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개최된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걷기대회'에서 치료 후원 등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미담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인천 지역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대회 참가비 및 후원을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의료지원에 사용된다. 의학·한의학 협진을 통한 희귀 난치성 질환의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사렛국제병원은 이에 뜻을 함께하고자 대회 후원금 지원과 당일 부스행사 운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나사렛국제병원은 △손 씻기 교육 △한약 시음 △헬륨풍선 증정 총 세 가지 테마로 부스를 운영했다. 손세정 교육기(뷰박스)를 통해 손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인삼·감초·당귀·백작약 등 원기회복을 돕는 8가지 약재를 달여낸 '팔물탕(八物湯)'을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은 대회 특성에 따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형형색색의 헬륨풍선을 나누어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현대의학적 치료만으로는 효과를 보지 못한 희귀 난치성 질환자들이 우리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구의 작은 미술관 ‘우리미술관’이 새로운 전시를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작> 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미술관 기획전’이다. 전시는 5월 29일(일)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인천미술은행 작품 중 고찬규(인천대 조형학부 교수) 작가의 ‘불면도시’ 등 1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우리미술관 개관전 ’집과 집 사이-철,물,흙‘에서 선보였던 김순임 작가의 설치 작품을 포함해 서양화와 한국화도 함께 전시 중이다. 우리미술관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탄생되었으며, 인천광역시 동구청과 인천문화재단이 상호 협력해 운영하는 동구 만석동의 작은미술관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미술관은 문턱 높은 문화예술시설이 아니라 동네 주민이 오며가며 쉽게 들릴 수 있는 마을의 문화 사랑방”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기획전시 등을 통해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모두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람시간 10:00~18:
인천 서구 석남2동은 19일 동 주민센터에서‘희망·나눔봉사 실천릴레이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석남이네 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석남이네 집” 운영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자발적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관내 식당 및 기업체 등에 대해 ‘석남이네 집’ 표찰(아크릴 재질)을 부착하여 봉사분위기를 확산하고 고마운 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상원기획(대표 조은상)에서 ‘석남이네 집’ 아크릴 표찰을 기획·제작(100만원 상당)한 후 석남2동주민센터에 제공하여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이날 선정위원회에서는 관내 6개 업체(반찬단지, 장수식품, 알짜마트, 원식품, 은남식품, 해바라기 정육식당)를 심사하여 석남이네 1~6호점으로 선정하였는데, 선정된 업체는 매월 정기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봉사대에 반찬 및 경로당에 불고기를 후원하는 업체이다. 윤병선 동장은 “앞으로 선정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기존 나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새로운 나눔 봉사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칭찬릴레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사랑하는 모임’은 오늘도 훈훈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아름다운 선행의 단체로 주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백사모’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백령도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불빨래 봉사를 하며 선행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관내 생활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16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5월과 11월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은 민간단체와 해병대 6여단 장병들이 합심해 이불수거, 차량수송과 군부대에 있는 초대형 세탁기를 활용해 세탁봉사에 나서는 한편, 독거어르신 12가구를 대상으로 실내․외 청소와 방역도 실시했다. 심효신 백사모 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사랑의 이불빨래 봉사를 봄·가을에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올해 겨울에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봉사(문풍지 교환 보일러수리 등)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장애인 등록인구가 2005년 94,000여명이던 것이 2016년 3월말 현재 134,386명으로 43%가 증가했다 시 장애인복지 예산은 장애인복지과가 신설된 2010년 906억원이던 것이 2016년에는 1,436억원으로 63%가 증가했다. < 인천시 유형별 장애인 등록인구 : 134,386명(남 81,431명, 여 52,955명) > 지체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자폐성 정신 71,487 13,722 13,223 1,170 9,235 12,786 1,133 4,518 신장 심장 호흡기 간 안면기형 장루요루 간질 4,449 224 646 536 135 744 378 장애인 등록율이 증가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장애인연금, 활동지원제도 등 장애인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고, 장애인 등록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드는 등 우리나라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결과로 추정된다. 장애인복지 정책도 대규모 생활시설을 통한 보호중심에서 탈피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립생활의 강조, 장애인 권리의식 제고 등 시설 및 공급자 중심의 정책에서 장애인 자립과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장애인들이
