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이 어깨질환 관절내시경수술 4,000례를 최단기간 달성하고, 5,000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개원 이후 2012년 어깨질환 시술 1,000례를 돌파하여 현재 4,000례를 밟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어깨분야 월 80~100례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어깨 질환은 수술법에 따라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거나 재발율을 낮출 수 있다. 도남훈원장이 이끄는 어깨관절센터는 파열된 힘줄을 단단히 봉합하는 이열봉합술을 시행하는데 이 시술법은 파열된 부위를 두 겹으로 봉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봉합술보다 정상에 가까운 어깨 힘줄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움직임이 많은 어깨 부위의 재파열 확률을 현저히 줄이고 재활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특징이 있다. 특히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된 환자는 관절내시경을 사용해 찢어진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이 불가피 하다. 도남훈원장은 "어깨 질환이 발생해서 수술을 할 경우에는 무엇보다 재활치료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그 이유는 어깨 질환은 재파열이 되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깨 질환이 발생한 환자들은 어깨전문 재활 클리닉에서 전문의와 함께 1:1 맞춤
중국 소비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우리 기업은 이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4일 ‘중국 소비시장의 패러다임변화와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소비재소매총액은 4조 8316억 달러를 기록해 우리나라 3506억 달러의 13.7배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소비재소매총액 연간 증가 추이를 보면 2014년 전년대비 5051억 달러, 2015년 전년대비 4197억 달러가 증가하는 등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곽복선 경성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2014년과 2015년 소비시장 규모가 각각 전년대비 188억 달러, 90억 달러 늘어난데 반해 중국 소비시장은 규모 확대폭이 매우 크다”며, “해마다 한국 소비시장이 한 개에서 1.5개정도 생기는 셈”이라고 말했다 곽 교수는 “이처럼 중국의 소비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전 세계 기업들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기업의 실적은 부진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가 대중교역에 있어 큰 폭의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소비재 분야에선 오히려 적자 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대중무역
인천시 서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기회증진을 위해‘2016년 실버농장’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실버농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소일거리 없이 노후생활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소규모 집단 경작지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더불어 규칙적인 활동으로 건강을 챙기며 사회활동에 참여를 한다는 점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큰 호응으로 올해 실버농장 참여자 95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천607㎡규모의 실버농장은 앞으로 95명의 참여자가 각자 배당받은 부지에서 11월까지 무상으로 경작활동을 하게 되며, 참여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로재비산먼지 측정차량을 활용해 도로변 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오염 우려지역을 통합관리함으로써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1개 지역(144개 도로)에 대해 696회에 걸쳐 도로재비산먼지를 측정했으며, 측정결과 기준을 초과한 41회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도로청소를 요청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우심지역(92개 도로)을 통합관리해 도로변 미세먼지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현재 측정결과 및 먼지지도를 관련 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측정결과200㎍/㎥ 이상인 도로에 대해 해당 구청에 도로청소를 요청해 도로변 미세먼지를 신속히 제거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충대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환경오염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재비산먼지를 집중 관리해 인천시 대기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출입기자단 회원 가입과 관련하여 금품이 오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실제로 A기자가 본 기자에게 보낸 문자에서 “회원사에 가입하기 위해 당시 간사인 B기자에게 상품권을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그리고 식사접대와 친형 생일에 자연산 광어를 스치로풀 박스에 얼음을 재워서 주는 등 굴욕적 이었다”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이와관련 B기자는 “상품권 등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A기자에게 요청과 강요한 적이 없다”면서 “당시 군 브리핑실에서 함께 있던 A기자와 이야기 중 형님이 생일이라며 걱정하였더니 A기자가 자청해 광어회를 부쳐주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B기자는 “A기자의 행동은 군 출입기자단과 자신의 명예를 크게 실추하는 일로 이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회원가입은 정관에 의거 출입통보서를 제출한 언론사 출입기한을 파악하여 자격조건을 부여하고 있는데, A기자의 행동은 회원가입과 관련하여 금품을 제공해야만 가입이 가능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이에대해 C기자는 “일부 기자 간에 상당 금액의 상품권 등이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특히 일부 기자에 의해 출입기자단 가입이 좌우되고 있어 많은 언론사들이 피해를
