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것에 비해, 낮 시간대는 기온이 따뜻하여 봄철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많은 중년 여성들은 요실금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바깥활동을 두려워하고 있다. 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은 “요실금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심할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요실금은 중년 여성 5명 중 1명 정도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소변을 통제하는 요도괄약근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관련 기관들의 기능 손상으로 소변 조절이 힘들어지며 시작된다. 평상시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가도 웃거나 재채기를 하는 등,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요실금은 특별한 요인 없이 소변이 새는 진성, 복압에 의한 복압성, 소변 참기가 힘든 절박성, 방광에 소변이 넘치는 일류성 등으로 구분된다. 스스로 소변을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환자는 늘 불안하다. 봄철 야외활동이 힘든 까닭도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서 언제 봉변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 환자는 전용 언더웨어나 패드를 착용하기도 하지만 일회적인 대안일 뿐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해소시
인천(DPI)장애인연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에서 ‘2018 장애인의 날 아름다운 동행 기념식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사)한국(DPI)장애인연맹 황광식 회장, 인천장애인연맹 문경희 회장을 비롯 (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한경애 이사장,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한국장애인 미디어 주안3동 강순빈(황해도 굿 전수자) 회장, 해드림재가복지센타 한윤길 센터장, 장애인연맹 각 지회장, 장애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펼쳐진‘장애인 날’기념식 특별공연에는 천재 전자바이올린 유에스더의 혼 들린 연주와 통기타 혼성듀엣 씽메이트, 가수 김유진, 애원, 이승원 장구난타 공연과 함께 인천DPI 문경희 회장의 ‘장애인의 날’선포 및 환영사와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문경희 회장은 비전선포 및 환영사에서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장애인문제를 적극 대변하고 회원들의 건강과 삶의 행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결의했다
인사(2018년 1월29일자)'명'백형태 편집국장 대리로 임명함
인천시가 5일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1)에서 평창동계올림픽대회ㆍ동계패럴림픽대회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올림픽대회 관계자 의료서비스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길병원 김우경 대외부원장, 인하대병원 안승익 진료부원장, 국제성모병원 윤치순 진료부원장, 검단탑병원 서병익 본부장,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인천광역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가 추천하여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길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 검단탑병원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2018.2.9.~2.25.)와 동계패럴림픽대회(2018.3.9.~3.18.) 기간 중 인천공항에 의료진을 배치하여 입국하는 VIP, IOC패밀리, NOCs(National Olympic Committees), 경기단체 임원, 선수 등을 대상으로 환자발생시 현장에서 치료를 하고, 병원으로 응급환자가 후송되어 오는 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의료센터 내에 외국인환자 특별진료 수용태세를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와 병원들이 협력하여 대한민국 관문 인천공항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인사) 한국기자연대 ‘명’ 백형태 사회부 국장(2017년 12월 27일자)으로 임명함
2017년도 올 한 해 정권교체 및 새로운 대통령의 선출을 필두로 하여 우리나라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국가보훈처 또한 차관급에서 장관급 부처로 승격되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로 한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리고 국가보훈처에서 그 변화들을 모아 만들어낸 총체적인 결과물이 바로 ‘따뜻한 보훈’이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보훈’을 핵심 업무과제로 내건 후, 전국의 보훈지(방)청들은 그것을 통한 활동들로 하여금 유공자분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노력들을 해오고 있다. 지금 인천보훈지청 보상과는 하루 종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이유는 제 72회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말이 사라지게 하겠다고 말한 이후 국가보훈처는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영예로운 생활보장을 위해 보상금을 받지 않는 분들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전화 및 방문 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은 퇴근할 때가 되면 녹초가 되지만 소외된 보훈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다들 힘을 내고 있다. 또한, 인천보훈지청은 최근 고
