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12월 7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이 8일 본회의에서 가결돼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근거가 마련됐다.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에는 새만금개발청장이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경우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 새만금사업지역의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대통령령에 따라 면제 또는 감면 등의 내용이 담긴다. 이번에 통과된 새만금사업법은 ’20년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이원택, 신영대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을 합쳐 ’20년 9.23일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가결됐으나 ‘20년 11.18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상정‧논의 후 계류해왔다. 이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금년 내 통과를 목표로 배수진을 치고 직접 나서 김도읍 법사위원장 등 법사위원들을 만나 설득 작업을 폈다. 특히 국정과제인 ‘새만금 국제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행과 ‘내년 4월 군산 산업‧고용위기지역 해제에 따른 인센티브 종료’ 등 세제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번 성과는 김관영 지사가 그동안 강조하던 협치의 진정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전북도-새만금청의 협치는 물론이고 도내 여‧야 정치권 그리고 도 서울본부와 황영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각종 정책연수 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 차원에서 이장·부녀회장 역량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8일 삼례읍을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13개 읍·면 이장·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추진하면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능률협회가 수행할 역량강화와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13개 읍면 이장 550여 명과 부녀회장 470여 명 등 총 1,020여 명으로 대상으로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성희롱의 개념과 본질, 관리자의 의무와 책임, 사내 처리절차의 이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성희롱 예방을 위한 조직 구성원의 노력 등 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교육 시간을 갖는 등 변화된 역량강화 교육의 면모를 보여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8일 첫 삼례지역 교육에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핵심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변화한 환경에 따라 각종 정책연수 교육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어 “삼례읍 인구가 올 11월 말로 1만6,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예술촌을 껴안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양육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돌봄 품앗이 공간, 익산 공동육아나눔터’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8일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개최한 ‘2022년 가족지원서비스 우수 수기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수기를 위해 가족센터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13건을 모집해 평가했으며, 8일 전국가족센터장 소통의 날 행사에서 사례발표회와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임의원씨의 수기 '함께 나누면 사랑이라는 덤이 와요'는 육아 품앗이 활동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들이 나눔터 텃밭에서 가꾼 수확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께 나눔을 실천한 경험을 담았다. 공동 육아를 통해 돌봄의 가치를 확장시키고 지역 어르신과 세대간 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남 익산시가족센터장은“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의 돌봄을 위해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들에게 양질의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건축사협회는 8일 저소득가구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시 건축사협회는 1965년 설립되어 현재 익산소재 건축사사무소 50개소(회원수 51명)가 참여하고 있으며 건강복지센터, 푸른익산가꾸기사업, 사랑장학재단 등에 성금 기부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매년 이어나가고 있다. 김경태 익산시 건축사협회장은“코로나19로 우리지역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으며,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익산시 건축사협회에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야간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경찰서 및 순창읍으로부터 설치예정지 9개소를 추천받아 주야간 현장을 확인하여 사고위험이 높고 시설이 필요한 2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표지병을 설치한 2개소는 야간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농협 하나로 마트와 공영주차장 사거리구간 230m와 순창읍 남계리 811-12번지 돌담집 골목 200m 구간이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병은 태양광에 의해 불빛이 4방향으로 작동하며,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자체 리튬건전지가 추가로 내장되어 있어 수명이 길고, 내구성 또한 견고하여 30톤 이상의 무게에도 견디는 최상의 제품을 적용했다. 주민들에 의하면 도로표지병이 밤길 통행에 안정감을 주고 도심 경관조성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안전시설물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반응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을 내년에는 확대 설치하여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8일 장애학생을 도우며 통합교육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2 장애학생 도우미 시상식 – 너랑 나랑은 굿프랜드’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도우미란 통합학급에서 장애가 있는 친구를 이해하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교육활동 참여에 도움을 준 친구를 말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장애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는 학생들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아 상을 주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5명에게 교육감상을,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11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줬다. 서 교육감은 “시상식에 참여한 좋은 친구의 행동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걸림돌을 걷어내고 배려의 디딤돌을 놓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애가 있는 친구들에게 변함없이 좋은 친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황인홍 군수가 무주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어르신 인권과 관련해 어린이들과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8일 노인 인권 문제해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방문은 무주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주군의 어르신 지원정책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무주초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정보소외와 거동불편, 저소득, 고독 분야에 대해 해법과 실천방법 놓고 깜짝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황인홍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풀어 나가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들은 실천방안으로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정보소외의 경우 기계로 주문하시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원을 불러주기, 저소득 어르신들에게는 학교 어린이들과 선생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께 드리기를 제안했다. 또 고독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반려식물 드리기와 어르신들께 밝게 인사하기 캠페인과 직접 실천하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팡이와 휠체어 지원 등 다양한 해법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너무 정확히 알고 있어 놀라웠다”라며 “오늘 제안한 어린
[한국기자연대] 정읍예명문화원은 지난 7일 태인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관례인 성년 의식과 다례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전통 성년례는 예비 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성년으로서 책임감을 일깨우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깨닫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진행됐다. 성년례는 우리나라 4대 전통 생활 의식인 관혼상제 가운데 첫 번째 통과의례다. 만 19세에 성인이 됐음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 자격을 인정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본격적인 역할과 책무를 부여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성년례에서는 성년 선언과 남학생에게 관(冠)을 씌워주고 여학생에게는 비녀를 꽂아주어 어른과 동일한 복식을 갖추는 의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은 남학생들에게 직접 관모를 씌워주는 ‘관자빈’(남자 성년자의 주례) 역할을 수행하며 덕담과 교훈을 전했다. 또 성년이 됨을 축하하는 축하주를 대신해 자생차를 마시는 다례 체험을 진행하면서 올바른 차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 예절을 습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성년례를 통해 전통 예법을 바로 알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배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우수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안정적 식량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한 식량 산업 5개년 발전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는 식량 산업 분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중장기 계획의 이행 실적(성과)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aT,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미곡 분야, 밭작물 분야, 지자체 이행 노력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정읍시를 비롯해 세종시와 서천시 3개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식량 산업 활성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식량 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 식량 분야의 자체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식량 산업의 생산·유통·가공 관련 시설투자 수요를 분석해 해마다 변화하는 지역 여건과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시는 미곡 분야 90.6%, 밭작물 분야 83.3%로 두 분야
[한국기자연대] 제17회 부안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2001년에 노래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성들이 모여 창단되어 다수의 합창경연대회 수상 및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의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소통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백동현 지휘자가 이끄는 25명의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못잊어, 녹색소리, 첫사랑 등 총 8곡과 한양브라스퀸텟의 금관5중주, 김민정의 솔로 바이올린 연주, 바리톤 최진학의 축하공연을 함께 선사해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의 시작을 감미로운 감성으로 연주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 이정석 부안군여성합창단장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메말라가는 군민 여러분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져 지금보다 더 나은 희망이 솟아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도 축사에서 “17번째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합창이라는 문화의 한 축으로 우리 군민 모두가 즐겁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백동현 지휘자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