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청구의 중대성·시급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심사·의결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내용의 개정'주민등록법' 및 시행령이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생명․신체에 위해 또는 위해 발생이 긴박해 중대성․시급성이 인정된 경우, 주민등록변경 심사․의결 기간이 현행 90일 이내에서 45일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개정'주민등록법'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변경 신청시 주민등록변경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심사․의결 기간을 단축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다만, 위원회가 45일 이내에 심사·의결을 완료하기 어려운 경우, 위원회 의결을 통해 30일의 범위에서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법 개정에 따라 시행령도 위원회가 주민등록번호 변경 청구의 중대성․시급성 인정 여부 결정에 필요한 요건 및 처리 절차 등에 대해 규정하여 법에서 위임하는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반영했다. 지난 2022년 6개월에서 90일로 처리기간을 단축한 데 이어 이번 단축으로 보다 신속히 피해자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처리기
[한국기자연대] 양양군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 핵심사업인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이 예정부지 정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김진하 양양군수가 지난 10년간 공들여 조성한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이 지난해 착공식을 가졌다. 또한 올해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으로 군은 연어산업화의 완성도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양양군 손양면 송현리 498-4번지 일원에 5만 8,152㎡의 사업 부지에 조성되며,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232억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생태 글로벌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양양군과 강원특별자치도·동해생명자원센터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연어자연산란장은 캐나다와 일본 등의 친환경 자연산란장을 벤치마킹해 친환경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곳에는 연어의 소상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하천수로를 중심으로 연어연구관과 연어전시체험관, 야외학습장, 생태공원, 관찰마운드, 관찰데크 및 트레킹코스 등 교육과 체험시설이 들어서고, 주차장, 유수관리실 등 공공편익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더욱
[한국기자연대] 창녕군은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특별대책 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일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 분야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상위권 결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1등급 달성을 위해 지난해 평가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패실태 등 감점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외부 청렴 체감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국장과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2023년 종합청렴도 취약 분야 분석을 통한 ▲2024년도 종합대책 수립 추진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날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청렴부스 운영 ▲청렴도 향상 맞춤형 교육 실시 ▲소통·공감 청렴토크 실시 ▲민원 만족도 수시 측정 및 환류 등 다양한 시책을 제시했다. 또한, 청렴도 1등급
[한국기자연대] 창녕군은 지난 16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창녕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료생, 교육 강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증 수여와 시화전 시상, 수상자 시화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어린 시절 학교에 갈 형편이 되지 못했거나 사회적인 편견에 가로막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매주 2회씩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 한글 등을 가르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 수료자 14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000여 명의 어르신이 문해교실을 수료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연계 개최된 시화전에서 69명의 어르신이 학습 과정에서의 생각과 오랜 세월 동안 가슴속에 묻어온 감정을 정성스레 쓴 시화 작품을 군청 대회의실과 로비에 전시,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시 작품 중에서 최우수 1명과 우수 4명, 장려 10명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수상 대표자 5명이 시화 낭송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보약교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4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주)세안텍스 ▲세안에이앤에이(주) ▲(주)유니에스시큐리티 ▲수인조경 ▲그린테크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물류직과 특수경비원, 기계 기사, 청소원, 조경원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연수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과 채용행사 및 일자리정보 등에 관한 내용은 연수구청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보다 더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연수구민의 취업
[한국기자연대] 창녕군은 지난 16일, 터빈발전기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삼우엔지니어링과 6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성낙인 창녕군수와 삼우엔지니어링 김도영 대표이사, 유영식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1990년 부산 강서구에서 설립된 삼우엔지니어링은 발전기와 모터용 포밍·테이핑·와인딩 기계 등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5년 김해시 한림면으로 공장을 이전해 운영해 오다가 올해부터 창녕군 계성면에 공장을 신축·이전하기 위해 총 6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우엔지니어링은 창녕공장 이전을 계기로 주문자 요청에 의한 오더 메이드로 기계를 제작하고 생산하던 방식에서 규격화된 제품을 양산하는 방식으로 생산 형태를 전환할 예정이다. 창녕공장은 계성면 신당리 일대 7,700㎡(2,330평)의 부지를 매입, 2,300㎡(695평)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관내 총 30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삼우엔지니어링의 이번 투자는 3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밑거름이 될
[한국기자연대] 포천시는 포천시주민자치연합회가 김도겸 가산면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16일 2월 정례회의에서 앞으로 2년간 포천시 주민자치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부회장 군내면 임정길, 일동면 김경자 ▲감사 신북면 박영도, 창수면 윤종현 ▲사무국장 소흘읍 김상혁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도겸 신임 회장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연합회의 회장으로서 소통을 중시해 포천시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합회원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14개 읍면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을 마쳤으며, 344명의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했다.
[한국기자연대] 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용역보고회를 열고 세계인삼정보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세계인삼정보센터는 오는 2029년 말까지 총 430억 원을 들여 기록보관소(아카이브), 디지털플랫폼,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 구축을 통해 방문객을 위한 체류·체험·문화·관광·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록보관소에서는 전 세계의 인삼 정보를 기록하며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복함문화공간의 경우 도서관(liv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역할을 하는 라키비움(larchiveum) 형식으로 구성된다. 군은 올해 말까지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장소를 정하고 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 5개년 계획에 맞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가 주재했으며 전문가, 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정기회의, 중간보고를 통해 도출된 자문위원 및 군 관계자 의견의 반영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용역의 추진 실적, 향후 계획 등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한국기자연대] 금산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지난 2020년 12월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기 지금까지 세 번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10월에서 2023년 9월까지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상황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점검분야는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분석 △역량문화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군은 모든 영역에서 가점 포함 총점 103.74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해 데이터기반행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16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안전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봉양남성의용소방대장 외 1명의 이임 대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신임 의용소방대장으로 봉양면 김상철, 안계면 김경환대장이 취임했다. 안계남성의용소방대장은 신임 대장을 대표하여,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신임 대장에게는 “대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