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약 3억 5천 1백만 원 증액한 총 7억 9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군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23년 7월 첫 시행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 5,608명 중 4,950명이 바우처 카드를 신청해 88.2%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으며, 12월까지 6개월간 영월군 소재 등록 가맹점 89개소에서 약 2억 4천만 원이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9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중 바우처 카드 이용자 총 1,394명 어르신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386명(99.4%)이 이번 조사에 응했다. 조사 결과 바우처 지원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1,263명(91%), 바우처 카드 이용 후 노후생활에 도움 된다 1,263명(91%)으로 집계되었으며, 응답자 중 90%는 다른 사람에게도
[한국기자연대] 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랑을 실차(車)” 는 2024. 2. 14. ~ 2. 15.까지 2일간 교체 차량 도입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 현장에는 여주시 교통행정팀장을 비롯해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과 이용자 30명이 참여했고, 특장 장치의 편의성 여부 확인을 위해 특장 차량 개조 업체들의 차량 설명과 승 하차 시연을 실시했다. 또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선발한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고객 8명이 시승하여 이동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등 특장 차량 개조 업체 평가를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교체 차량이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시의 교통약자들에게 더 나은 이동 수단을 제공하여 교통약자의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었던 대학생 중 참여자를 선발하여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공기관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1월 8일부터 26일까지, 2차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본청, 읍·면사무소, 관할 사업장 등에 배치되어 근무했다. 학생들은 장날 어르신 짐 들어드리기, 장난감 은행 운영, 가족센터 학습지원 등 다양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며 실제 공공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업무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아르바이트 기간 중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청년정책에 대해 소개받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힘든 실무 지식과 경험도 얻고, 전공과 관련된 실무 환경을 접하게 되어 매우 도움이 됐다”며, “사회 경험이 적은 대학생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해당 부서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업무 학습능력과 이해력이 높아 부
[한국기자연대] 영월군은 협의체 기능 강화를 위하여 지난 1월 17일 수요일 군, 읍면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한 교육 및 2023년 성과공유회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협의체 대표 운영 전략 4가지를 수립하여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협의체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전략인 주민력 강화 대표 사업 “복지대학”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진행하며, 2023년 선도적으로 3개 읍면(무릉도원면, 김삿갓면, 주천면)을 대상 주민(성과 51명)이 지역 복지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수행하고 그에 따른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 후 실행하며, 올해 실행단계에 접어들었다. 매년 3개 읍면을 추가 신설할 운영하여 완성할 계획이며, 주민 스스로 자체 실정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 실행에 옮겨 그 성과를 판단할 수 있게 되는 주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 전략으로 전문 강사 주도로 이루어진 교육 프로그램을 협의체 위원 240명 대상으로 교육하여 지역사회 문제점을 찾고 사례관리를 통한 참신한 의제를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네트
[한국기자연대] 양산시는 올해 시정의 추진 방향인 균형 발전 프로젝트 중 교육 균형을 위한 꿈펼침 대학입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1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남도교육청, 양산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가지고 세부 추진 방식을 논의했다. 사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가구의 고등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300여 명이며, 대학 입시 컨설팅 비용이 녹록지 않은 가구의 자녀들에게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을 통해 입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에는 경상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상담 교사로 나선다. ‘경상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은 대학입시설명회, 권역별 모의 면접캠프 등 다수의 입시 및 진학 지원 프로그램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시 컨설팅은 2024년 5월~11월 중 1인당 2회, 1인당 약 50분 동안 대면 또는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입전형 및 수시지원 전략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개인별 적성과 성적에 맞는 피드백 제공 등
[한국기자연대] 젊고 유능한 인재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접수 마감결과, 모두 72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신청자 57명에서 다소 늘었다. 고창군은 사업시행 2018년 이후 전북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신청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청년농 육성의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신청자 중 11명은 서울 등 관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으로 향후 고창군에 정착해 농업경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중 앞으로 5년 동안의 영농계획서를 심사(서류+면접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앞서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상향지원’을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는 전액군비사업으로 초보청년농부 성공모델구축(총사업비 8000만원), 농촌청년 창업활성화 사업(8000만원), 가업승계 청년농업인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농업인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11대, 12대 회장을 역임한 곽준영 전 회장은 “코로나 및 자연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단체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13대 연명희 신임회장은 “우리 농업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앞으로 단체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내실 있는 농업인단체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지난 4년간 수고해주신 곽준영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연명희 신임회장님을 비롯한 농업인단체협의회원분들이 증평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16일, 마포구가 기후 위기 시대 속 탄소중립 노력과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을 제266회 마포구의회 임시회에 긴급 제출했다. 이는 지난 1월 24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립에 대한 마지막 정책 제안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환경영향평가 진행, 토양오염지역인 추가건립 예정지의 지목변경 요구 등 일방적인 소각장 추가건립 강행 결정에 따른 것이다. 구가 제출한 이번 조례안에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추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강화, ▴소각제로가게 설치·운영 확대,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폐기물 발생 및 감량 현황 공개, ▴폐기물감량추진협의회 운영 등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획기적인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조례안 내용 중에는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특별한 정책들이 눈에 띈다. 이전에는 사업자가 여럿인 건물의 1일 폐기물 총량이 300킬로그램(kg) 이상인 경우라도 사업장배출자 신고 없이 모두 구에서 직접 소각·매립했지만, 앞으로는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건물은 사업자
[한국기자연대] 황규철 옥천군수가 아이 키우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황 군수는 ‘엄마♡아빠 힘내세요. 영유아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기부금 사용처 1호로 정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옥천 거주 7세 이하 아이들의 병원 진료비와 약값 일부를 보태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요즈음 아이가 감기에 걸려 동네 병원에 갔을 때 보통 5,000원에서 1만 원 사이의 진료비를 낸다. 약값도 비슷하다.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실제 드는 비용 일부만 내고 있지만, 행여나 큰 병에 걸려 종합병원에 가게 되면 부모가 내야 할 돈은 천정부지로 솟는다. 이러한 병원 진료비와 약값의 자부담금을 지원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 환경을 만들겠다는 게 황 군수의 의지다. 황 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아이들 의료비 지원에 쓰기로 결심하기까지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여타 사업과 달리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기부자의 마음과 군민의 바람을 동시에 헤아려야 하기 때문이다. 황 군수는 지난해 3월부터 기금사업 전국 공모전,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2월 19일부터 4월 29일까지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공모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명품 건축물 조성을 위해“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수립”이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 지난해 6월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에 최초 적용(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국제지명공모 방식으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올해 1월 건축가 섭외를 거쳐 8팀의 세계적 건축가가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 먼저 국외팀으로는 ▲Kengo Kuma & Associates(일본) ▲Renzo Piano Building Workshop(이탈리아) ▲UN Studio(네덜란드) ▲ Zaha Hadid Architects(영국) 총 4팀이 참여한다. 국내팀으로는 ▲건축사사사무소 에스오에이㈜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에스케이엠 디자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총 4팀이 참여한다. 국내·외 8팀 모두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건축사사무소로 특히 국외팀 2팀의 대표건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