이음 남창역 정차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해부터 지역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이용현실 분석과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를 위한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에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대한 정책효과를 분석한 결과, 유치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창역은 추가 건설비용 없이 정차 가능한 시설을 갖췄으며, 일반철도 이용객이 연 13만명 이상 발생해 투입 예산 대비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남창역에 KTX-이음 정차역이 들어서면 울주군 남부권의 성장동력이 강화돼 인근 부산·양산에 대응하는 신도시 건설로 18만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군 남부권을 중심으로 도시철도, 광역철도, 준고속철도가 연결되면서 울산과 부산, 경남간 접근성이 높아지고, 전국적인 교통망 확보로 지역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진다. 국내외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 증진 및 체류시간 증가에도 기여할 전망이
[한국기자연대]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관내 기업, 기관·단체, 대학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각계 저명인사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업혁신 전략과 지역경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주요 경제정책과 동향, 미래 전망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강연자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빅데이터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를 주제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개인, 기업 등 사회의 모든 분야가 각자도생하는 핵개인의 시대”라며 “단단한 인적 네트워킹, 변화에 대한 유연한 사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 시작에 앞서 홍태용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시는 산업 체질 개선과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은 한 해였다”라며 “올해 경제포럼을 통해 김해 경제의 발전적인 미래와 성장 발판을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 왕새우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건립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매년 보완·개선을 통해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 신안군은 연간 10,000여 톤의 왕새우 양식 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국 사료 사용량의 57%를 차지하고, 비용은 약 2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양식 어가들 양식 경영비의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지속해서 원자재 및 배합사료의 가격 인상(예년 대비 약 20% 인상)으로 어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2026년 공장건립이 완공되면 어가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왕새우 전용 사료 공급 기반 구축은 우리 군이 왕새우 산업 집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단지 내 새우 종자 전용 시설인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400억), 왕새우 산지 거점 유통센터(60억)와 연계하여, 왕새우 거점 단지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왕새우 양식은
[한국기자연대] 각종 재난과 같은 긴급 상황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도내 스마트 도시안전망이 한층 강화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국토부의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이 각각 선정돼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 범죄·화재·재난 등 각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4억원을 편성해 올해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의 등 안전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년 4월 마련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 ▲119 긴급출동 및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 총파업 시 진료 불편 최소화 대책과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순천시 병원급 의료기관장 간담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19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 순천제일병원, 순천한국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6곳, 전남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인 아동병원 2곳, 전문병원 등 총 11곳의 병원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병원장 간담회를 통해 공공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의 진료공백 사전 대비와 시민들이 의료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지역 병원장들이 의료 현장을 지켜주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8일부터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 총파업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대학병원이 없는 지역의 의료 정주여건 개선과 응급·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병원을 하나로 연결해 대학병원 역할을 하는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은 소아·임산부 응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순천형
[한국기자연대]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부산양지라이온스클럽에서 온천동 소재 무료급식소인 움트리나눔센터 회원들과 무료급식 봉사및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움트리나눔센터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자는 취지하에 2021년에 설립되어 사회취약층에 계신 분들과 홀로 노인분들을 위해 매주 화, 목요일 150여 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움트리 나눔센터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만 기다리고 있으며 혹시 휴일일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최준철 부산양지라이온스클럽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봉사와 성금이 어르신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는 인사를 할 때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모두가 행복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바쁜시간에도 봉사해 주신 최준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에서는 움트리나눔센터 무료급식이 양과 질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는 2월 19일 오후 2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층의 수요에 기반을 둔 일자리, 문화, 복지 분야 등 동구 맞춤형 청년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보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인 김종훈 구청장은 “'청년과 미래에 투자하는 동구' 라는 구정방침을 앞으로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청년센터에 이은 '청년스테이지 온'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등 청년 주거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청년의 삶이 더 나아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