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인권평화재단과 28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5·18민주화운동 교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서에는 5·18 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담겨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인권평화재단과 5·18민주화운동 교육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교육 및 제주 4·3 평화·인권·생태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인권평화재단 상임이사 김민석 신부는 “우리 재단은 5·18 민주화운동 교육을 비롯해 국내외 평화·인권 교육을 옹호하고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뜻을 함께해준 광주인권평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5·18 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와 전국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 및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정서적 우울감을 느끼거나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의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한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나 학부모는 센터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학교에서 상담을 받길 원하는 경우 시교육청에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자살시도 학생 및 고위험군학생의 정신건강 치료를 돕는다. 학생 1인당 외래 100만 원 입원 150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상담 및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마음보듬센터 누리집에서 상담예약을 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로 정신건강관리 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센터는 마음건강 중심 대안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대안교육 위탁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진행하며, 출석인정 교육과 정신건강 관련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사회기술·적응훈련, 운동요법, 놀이·미술상담, 음악상담, 적성·진로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아침 간편식과 중식, 간식과 교통비, 교재·부교재를 제공해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8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김수지, 김현, 문기전, 최홍엽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자문과 윤리특별위원회 의원 징계에 관한 자문을 한다. 정무창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가 법제화 됐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권한과 위상이 강화된 만큼 의회 책임과 함께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의회 역시 항상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 감사를 받아야 하는 기관은 시와 시의 직속기관, 사업소 및 교육청 등 87개 기관에 달한다. 광주광역시의원들은 피감기관의 업무추진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292건의 자료를 받아 지난 10월 15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했다. 5개 상임위원회별로 감사위원회를 편성하고, 감사위원은 해당 상임위 소속 의원으로 구성됐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금리 인상에 따른 지방채 이자 부담 대책 ▲복합쇼핑몰 관련 쟁점 ▲광주역 주변 도시재생 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자립준비청년 2명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한 복지사각지대 ▲환복위 소관 위임ㆍ위탁기관의 방만한 운영에 관련 사항 ▲매립장, SRF시설 운영 및 소각장 설치 등 생활쓰레기 처리 ▲동복댐, 주암호 저수량 저하에 따른 비상급수대책 ▲제4수원지 상수도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수질보전 대책 등의 사안에 검증을 예고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트램 설치사업 관련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 ▲AI 반도체 및 반도체특화단지 조성 ▲광주 군공항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노동자들의 연대와 화합을 위해 열린 ‘2022 노사한마음 체육대회’에 29일 오전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북구 양산동 KT&G 운동장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주관하며 90여개 기업의 대표자 및 조합원, 경영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강 시장은 노사화합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한편 축구, 배구 등 경기에 참여한 노동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강 시장은 “코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노사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가 넘쳐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 곳곳에 복합쇼핑몰 유치를 희망하는 현수막이 등장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합쇼핑몰 추진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강한 열망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광산구 도심 곳곳에 늘어나고 있는 현수막은 광산구 관내 자생단체와 주민단체 등이 내건 것으로 파악된다. “이제는 광주에도 복합쇼핑몰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8월 신세계 프라퍼티는 쇼핑‧문화‧레저‧엔터‧휴양을 아우른 체류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어등산을 그 후보지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 복합쇼핑몰 유치를 바라는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대한 인센티브, 지역민 우선 채용 등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바탕으로 지역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가 지난 9월부터 사업계획서 접수 등 복합쇼핑몰 유치를 본격화한 상태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보유한 전공 기술을 발휘해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전면적인 지원을 위해 결성한 봉사단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영역에서 학습한 실무역량을 발휘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복지 지원 등의 봉사활동 영역에 참여할 예정이다. 업무협력 기관인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이하 협회)는 2017년 설립한 단체로써 장애인노동자 28명을 포함해 4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단체이다. 장애인 중심의 복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단위학교별 봉사단을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3개의 봉사단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주로 전기전자·기계·건축·간호·제과제빵·조리· 소프트웨어·자동차 계열 학생들이 참여한다. 더불어 해당 학생들은 자신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1차 심사 결과 ‘치매안심 울타리’가 최종 37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수요자인 국민이 정책 수립과정 전반에 참여해 국민이 원하는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이다. 지난 4월 공모과제로 선정된 동구의 ‘치매안심 울타리’는 국비 6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중이다. ‘치매안심 울타리’는 지역사회의 주민,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골든타임 내 실종 치매 환자를 찾는 실종 대응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이다. 이는 치매노인이 자주 겪는 배회 증상이 실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치매노인 정보전달 카드, 표식 개발하고 마을을 벗어나지 않도록 기억안심길과 안심의자를 설치하는 등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 행안부는 이번 1차 심사를 통과한 37개 과제를 대상으로 2차 심사(온라인 국민 검사 및 전문가 화상 심사)로 23개 과제를 선정한다. 온라인 국민심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On 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3차 심사까지 거쳐 최종 우수과제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안심 울타리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입주기업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 내 20개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계약 관련 경영평가 지침 안내와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실제 동구창업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고, 지역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스쿨,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해 입주기업들마다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동구는 향후 창업 취·창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창업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 산업에 기반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창업지원센터의 창업 종합서비스는 초기 창업자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창업지원센터는 2019년 7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문을 열어 올해로 개소 4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예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올해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거듭난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의 세계화 프로그램의 흥행몰이에 힘입어 ‘제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약 6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룬 충장 월드페스티벌은 이번 한국대회에서 ‘대표 프로그램’ 부문 금상과 ‘주민주도형 축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전 세계인이 하나 된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로 선정돼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상’까지 받게 됐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 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시상하는 대회이다. 한국대회는 미국 본선에 대한 예선전으로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충장 월드페스티벌은 킬러 콘텐츠인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를 비롯해 ▲충장 월드퍼레이드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 ▲유라시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 국내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획부터 실행까지 해외 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