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에 대한 집중 홍보 및 접종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오는 18일까지를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감염 취약시설과 60세 이상의 고령층에 대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감염 취약시설 방문 홍보 및 접종 현황 파악 △위탁의료기관 방문 점검 시 추가접종 홍보 △버스정류장 안내시스템 홍보 송출 등을 통해 동절기 추가접종 안내와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mRNA 2가백신(개량백신)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기존 단가백신보다 1.56~2배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동절기 추가접동 대상자는 기초 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전국민이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1339 콜센터와 예방접종 누리집 등을 통해 가능하며, 의료기관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 현장 접종도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와 감염취약계층의 중중·사망화를 낮추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동절기 추가접
[한국기자연대]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6일 전주 삼천남초등학교를 찾아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삼천동 막걸리촌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완산구청,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해 청소년 고민상담 전화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초첨을 맞춰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캠페인 종료 후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학교 인근 삼천동 막걸리촌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 △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 여부를 확인했고, 술·담배 판매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도 진행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행과 일탈하는 일 없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에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첫 삽을 뜨면서 지역 경제에도 훈풍을 예고하고 있다. 7일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우석대, 수소용품 제조사인 가온셀, 일진하이솔루스, 두산퓨얼셀, 미코파워, 현대모비스 등이 참석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방증했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국내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기관으로 수소용품(수소 추출기, 물을 수소로 분해하는 수전해설비, 수소 연료전지)과 수소용품 제조설비를 평가·인증하는 기관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4년까지 총 499억 원을 투입해 시험동, 본관동, 고객지원 동 약7,700㎡를 신축하고 66종, 140점의 수소용품 검사설비를 구축한다. 완주군은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입주로 인구유입과 관내 업체 지원, 인재양성,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에는 운영 인력만 120명이 상주한다. 또한 검사신청과 각종 세미나를 위한 유동인구도 연간 5000명에 달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2019년
[한국기자연대] 전북도가 해외에 진출한 기업 가운데 국내로 복귀하려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나서면서 추가 투자를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정부 지원까지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행정이 돋보이고 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디텍이 중국의 남경공장을 철수하고 76억원을 투자해 완주 소재 전주과학산단에 반도체 팹라인을 설비하고, 반도체 칩을 양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히 지난 11월 1일 해외 진출 기업이 공장 신축이나 증축 없이 기존 국내 공장 유휴 공간에 설비를 신규, 추가로 도입하는 경우에도 국내복귀 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이 개정된 이후 국내 첫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1월 30일 공식 선정했다. 이처럼 전북도가 해외진출기업의 복귀를 도우면서 투자유치를 만들어낸 것으로 기업유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법을 비롯해 중앙부처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온 것이 적중했다는 자평이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도 지난 11월 초 간부회의에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정부정책과 연계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김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1900년대 대한제국 초기의 익산행정과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록들을 선보였다. 시는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소장 이의강)와 함께 근대기 고도 익산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낼 수 있는'익산 총쇄록(상)'을 번역하여‘익산문헌자료총서4’로 발간했다. 이번의 총서 발간은 금마지(2019), 여산·용안·함열읍지(2020), 금마일기·유금마성기·금마별가(2021)에 이어 네 번째 번역서이다. ‘익산총쇄록’은 1900년 12월부터 1902년 5월까지 익산군수로 재임한 채원 오횡묵(吳宖黙, 1834~1906)이 지은 총쇄록 중 16책과 22·23책에 수록되어 있는 ‘익산편’을 번역한 것이다. 대한제국 초기의 지방행정에서부터 군수의 일상생활까지 익산군과 관련된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가 담겨있어서 익산지역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뿐 아니라 근대기 지방사 연구에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익산편에는 기우제문 11편과 편지(書) 28편, 향교에 내리는 하첩(下帖) 3편과, 전령 11편, 설(說) 2편 등이 실렸다. 특히‘각 읍과 촌에 갖가지 폐단을 금지시키는 25개의 조항’을 제시해 지역 질서 확립 노력, 훈장제도를 통한 전
[한국기자연대]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6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김제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값진 구슬땀을 흘리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다독이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일상으로의 회복 후 각종 축제, 행사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이웃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내빈들의 축사 및 격려사,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다짐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오은영 마술사의 명사 특강, 자원봉사 공모 당선작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 제공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재충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올 한해도 따뜻한 봉사와 사랑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더 큰 관심으로 아름다운 봉사의 정신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소감
[한국기자연대] 12월 7일 국제로타리3670지구 김제지역 5개 로타리클럽(김제,만경,성산,지평선,단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이번에도 지구보조금 650만원을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결식노인 영양지원사업은 로타리클럽과 함께 2020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은 물론 정성이 가득한 영양식을 직접 만들어 즉석밥과 함께 전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독거노인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제지역 5개 로타리클럽은 “지자체 지원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여러 곳에서 힘써주시고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상생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제지역 5개 로타리클럽 및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리며, 김제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한국기자연대] 전북 김제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본예산 20억원을 투입(단계별 5억원)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사업은 약 3개월 단위, 4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111명으로 전산 서비스 및 환경정비사업 직군이며, 선발된 자는 68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내년 1월 9일부터 3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70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써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고 재산 4억원(주민등록세대 기준) 이하인 자여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및 구직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장수에이플러스는 7일 장수군을 방문해 관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용품 세트 153개를 기부했다. 김상일 대표는 신학기를 대비해서 스케치북, 색연필 등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준비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153개를 전달했으며, 장수군은 기부된 문구용품을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플러스는 몇 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어린이날 한마당 대회에서도 437명의 아이들에게 문구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김상일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건은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7일 군수실에서 관내 4개 기관(진안교육지원청, 한국한방고등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 국민연금공단 진안지사)과 제2차 ‘생활인구 진안愛 주소갖기 공동대응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에 따라 유관기관·단체 간 인구 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근·통학·관광·휴양·업무 등의 다양한 이유로 진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생활인구들이 진안군에 주소갖기를 권장하는 협약을 전개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1월 4일 첫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계속해서 관내 기관과 함께 협약식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수도권 인구쏠림, 블랙홀 현상의 가속화, 인구의 자연감소가 본격화되면서 지방소멸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최근 인구 정책에서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한만큼 우리 진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많은 생활인구를 정주인구로 유입하기 위해 내년에도 릴레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구감소에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