인천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이 어깨질환 관절내시경수술 4,000례를 최단기간 달성하고, 5,000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개원 이후 2012년 어깨질환 시술 1,000례를 돌파하여 현재 4,000례를 밟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어깨분야 월 80~100례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어깨 질환은 수술법에 따라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거나 재발율을 낮출 수 있다. 도남훈원장이 이끄는 어깨관절센터는 파열된 힘줄을 단단히 봉합하는 이열봉합술을 시행하는데 이 시술법은 파열된 부위를 두 겹으로 봉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봉합술보다 정상에 가까운 어깨 힘줄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움직임이 많은 어깨 부위의 재파열 확률을 현저히 줄이고 재활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특징이 있다. 특히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된 환자는 관절내시경을 사용해 찢어진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이 불가피 하다. 도남훈원장은 "어깨 질환이 발생해서 수술을 할 경우에는 무엇보다 재활치료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그 이유는 어깨 질환은 재파열이 되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깨 질환이 발생한 환자들은 어깨전문 재활 클리닉에서 전문의와 함께 1:1 맞춤
중국 소비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우리 기업은 이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4일 ‘중국 소비시장의 패러다임변화와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소비재소매총액은 4조 8316억 달러를 기록해 우리나라 3506억 달러의 13.7배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소비재소매총액 연간 증가 추이를 보면 2014년 전년대비 5051억 달러, 2015년 전년대비 4197억 달러가 증가하는 등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곽복선 경성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2014년과 2015년 소비시장 규모가 각각 전년대비 188억 달러, 90억 달러 늘어난데 반해 중국 소비시장은 규모 확대폭이 매우 크다”며, “해마다 한국 소비시장이 한 개에서 1.5개정도 생기는 셈”이라고 말했다 곽 교수는 “이처럼 중국의 소비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전 세계 기업들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기업의 실적은 부진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가 대중교역에 있어 큰 폭의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소비재 분야에선 오히려 적자 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대중무역
인천시 서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기회증진을 위해‘2016년 실버농장’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실버농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소일거리 없이 노후생활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소규모 집단 경작지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더불어 규칙적인 활동으로 건강을 챙기며 사회활동에 참여를 한다는 점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큰 호응으로 올해 실버농장 참여자 95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천607㎡규모의 실버농장은 앞으로 95명의 참여자가 각자 배당받은 부지에서 11월까지 무상으로 경작활동을 하게 되며, 참여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로재비산먼지 측정차량을 활용해 도로변 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오염 우려지역을 통합관리함으로써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1개 지역(144개 도로)에 대해 696회에 걸쳐 도로재비산먼지를 측정했으며, 측정결과 기준을 초과한 41회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도로청소를 요청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우심지역(92개 도로)을 통합관리해 도로변 미세먼지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현재 측정결과 및 먼지지도를 관련 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측정결과200㎍/㎥ 이상인 도로에 대해 해당 구청에 도로청소를 요청해 도로변 미세먼지를 신속히 제거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충대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환경오염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재비산먼지를 집중 관리해 인천시 대기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출입기자단 회원 가입과 관련하여 금품이 오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실제로 A기자가 본 기자에게 보낸 문자에서 “회원사에 가입하기 위해 당시 간사인 B기자에게 상품권을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그리고 식사접대와 친형 생일에 자연산 광어를 스치로풀 박스에 얼음을 재워서 주는 등 굴욕적 이었다”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이와관련 B기자는 “상품권 등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A기자에게 요청과 강요한 적이 없다”면서 “당시 군 브리핑실에서 함께 있던 A기자와 이야기 중 형님이 생일이라며 걱정하였더니 A기자가 자청해 광어회를 부쳐주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B기자는 “A기자의 행동은 군 출입기자단과 자신의 명예를 크게 실추하는 일로 이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회원가입은 정관에 의거 출입통보서를 제출한 언론사 출입기한을 파악하여 자격조건을 부여하고 있는데, A기자의 행동은 회원가입과 관련하여 금품을 제공해야만 가입이 가능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이에대해 C기자는 “일부 기자 간에 상당 금액의 상품권 등이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특히 일부 기자에 의해 출입기자단 가입이 좌우되고 있어 많은 언론사들이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