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에서 위기 청소년들의 자해 흔적 지우기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3670지구 봉동로타리클럽은 이날 오전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자해청소년의 흔적을 지워주는 ‘자해청소년 마음챙김 프로젝트’를 글로벌 보조금사업으로 추진하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군·예수병원과 함께 내년부터 대대적인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국승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곽연주 봉동로타리클럽 회장, 예수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관학 연대 협력사업’으로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받는 청소년들의 자해흔적 지우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완주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0.9%가 자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해 유형으로는 자신을 깨물거나 머리카락을 뽑는가 하면 고의로 자신을 때리거나 상처가 날 정도로 피부를 긁는 것으로 파악됐다. 완주군과 봉동로타리클럽, 예수병원은 앞으로 위기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해 흔적을 지우는 레이저 치료나 수술과 병행한 레이저 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반복적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노사민정 대표들이 7일 군민 대상 설문조사·공론화 과정을 통해 발굴한 7건의 정책권고안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노사민정 대표들은 고창군 미래 일자리 비전, 기업유치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월 개최한 노사민정 사회적대화를 시작으로 각종 인터뷰, 공론화 등을 거쳐 정책권고안을 확정했다. 앞서 고창군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사민정 대표들이 함께한 자리를 마련해 왔다. 전달된 정책권고안을 살펴보면,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정책 병행, 기업 유치로 초래될 수 있는 우려 사항에 대한 사전 대책 마련 촉구,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어 주신 노사민정 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정을 추진하는 데 각계각층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활력 넘치는 고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근거 등을 담은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새만금사업법은 안호영, 이원택, 신영대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이 ’20년 9월 국토위에서 가결됐으나, ’20년 11월 법사위 상정 논의 후 계류해오다가 만 2년이 지난 올해 법사위 심의에 본격 합류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새만금개발청장이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경우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 새만금개발공사 사업에 투자진흥지구의 조성에 관한 사항 추가, 새만금 기본계획(MP) 제안 시 관할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새만금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경쟁력 있는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새만금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법사위 심의단계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운천, 한병도 양당위원장은 법사위 위원간 개별 접촉을 계속해왔으며, 법사위 심의가 끝날 때까지 국회에 대기하며 설득활동을 펼쳤다.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새만금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될 근거가 마련되는 것으로, 도는 새만금사업법 개정과 함께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시 소속 사업장 및 시민재해 시설물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하반기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개선여부 ▲재해예방에 필요한 예산·인력확보와 대응 매뉴얼 작성 및 조치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안전보건 기준 마련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괄점검을 통한 이중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1차로 오는 21일까지 부서장과 관리감독자들이 부서별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2차로 총괄부서인 시민안전과 중대재해계가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해 총괄점검을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정의 최우선은 안전이기에 이번 점검을 통해 발생 가능한 재해를 원천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사업장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2030 MZ 공무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정책개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6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2030 정책기획단원, 전문가 심사위원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분과회의, 전문가 컨설팅 등 수정 보완해오며 2030 세대의 신선한 사업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인,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로 진행됐다. 최종 제안정책은 ‘다이로움 주차패스’,‘익산 위캔두’,‘다이로움 모두투어’,‘시간나눔 곳간’,‘신혼부부 푸드박스’,‘문화관광캐릭터 활용 도시 브랜딩 방안’ 등 10개다. 이중 야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반사성능이 우수한 고성능 페인트 차선 도입과 하이패스와 다이로움 어플을 활용해 주차장 이용을 손쉽게 할 수 있는‘다이로움 주차패스’를 발표한 ‘도시인프라 분과’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익산에서 일주일 살기 ‘익산 위캔두’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대한 ‘익산 다이로움 모두투어’를 발표한 관광분과가 차지했다. 장려상에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발달장애인의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돌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익산형 발달장애인 자립‧돌봄 시스템’마련을 본격화한다. 시는 7일‘익산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구축 및 운영을 위해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모 선정에 따른 후속 작업으로 발달장애인 창업 및 기술교육 통합지원 특화사업장 건립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 방안들이 논의됐다. 우선 시는 월성동에 특화사업장 구축 공간(부지)를 제공하고 운영에 필요한 정보 등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8억5천만원을 투입해 창업아이템을 구현할 수 공간인 특화사업장을 구축(11억원)하고 5년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7억5천만원)을 담당한다. 5년 운영 후 시설 및 설비는 모두 시로 기부채납된다. 특히 창업 특화아이템으로‘새싹인삼 스마트팜’을 선정하고 스마트팜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스마트팜을 이용한 농정아이템 발굴이 진취적이고 다양한데 비해 작업은 단순하고 정형화돼 발달장애인들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협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 김태선 회장은 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에 현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태선 회장은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과 애향심으로 매년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2020년에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태선 회장은 “정읍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김태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읍시도 훈훈한 이웃 사랑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복지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을 진두지휘했던 전봉준 장군의 활약상을 재구성한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공연을 선보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창작판소리연구원이 주관하는 ‘녹두장군 전봉준’ 공연은 동학농민혁명의 탄생과 과정을 비롯해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 장군의 활약상을 판소리로 엮어 낸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연지아트홀에서 펼쳐지며, 정읍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무능한 왕권과 세도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가련한 백성을 구하고자 했던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녹두장군 전봉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부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이자 판소리 ‘수궁가’ 예능 보유자인 왕기석 명창이 ‘탐학을 금(禁)해주시오’를 주제로 교조 신원과 고부 봉기의 내용을 다룬다. 2부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이자 판소리 ‘심청가’ 예능 보유자인 송재영 명창이 ‘고통받는 민중은 이 시각으로 일어서라’를 주제로 무장기포와 백산포고, 황토현 전승, 전주성 입성을 열창한다. 마지막 3부는 오랜 기간 동학에 천착하며 이번 작품의 창본을 완성한 명창 임진택이 ‘갑오세 가보세’를 주제로 집강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새마을회는 7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2년 정읍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발전과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새마을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쌀값 폭락에 위기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응원하고,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려 쌀 중심 식습관 문화 형성을 다짐하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학구 회장은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과 협동으로 정읍시민의 든든한 손과 발이 되어주신 새마을지도자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과 고지방·고열량 음식, 당이 많은 음료 및 배달 음식 섭취 증가로 지역주민의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이리 오너라~ 건강! 저리 가거라~ 비만!' 프로그램 참여자를 12월 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2023년 1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30 ~ 11:20, 오후 14:30 ~ 15:20로 주2회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지도자, 영양사의 지도하에 소도구를 이용한 유산소, 근력운동과 영양교육 및 비만 상담 등으로 진행되며 건강한 체중 감량을 희망하는 과체중·비만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전반에 걸쳐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적극적으로 적절한 체중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며 “지역주민이 건강 체중을 되찾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비만 관리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