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완주군에 성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완주한우협동조합은 군청을 찾아 유희태 완주군수, 국원호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강용준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완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10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국원호 이사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달된 성금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또한 꿈을 가지고 커가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 펼친 따뜻한 기부에 정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서 전국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한 아동권리영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아동권리영화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3조 표현의 자유에 따라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를 영화로 표현하는 완주군의 특화사업이다. 지난 10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5회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들이 바라는 특별한 메시지 ‘삶, 꿈, 권리’를 주제로 펼쳐졌다.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영화제는 총 31팀이 영화를 출품했으며, 이 중 11팀의 영화가 초청작으로 선정돼 이날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영화제에는 전국 아동·청소년, 영화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심우일 아동권리영화제 심사위원의 사회로 아동권리영화상영, 아동감독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후에는 심우일(영화평론가), 김세익(문화콘텐츠 평론가) 심사위원의 영화제 총평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에는 여서빈 감독(전북 무주고)의 '유치' 작품이 선정됐다. 성적에 대한 압박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사실적이고도, 예술적으로 잘 표현해 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이다연· 박채연·이하진 감독(인천 동양초
[한국기자연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보듬는 나눔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양선호 전라북도한의사회 회장, 온정이 (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지원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전라북도한의사회는 950여명의 회원이 조금씩 마련한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왔고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치매 노인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생계비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 도 단위 단체와 14개 시군 단위 단체가 함께 지난 10월 개최한 사랑나눔잔치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등 2천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전라북도한의사회 양선호 회장은“전북은 예로부터 한의학을 비롯한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고 발전시키고 있는 지역으로 한의사회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및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정이 (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주변이 어려울수록 여성들은 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힘든 곳을 살펴왔다”며 “엄마의 마음처럼 포근한 온기가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는 12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그린수소 산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에너지 전문 연구개발(R&D) 국책기관과 전북도가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그린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기술혁신과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에너지 R&D 전문기관으로, 에너지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에너지 혁신벤처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그린수소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에 대한 기술개발 협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부의 청정
[한국기자연대] 임실청년회의소가 지난 10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창립 제48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4대 박상우 회장의 뒤를 이어 45대 한상민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신임회장과 함께 2023년 임실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상임부회장 김세홍, 내무부회장 정재원, 외무부회장 박성종, 감사 이인석, 홍원기, 사무국장 한찬희 씨가 각각 취임했다. 한상민 신임회장은“그간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선배님들의 노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2023년 한 해 역시 반백년 역사를 만들어온 임실JC가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춰 더욱 발전적인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청년회의소는 순수한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우리 임실군의 자랑스러운 대표 청년단체”라며“앞으로 한상민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임실청년회의소가 청년들의 구심점이 되어,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꿈의오케스트라’의 첫선을 보였다. 군은 임실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임실꿈의오케스트라단이 지난 10일 관촌 청소년수련원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임실꿈의오케스트라는 2021년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관내 초등학생 56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주 2회 총 6시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등 8종의 클래식 악기를 엄선하여 선발된 전문 강사진을 통해 배우고 있다. 악기 배우는 즐거움에 결석하는 아이들이 거의 없고 아이들 간의 화합 또한 끈끈하다. 클래식 악기를 배우는 것이 군 단위에서는 흔치 않은 기회여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호응도 좋았다. 이날 행사는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것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심 민 군수는“지난 1년간 연습해 놀랄 만큼 크게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커다란 울림을 만드는 벅찬 감동의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임실치즈, 옥정호와 함께 우리 군의 자랑이 되어 지역을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진 임실문화원장은“요즘 문화원에서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 및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농가, 사업관계 공무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 성과 보고와 사업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2021년부터 장수군이 주관하고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센터와 전북대학교가 참여해 생균제를 활용한 축산냄새, 분뇨처리 문제해결, 가축 생산성 향상 등 축산 현안을 해결하고 축산 냄새 저감 실증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장수군 양돈 전체농가인 20 농가와 한우 300 농가가 참여해 미생물제제를 급여하고, 축사에 활용한 결과 돈사 내 오염도를 코로 맡는 관능 테스트에서 종전 평균 10,402(돈사 내 공기를 일반 공기 수준으로 희석하는데 필요한 공기량)에서 4,412로 58% 감소했다. 또 지정악취 물질인 암모니아(NH₃)는 24.73ppm에서 15.35ppm으로 39% 줄었다. 악취 및 발암물질로 알려진 페놀(C₆H₆O)은 49.61ppm에서 34.48ppm로 30%, 파라크레졸(C₇H₈O)은 191pp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12일 오후 농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관내 양파·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양파·인삼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사업인 ▲농작물 재해보험 군 지원비율 확대 ▲농업 분야 6개 사업 보조율 40%에서 50% 상향조정 ▲농촌인력 수급확대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 등 각종 지원사업들에 대해 소개하고 농가와 함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농가들은 “원자재가격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농업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재 지원사업과 양파·인삼 판로 방안 마련 등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각적인 지원확대”를 건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인들의 건의 사항에 충분한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약속하며 “농업인을 위한 많은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5~9일 공공시설의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5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구조사 전문자격을 취득한 중앙응급처치교육원의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행동요령, 주의사항 및 방법, 주요사례 소개 등 이론강의에 이어 인체모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과 관리책임자들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고창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와 단원 학생들을 포함하여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세대별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유명한 영화음악과 연주곡을 선곡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65명이 참여한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등 총 8곡의 선율을 선보이고, 고창문화원 민요반과의 합동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로 편곡된 민요를 함께 감상할 수 있었으며 약 1시간정도 진행됐다. 2017년 고창문화원이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22년까지 관내 소외아동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지원하고 음악교육을 실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연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활동에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