남동구의회 일부 의원들의 취업청탁과 관련하여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등 복지예산은 전액삭감하고 자신들의 의정비는 대폭인상하고 나서 주민들이 아연질색(啞然失色)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의정활동비는 인천시 10개 군.구의 기초의원 중 가장 많은 액수인데다 매년 의정비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민의 혈세가 이들의 먹이 감이 되고 있다 실제로 남동구의회가 지난 11월20일부터 12월4일까지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남동구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월정수당을 올해 2,100,000원보다 3.5%인상된 2,173,500원으로 결정했다. 이와같이 이들은 1년간 정액으로 받는 인상된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 1,100,000원을 합쳐 1인당 월 3,273,500원을 수령하게 되면서. 연간 39,282,000원을 받게 된다 반면에 인구수가 가장 많은 부평구를 비롯 계양구, 서구, 강화군은 동결한 것으로 나타나, 남동구 의회가 인천시 10개 군·구의 기초의원 중 가장 많은 의정활동비를 받는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기가 막힌 의정행보에 주민들은 혀를 두르고 있다 게다가 구가 제출한 내년도 56개 사업 146억여원 삭감
인천남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A의원 등 5명의 의원이 공무원을 상대로 취업청탁 등 위력을 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김영란법 저촉 등에 대한 사법당국의 즉각적인 수사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장석현 구청장이 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감사 구정답변에서 지난 11월 의회비상구를 나무 파티션으로 공무원들의 통행을 막은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인동 의원의 집요한 질의에 대해 “일부 의원들이 직원들에게 취업청탁을 하는 등 시도때도 없이 불러대고 있어 직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강력한 항의를 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본지는 긴급취재에 나서 의회 임순애 의장과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일부 의원이 아들 취업 문제를 두고 공무원에게 문의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과의 인터뷰에서 “직계가족에 대한 일부 의원의 취업요청에 공무원으로서 들어 줄 수밖에 없는 이질적 공존관계로 상당한 압박을 받았다”고 호소하면서 그동안 일부 의원들의 갑질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의원들이 직원을 자신의 수하직원처럼 수시로 불러대고 있어 업무도 보지 못할 지경이라고 호
남동구 의회가 구정발전의 핵심 예산인 집행부 대외적 홍보비에 대해 대폭적인 삭감을 운운하며 겁박하고 보복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상실시키고 있다 게다가 일부 의원들은 A언론의 비판보도에 대해 1억원이 가까운 손해배상청구 등을 통해 언론과의 대치국면의 전선을 만들며 집행부 일부 부서를 압박하는 등 언론 재갈물리기로 자신들의 맹목적 맹신에 가까운 하부기관으로 전락시키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어 구정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알권리와 지역발전에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또한 의장단의 경우 의원, 집행부 간 더 나아가 언론과의 실리적 지역발전을 위해 의견수렴과 중재역할은 뒷전인체 당리당략에만 매달려 충돌적인 행동으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와관련 한 공무원은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 감시 기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기초의회는 한 지역의 축을 담당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조례 등을 통해 집행부의 구정운영에 주민들이 직접적 참여를 유도하고 구정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대의기관이다”며 의견을 표출했다 이어 그는 “주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구정에 공
화력발전소에서 지정폐기물인 폭발물 물질로 분류되어 나오는 석탄분진을 폐기물수거업체들이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석탄광업소에 불법 유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련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석탄분진은 폭발을 일으키는 매우 유독한 기체인 황화수소가 함유된 황화합물 슬러시로 일부 폐기물지정업자들이 석유류인 증유 등 액상연료를 섞어 발화를 일으키는 허술한 톤백(마대자루)에 담아 유출하고 있는데다 일부 광업소에서는 지상에 보관시키고 있어 톤백에서 나오는 유독 기체와 이슬 등 산소와 부닥치며 대형 화재를 일으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련기관 등은 손을 놓고 있다 실제로 국내 유일의 노천 탄광인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산 34, 35번지에 소재한 A광업소에 지난 5월과 9월11일 화력발전에서 유출된 석탄분진 수백톤에서 자연발화를 일으키면서 2개월간 불길조차 잡지 못하는 대형화재가 일어나는 등 석탄분진이 날리면서 이 일대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하지만 연천군은 양원리 일대가 수목이 무성한 지역으로 대형화재의 취약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자연발화의 주요 폐기물인 석탄분진에 대한 파악조차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등 실 부서 간 그리고 군 차원의 비상대책조차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