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6일 중국 톈진시 톈진대학교(원장 첸관이, 陈冠益)와 환경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시와 자매도시로 깊은 인연을 갖고 있는 중국 톈진시에 소재한 톈진대학교(환경과학공정학부)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간 환경문제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추진됐다. 톈진대학교는 중국 내에서도 환경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환경 공동 관심분야의 기술협력과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결과 및 신기술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국제 세미나 등 학술행사에 공동 참가하기로 했다. 이성모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발 황사, 스모그 및 미세먼지의 인천영향 파악 및 대처방안 수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원의 연구능력 향상과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 북도면이 수산직불금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2일 어촌지역 중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조건불리지역에 지원하는 수산직불금 대상지역에 옹진군 북도면(신·시도, 모도, 장봉도)이 새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수산직불금이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도서지역 어업인들의 피해보전을 위해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면서 연간 120만원 이하의 어업소득이 있거나 60일 이상의 조업실적 증빙이 있는 어업인들에 한해 관할 군·구에서 8~9월 신청을 받아 어가 당 연간 50만원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다. 육지로부터 8km 이상 떨어져있거나 1일 여객선 운항이 3회 이하의 연육교가 없는 섬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이 대상이며, 이들 지역에 준해 조건이 불리하다고 해양수산부장관이 인정하는 도서가 포함된다. 수산직불금 사업은 201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인천지역에서 모두 22개 어촌계, 어업인 1,029명이 혜택을 받았다. 관내 서구, 강화군, 옹진군의 27개 도서가 해양수산부 조건불리지역 선정 대상지로 고시됐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옹진군 북도면(신·시도, 모도, 장봉도)이 해양수산부장관이 인정하는 조건불리지역으로 신규
옹진군이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연평면 주민에 대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49명을 발견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인천성모병원과 협력하여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적 치유는 물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대처방안을 마련하고자 정신과 전문의 상담과 교육을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또한, 연평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나 우울도를 자가진단․관리가 가능토록 청소년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1차 상담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이달 중 2차 상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ㆍ상담지원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문화정착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섰다. 시는 11일 시청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회장 채희범)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비리와 입주자간 분쟁·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도 전체 아파트 관리비 사용에 대한 감사의 한계와 관리비 감사 실시 이후 또 다른 형태의 입주자간의 분쟁이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의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택관리 전문단체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와 함께 자발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참여로 투명하고 안전한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에 시민이 행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렛츠런CCC 광명문화공감센터 김갑렬 센터장(사진 오른쪽)는 4일 오후 광명문화공감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정병오 관장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광명문화공감센터는 2016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억700만원을 관내 복지시설과 지역숙원사업으로 기금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이래 취약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 가운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밝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영구임대아파트 저소득 어르신 정서지원 프로그램 ‘사랑해孝’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특식을 대접할 예정이며, 오는 추석(9월 13일 예정)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어울림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갑렬 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이 노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렛츠런CCC.(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갑렬)는 최근 광명문화공감센터 회의실에서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와 재난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광명소방서는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교육을 지원하고, 렛츠런CCC. 광명문화공감센터는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안전시설 보급 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김갑렬 센터장(사진 왼쪽 세 번째)은 “지역사회에서 렛츠런CCC.가 할 수 있는 조그만 일이지만, 솔선수범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권운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은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8일을 전후해 7개 면에서 경로행사를 갖는다. 이와 더불어 군 내수진작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의 연휴기간 동안 서포리 관광지, 백령도 심청각, 관내 공공체육시설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타지역 주민이 옹진군 관내 서해5도(연평, 백령, 대청)를 여행하는 경우 정상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서해5도 섬나들이 사업도 실시한다 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협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해5도 연평도에서는 마을전체가 통합해 연평1호 대피소에서, 영흥면에서도 마을 통합으로 경로잔치를 열고 이 외 지역에서는 각 리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군은 5,000만원의 노인복지기금을 출연하여 65세 이상 노인 4,350명을 대상으로 각 면에 행사비를 지원하며, 통합행사가 열리는 연평면과 영흥면에 축하공연팀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해 평소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효행자 7명과 노인복지 유공자 7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3일 북도면과 영흥면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진행되며 부녀회에서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대접하고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
현대경제연구원이 3일 지난달 14일부터 같은 달 22일까지 36년만에 열리는 북한 7차 당대회와 남북관계 ‘현안과 과제’에 대한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김정은 체제 5년만에 열리는 이번 당대회에 대한 체제 안정성에 대해 조사결과, 북한이 불안정하다는 의견이 전년도 조사에 비해 증가하였다. 2015년 김정은 체제가 불안정하다는 의견은 14.4%(다소불안 10.1%+매우불안 4.3%)에 그쳤으나, 2016년에는 32.0%(다소불안 18.0%+매우불안 14.0%)로 17.6%p 증가하였다. 개혁·개방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김정은 시대 개혁·개방에 대한 기대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10명 중 6명은 김정은 체제의 개혁·개방 추진 의지가 김정일 체제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하였다. 김정은 체제의 개혁·개방 의지가 김정일 체제에 비해 ‘높다’는 응답은 28.0%로 2014년 동 질문에 대한 응답(49.6%)에 비해 21.6%p 하락하였다. 전문가들은 향후 김정은 시대의 개혁·개방 추진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응답하였다. 북한의 개혁·개방 추세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는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바이오의약 제약 발전을 위한 다자간 구축에 나섰다 시는 9일 오전 11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제약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인천관광공사와 바이오의약·제약·헬스케어산업 발전과 인천 국제 바이오의약 포럼 성공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6개 기관·단체장은 물론, 송도에 입주해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의약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이사,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박성원 상무이사도 함께 배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모든 바이오 의약·제약기업들을 대표하는 3개 협회들과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KOTRA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바이오와 관련한 민·관 협력(Public-Private Partner)체제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현재 바이오 생산기지 1위 인천이 향후 바이오의약품시장에 대한 동아시아 허브로서 세계 바이오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 구축과 지원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 기관·단체들은 바이오의약·헬스케어분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경인아라뱃길이 35만주 철쭉이 만개하면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라뱃길에 최근 시천, 계양광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유람선과 수변공원에 철쭉 35만주를 식재하고 기타 구간엔 꽃양귀비와 유채를 파종하여 5월 한달간 뱃길 18km구간 곳곳에 개화하는 다양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제1회 아라봄꽃 페스티벌”행사기간인, 4.30(토)~5.8(일) 동안을 아라뱃길 첫 봄꽃 주간으로 정하여, 봄꽃을 시민들이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봄꽃정원, 카약축제, 아라음악회 공연과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시천광장을 무대로 펼쳐진다 K-water는 철쭉 외에도 향후 아라뱃길의 봄꽃 명소화를 위해 매화동산, 왕벚나무길 등 다양한 봄꽃단지를 인천시・김포시와 협력을 통해 조성하여, 아라뱃길을 수도권의 대표적인 봄꽃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2018년까지 단계별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K-water 임성호 경인 아라뱃길본부장은 “아라뱃길이 이번 봄꽃단지 조성과 축제를 계기로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더욱더 시민들께 다가가고 사랑받는 인천시・김포시의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