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00여 대의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대상 차량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량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또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로, 청도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성능검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이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차종 및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원되며, 기본지원 외에 신차 및 중고차(경유차 제외)를 구매하면 추가지원금도 지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대기환경 개선과 군민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군위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2024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위군 농경지에서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5년 이내 시설설치비를 지원받은 농지이거나 지방세 등 체납자, 3년 이내 사업포기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시설은 철선울타리, 전기목책기로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며 철선울타리는 농가당 최대 4,200천원, 전기목책기는 농가당 최대 2,800천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관내 거주하고 산림과 연접한 농가 등에 가점을 부여하고 평가점수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희망 농가는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농경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위군수는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등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슬레이트 제로화사업의 일환인‘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됐으며 올해는 9억3,000만원의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 210동, 비주택 슬레이트 25동, 지붕개량 9동 등 244동의 슬레이트 철거 지원 및 방치된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군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주택 최대 700만원,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경우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에 대한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무상철거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동당 1,000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서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예산이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
[한국기자연대] 성주군은 미세먼지 주범인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2.26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46억원의 예산으로 노후경유차 2,840대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22억 9천만원을 확보하여90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제1항제2호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자동차 중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조기폐차 시기를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경유차의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하려면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조회하거나 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지원 대상을 노후건설기계 차량도 포함하여 확대한 만큼 노후 차량 조기폐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한국기자연대] 김문근 단양군수가 22일 새벽, 쌓인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덮친 적성면의 한 현장을 찾아 살피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제설 현장을 찾아 제설 실태를 파악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한국기자연대] 기후변화 대응이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체계적인 이행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관련 부서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50 탄소중립 전략’ 실현 차원에서 정부·인천시 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중구 지역의 맞춤형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함으로써 차별화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을 도출·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용역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맡아 진행한다. 용역에서는 ▲기후변화 동향 분석 ▲중구 지역 환경요인 분석과 온실가스 현황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전략 ▲부문·연도별 온실가스감축 이행대책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강화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원도심과 영종으로 나뉜 중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 자연환경과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산뜻한 도심 환경조성을 위한 가로수 가지치기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이달부터 4월까지 옥천로·용운로 등 관내 주요 도로 13개 노선에 걸쳐 실시되며, 버즘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1,200여 주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이 진행된다. 구는 도시의 미관을 형성하고 미세먼지 저감, 열섬 완화 등의 역할을 하는 가로수의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간판 가림, 교통 시야 확보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가로수 고유의 수형을 살려 과도한 가지치기를 지양하고 ▲전선 등 가로시설물에 피해를 주는 경우 ▲가지가 고사해 낙하 등 안전에 위험이 있는 경우 ▲생육에 불필요한 가지를 정비하는 경우에만 가지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경엔 대전로 등 일부 노선에 둥근형·우산형 등 특색있는 모양의 가로수 조형 전지를 추진해 이색적인 가로수 길을 조성하고, 주민 호응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로수 정비를 통해 깔끔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의성읍 치선리 일원에 사곡배수가압장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곡배수가압장은 사곡면 일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여 신설 흡수정(물탱크 2지, 300톤)과 가압펌프장 1개소를 설치중이며 2024년 12월 준공 계획이다. 가압장 시설은 수도관 내 수압을 높여서 고지대나 관 말구(마을끝)까지 적정수압을 유지하여 수돗물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시설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유지보수로 상수도 공급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적정수압의 수돗물을 비상시에도 단수없이 공급하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압장 설치가 완료되면 수압 불균형을 해소하여 높은 수압의 상수도를 보다 안정적으로 각 가정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돗물 공급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월군은 도시 전체의 정원화를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문을 연 강원도 1호 지방 정원인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청령포원, 동서강수월래 프로젝트를 연계하고 동서 고속도로 개통과 태백선 차세대 고속 열차 도입 등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과의 강화된 접근성을 이용해 영월을 수도권 야외 정원으로 꾸며 강원 남부 대표 관광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 조성공사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중이다.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은 2025년까지 2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릉과 청령포 사이에 있는 영월읍 강변저류지 일원에 15만㎡의 규모로 조성한다. 5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착공했다.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조성사업은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신아아파트 주변 느티정원, 내성초 주변 별총총정원, 세경대 주변 세경정원 등 총 3개소의 실외정원과 보건소, 사회복지관 등 총 6개소 실내정원을 조성했고, 올해는 드론테마파크 주변에 1개소의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의무설치 규정에 따른 충전 인프라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시설 17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 내 전기차 충전시설은 151개소에서 1,088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전기차 등록 대수는 1,166대(2024년 1월 기준)로 높은 충전소 보급률(93%)을 보이고 있다. 시는 전기차 등록 대수가 매년 증가하고 관내 충전 인프라도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충전기 의무설치 시설과 시설별로 자체 추가 설치한 충전기 및 충전구역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전기차 충전 또는 주차 중 화재 발생 시 대응법 등 매뉴얼을 배부하고 화재 대응 시설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 행위 시 과태료 부과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안내하고자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과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현장 점검을 통한 화재 사고 예방과 바람직한 충전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