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시민공예학교-청소년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강좌는 충청북도교육청·충북예술고등학교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여름학기 도자기 공예’와 연계한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계를 책임질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정규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지난해 첫 시도에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교육 시수와 수강생 규모를 늘려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5명 증원한 지역 고교 1학년생 15명이 지난해보다 14시간 확대된 총 48시간의 교육을 수강하며, 평일에는 1일 4시간씩 충북예고 실습실에서 주말에는 공예관 공예스튜디오에서 1일 8시간의 실습을 진행한다. 판상성형, 코일링 성형, 가압성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돼 기량을 향상시키기에 더없이 좋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번 청소년 강좌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도예작가 박송희, 이건호 2인이 강의를 맡았다. 기술 습득을 넘어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탐색하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만의 작업 방향을 설정하며 작가로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예술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별 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청주의 즐길 거리,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는 홍보영상 3편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시 홍보대사 ‘춤추는 곰돌’(댄스 크리에이터이자 AFSTARZ 대표)이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귀엽고 신나는 음악, 댄스와 함께 청주 명소를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무더운 여름 도심 속 물놀이장을 소개하는 영상과 문암생태공원 온가족힐링놀이터, 무심천 꽃정원, 우암산 둘레길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담은 영상, 그리고 상당산성과 명품황톳길 등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담은 영상까지 총 3편이 제작됐다. 김기원 대변인은 “즐거운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청주의 곳곳을 더 많은 이들이 알아보고 찾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톡톡 튀는 홍보 영상과 다양한 방식의 홍보로 청주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은 춤추는 곰돌 유튜브, AFSTARZ 소속 댄서들의 SNS 채널 30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청주시 홍보대사는 댄스크리에이터 김별 씨를 포함해 총 12명이 활약하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시 주요 축제·행사에 참여하고 시정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
[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께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 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염과 함께 극한호우, 폭우는 언제 또 올지 모른다”며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말했다. 7월 호우피해 복구와 관련해서는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훼손된 시민 여가 공간도 빠짐없는 복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참여 정책 개선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기상이변이 상례화된 상황에서 탄소중립,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을 선
[한국기자연대]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은 24일,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염원을 담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설 선생(1870~1917)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헤이그 특사 활동과 해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 교육 활동 등 일평생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현재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머물러 그의 업적에 비해 서훈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윤성 의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상설 선생의 위대한 업적에 합당한 최고 등급의 서훈(대한민국장) 승격이 마땅하다"고 강조하고, "이 캠페인을 통해 선생의 희생과 헌신이 널리 알려지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동참 이유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윤성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정무신)는 28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수재의연금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정무신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 등 협의회 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시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고자 모금을 진행해 마련했다. 정무신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호우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큰 마음을 써주신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서도 1천만원 상당을 모아 기탁한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8일 시청사 건립사업 시공사인 ㈜KCC건설(총괄본부장 김원익), 삼양건설㈜(대표이사 윤현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원익 ㈜KCC건설 총괄본부장,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안석봉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CC건설과 삼양건설㈜는 시청사 건립 공사 기간 중 현장 식당을 설치하지 않고 건설 현장과 가까운 중앙동 원도심 골목 상가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생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식당 안내자료 등을 지원하고,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식당, 카페 등 위생업소 현황을 철저히 확인해 정보를 제공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김원익 ㈜KCC건설 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설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기업, 주민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유지해 중앙동 상권 회복과 자생력 강화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는 28일 오전 8시부터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흥덕구 오송읍 일대 침수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활동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침수된 비닐하우스 18개동에서 애호박 작물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시의원들과 직원들은 찜통더위 속에서도 장화를 신고 진흙 속을 누비며 피해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으며, 현장에서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도 나섰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오늘의 땀 한 방울이 수해로 지친 농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청주시의회는 늘 시민 곁에서 함께 아파하고, 함께 극복하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이 민선 6기 4년차를 맞아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더욱 끌어올린다. 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주요 핵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며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군정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업 이행관리 △20분 도시 실현을 위한 실행과제 발굴 및 추진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증평교육지원청 설치 △지역 성장을 위한 전략사업 발굴 등 군민 삶과 밀접한 과제들이 집중 점검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주요 핵심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증평 곳곳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동이면에 거주하는 5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 완료됨에 따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충청북도가 저출생과 인구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옥천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역개발공사, 충북주거복지사회협동조합 등과 함께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에서는 동이면에 거주하며 5명의 자녀를 양육 중인 오한현 씨의 가정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주택은 ▲옥상 방수 ▲외벽 단열 ▲창호 및 현관문 교체 ▲장판교체 ▲주방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 전반적인 생활 환경이 개선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민간단체와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옥천군 새마을회는 책상 2개, 옥천군 기업인연합회는 장롱,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는 침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지부는 스탠드형 에어컨, 한국드라이베어링(주)는 컴퓨터 2대, 새로이건축(주)는 씽크대, 똑똑이 익스프레스는 이사를 무료 지원하며 새 보금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한국기자연대] 조길형 충주시장이 합리적이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조 시장은 28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외부의 시선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도시 이미지를 점검해야 한다”라며 “잘 되고 있는 것에 힘을 싣는 동시에 마이너스가 되는 요인을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언론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된 혼밥 홀대 식당·비계 삼겹살 논란 등과 관련해 “한두 사람의 실수가 도시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역 내에 불친절하거나 방치, 관리가 부실한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관광지와 교통 안내, 원주민 텃세, 쓰레기 문제 등 외부인의 시선에서 충주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라며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 등에서 충주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이미지 관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비료를 위장한 폐기물 투기 문제와 관련하여 “외지에서 시작된 투기 행위가 우리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의 공정성 확보에 대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