인천내항상선선우(회장· 이름 이하 선우회)회원들이 무소속 윤상현(인천 남구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인천내항상선선우회원들이 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회원450여명은 무소속 윤상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우회는 "윤상현 후보는 의원 시절 지역구를 떠나 인천내항을 자주 찿아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선거 때만 유권자를 만나는 여타 정치인과 달리 수시로 내항을 방문, 내항의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고, 내항 발전을 저해하는 법규·규정 개정을 위해 노력했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선우회는 운영위원회 의결에 따라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소속 윤상현 의원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펴기로 했다.한편 인천내항상선회 선우회가 총선과 지방선거 때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 도서지역 77곳에 ‘우리 동네 소화기함’이 설치된다. 연초 도서지역 5곳에 위성전화 설치를 추진한 데 이어 소화기 함까지 설치하면서 도서지역 주민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4월 중으로 소방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25개 도서지역을 포함해 모두 77곳에 우리 동네 소화기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화기함은 지난해 ㈜넥슨에서 주최한 행사 수익금을 인천시에 기탁한 재원으로 제작됐다. 우리 동네 소화기함은 소방차 출동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 등에 소화기 여러 개를 한 곳에 비치시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력이 도착할 때가지 초기 소화나 화재 확대 방지에 사용된다. 현재 전통시장 등 인천지역 110개소에 소화기함이 설치돼 있다. 소방본부는 이번 소화기함 설치를 통해 화재 초기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화재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백령도 등 7개 섬 지역에 음영지역 연결 끊김 개선 및 통신마비 상황에서도 비상통신망 역할을 수행 할 위성전화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우리 동네 소화기함 설치는 도서지역 안전강화를 위한 단기전략의 일환”이라며, “소화기함 설치 추진 뿐 아
인천 계양구 계산3동(동장 유기석)은 1일부터 독거노인 20명의 안전 및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위하여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2014년 10월 계산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춘수)와 한국야쿠르트 계산점간 협약을 체결 후 실시하는 연간 사업이다. 김춘수 위원장은 “독거노인의 자살,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시작한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계산3동 주민의 복지체감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산3동 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모니터링사업’, ‘사랑의 보따리사업’, ‘저소득세대 식사대접’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 중이다.
석남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동네의 소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1만6천여 동민이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소식지(거북골 소리)를 이 달 중에 창간할 예정이다. 석남2동은 지난 1985년 11월에 개청했지만 구심점인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이 없다보니 활동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내년까지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과 동민신문 편집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 1월에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동민신문을 만들기로 했다. 편집은 주민자치위원 중 도서분과위원장(편집위원장 유기풍)으로 창간호 발행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창간호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 축하 메시지와 주민자치센터 소식, 주민소식(동정, 석남이네집 행복·나눔 칭찬릴레이 사업, 주민의 소리,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 다문화 참여 마당, 건강 상식), 미담사례,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코너 등 마을의 남녀노소 계층의 소소한 소리를 담고 있다. 격월로 2,000부를 발행하며 아파트 출입구 등에 비치해 누구나 가져가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창간 신문 제작비(100만원)는 편집위원장이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의 기관·단체와 식당, 금융기관 등의
올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선보인 레인보우 시즌의 4번째 음악회는 프랑스의 교향곡 대표주자인 프랑크 교향곡 d단조다. 1888년 작곡된 이 교향곡은 프랑크가 죽은 후에 비로소 진가를 인정받은 이 교향곡은 프랑스의 다운 경건한 종교적 감정과 깊은 사색이 담겨져 있는 그의 역작이다. 곡은 총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랑스적 귀족적 느낌과 교향곡의 무게감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곡을 듣고 있는 순간에는 잘 차려입은 프랑스 귀족이 되어 촛불을 가득 밝힌 웅장한 고딕 대성당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5일 오프닝을 장식할 곡 또한 프랑스 작곡가 베를리오즈의 곡으로 재치 있고 화려한 관현악 편성이 돋보이는 로마의 사육제 서곡이 연주된다. 베를리오즈 자신도 이 곡을 무척 좋아해서 해외 연주 여행에서 일종의 트레이드마크로 사용하였다. 뒤이어 연주될 슈포어의 현악4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2015년 제9회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팀인 아벨 콰르텟의(바이 올린 윤은솔, 이우일, 비올라 김세준, 첼로 조형준)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일반인들에겐 다소 낯설지도 모르지만,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슈포어는 독특한 형태의 작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