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연제구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구민이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할 수 있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실은 2월 14일 수요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연제구청 1층 당직실에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연제구 거주(예정)자가 운영시간에 방문 또는 전화하면 공인중개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연제구지회 추천)와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사전요청 시 현장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 등 문의사항은 토지정보과로 전화하면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실 운영이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감 팽배 영양군은 전국 최대 규모 자작나무 숲외에도 반딧불이가 서식할 만큼 국내에서 손 꼽히는 청정지역이며, 2022년 말 주민등록 통계 기준 100세 이상 장수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급격한 인구감소로 2023년 말 기준 인구수는 15,661명에 불과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지역 소멸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위기로 국가 긴축재정 기조 아래 몇 년 전부터 정부 재정 지원이 하향식 배분에서 상향식 공모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 기존 공직 시스템으로는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 영양군 발전 원동력, 결국 공무원 이에 영양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앞두고 제대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직 내 29%를 차지하고 있는 6급 공직자들의 중추적 역할 주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에 앞서 오 군수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며 84개 공약 중‘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신뢰 받는 군정 구현’이란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천 계획도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6급 팀장이 예전처럼 단순히 결재만 하는
[한국기자연대] 함안군은 19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만의 인구구조 특징을 반영한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말 기준 함안군 인구는 6만77명으로 10년 전(2014년 1월 말) 6만7733명 대비 7656명이 감소했다. 지난주 경남연구원의 인구감소지역 분석에 따르면 함안군이 도내 다른 시군보다 외국인 수와 사업체 수가 많고 인구밀도가 가장 높아서 인구증가 가능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외국인 인구유입을 위한 지원시설과 중소기업 및 농업근로자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조근제 군수는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구활력도시, 함안’이라는 비전에 맞게 우리 군만의 특징과 강점‧약점을 잘 찾아서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거주하는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16일 면우 곽종석 선생 후손 7명이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마음을 담아 (재)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3백 5십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현재 한국고전번역원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각종 학술대회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손자 곽진 이사장과 증손 6명을 대표해 가조면에 거주하고 있는 곽도령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진 한국고전번역연구원 이사장은 "면우 곽종석 선생의 후학 양성의 정신을 이어받아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 이렇게 기탁 해 주신 곽진 이사장님과 곽도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거창군도 면우 곽종석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우수인재 양성으로 미래명품 교육도시 거창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면우 곽종석 선생은 1896년 거창군 가북면으로 이전하여 후학양성에 매진한 구한말 유림의 대표적 유학자로, 거창군에서는 면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가북면 중촌리에 3.1운동 10
[한국기자연대]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겨울방학 진로체험 가상융합기술-XR’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진로체험 가상융합기술-XR’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 VR콘텐츠를 활용한 미래 진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미래에 각광받을 직업관련 역량을 체험하며 준비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하여 가상융합기술(XR)의 기초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현실에서 체험 불가능한 항공기 조종사 체험, 우리기술의 우주발사제작 참가 및 우주비행사 훈련, 메타버스 공간에서 버추얼 (virtual)스포츠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우주체험이 현실과 같아 재밌었고 우주정거장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게 되어 신기했다.”며 “현실에서 못하는 것들을 체험해보니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
[한국기자연대] CassTown LLC 잉크바트 대표 등 몽골 수입 유통관계자 3명과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 이윤세 대표가 19일 오전 장수군을 방문해 ‘장수군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몽골 유통업계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장수소주, 장수한우, 장수사과와 더불어 추가 수출 가능한 품목을 계속해 개발,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월 27일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과 협업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를 방문해 장수한우 레스토랑에서 장수소주(사과, 오미자 등 6종) 런칭 및 시음행사를 열어 몽골 현지인들의 맛 선호도를 조사한 바 있다. 장수소주 품평에 큰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후 한 달여 만의 만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방문에 감사 인사드리며, 장수군과 몽골 간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K-푸드 유행에 발맞춰 몽골 맞춤형 장수군 농축산물 가공품을 개발 생산해 수출 확대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3년도 몽골을 대상으로 장수한우 4.2톤(22만달러), 장수사과 4톤(1.3만달러)을 수출하고, 세계 5개국을
[한국기자연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16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재단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인재육성 규정 일부개정안,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규정 개정안 주요내용으로는 △특기장학금 분야 세분화 및 초·중·고등학생에 따른 단계별 차등지원 △고등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생 반값등록금 적용 방안 마련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기준 개선 △대학 비진학 학생 대상 취창업 용도 자격증 취득 장학금 신설 등이다. 특히 장수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검정고시 출신자들에게도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반값등록금을 지급하도록 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시 ‘졸업연도 3개월분 학원비’에서 ‘졸업연도 및 다음연도의 3개월분 학원비’까지 수강기간 기준을 확대했으며, ‘3개월분 학원비의 반값으로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3개월분 학원비로 최대 100만원 이내’로 개정해 실질
[한국기자연대] 서천군이 지난 15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문해교사 및 졸업생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0년 예비중 1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에 11명이 입학하여 2024년 졸업하기까지 4년 동안 중학교 졸업을 위한 모든 과목을 이수한 학습자 10명에게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이 수여됐다. 이날 김기웅 군수와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이 참석해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을 치하하고, 졸업하기까지 함께한 문해 교사들에도 힘찬 박수로 훈훈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 대표 이원섭은 “오늘 너무도 기쁜 날이고, 그동안 열정적으로 가르쳐 준 문해교육 선생님들과 옆에서 묵묵히 뒷받침해주신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오랜 시간 학업에 열심히 참여한 졸업생들의 열심히 정말 대단하고,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주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12곳, 급경사지 23곳, 문화재 2곳 및 경주국립공원 내 취약시설 63곳으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초 지반, 절토부, 사면 등의 붕괴·침하·균열 발생여부와 주변 지반의 변형여부 및 낙석방지망 훼손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실시 중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현장조치, 보수보강 공사 및 통행 제한구역 설정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경북도 등과 합동점검이 예정되어 있고, 시민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징후 신고를 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연약해 질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점검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서민 경제 부담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 11월까지 전체 부서별로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착한 소비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직원들은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점심식사, 회식 등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서 업체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희망물품 인센티브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월 최대 30톤) △착한가격업소 인증 LED표찰 제작, 방역소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소비자들은 국내 9개 신용카드(신한,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를 착한가격 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경주시는 올해도 착한가격 업소를 발굴하고 홍보에도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현재 경주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