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양군이 지난 10일 대치면 작천리 까치내에서 다슬기 130만 마리, 참게 8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진행해 수생 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증식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내수면어업계와 지역 주민, 청양초등학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산 어종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어종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청양군은 지난 달에도 메기 10만 마리를 관내 10개 읍·면의 지천 수역과 저수지 등에 방류했다. 또한 앞으로 동자개 4만 마리(7월 중), 자라 2000 마리(8월 중), 붕어 22만 마리(9월 중)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수산 종자 방류가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방류한 토종 치어가 자리를 잘 잡을 수 있게 7월 10일까지는 방류지에서 포획 활동을 중단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한국기자연대] 청양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스마트 청년 농부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방 소멸 위기를 겪는 청양군은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팜’에 주목하고 청년 중심의 스마트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먼저 진입 장벽이 높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스마트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2023부터 2026년까지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청양읍 벽천리 일대 2.7ha 부지에 조성된다. 청년 농부들이 팀을 이뤄 첨단 온실을 임대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재배 교육과 기술 지원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기반 냉난방 시설까지 갖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교육 인프라 구축에서도 눈에 띄는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농업인대학에 스마트농업반을 신설해 36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2025년부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간 심화과정 운영도 계획 중이다. 또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일본, 대만 등지로 총 74명의 청년 농업인을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지난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을 홍보했다. 이날 군은 야구장 외부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방울토마토 컵과일, 세척사과, 사과즙 등 우수 농산물로 구성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예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2025년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예산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농협 조합장,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 참석해 브랜드 홍보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예가정성의 날’ 특별행사로 최재구 군수가 시구, 장순관 의장이 시타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으며, 경기 중간 클리닝 타임에는 예가정성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에게 예산 특산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가정성’은 2016년 출범한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예’와 충효의 고장 예산에서 농업인의 정성으로 길러낸 고품질 농산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출시 당시 예
[한국기자연대] 홍성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일 청년 로컬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본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창업교육 ▲창업 컨설팅 ▲창업자금(신용보증) ▲체험단 운영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창업자들은 ▲디지털화 교육 및 컨설팅 ▲경영자금(신용보증)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신용보증재단의 금융 지원과 전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창업–교육–금융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창업-금융-유통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
[한국기자연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6월 1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31회 ‘홍성군 장애인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기념식은 개회선언, 장애인인권헌장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홍성군장애인후원회의 따뜻한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를 이해하고, 우리 모두가 자유롭게 평등한 사회로 함께 바꿔가는 다짐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홍성군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할 것이며, 장애가 살아가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고 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한국기자연대] 아산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간부공부원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과장 등 간부공무원 93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해야 할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행위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공직자(퇴직 후 3년 이내의 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비밀 또는 소속 공공기관의 미공개 정보를 사적이익을 얻기 위해 이용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용하게 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사적 이익의 범위가 비경제적 이익까지 모두 포함되며, 재산상 이익이 없더라도 비밀이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행위 자체가 처벌 대상이 된다는 사실도 주의 깊게 다뤄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이 아산
[한국기자연대] 제9대 태안군의회는 10일 제312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중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현지답사를 진행하게 되며 △ 삭선3리 마을 상징조형물 설치공사 현장, △태안군 공설영묘전, △서부시장, △이원면 만대항,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인평관문 등 총 13개소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5일간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신경철 의원)는 제9대 태안군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집행부의 주요시책, 예산 집행실태 및 민원처리 현황 등에 대하여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별 보고 및 질의 응답을 통해 개선방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인 의원)가 열려 의원발의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10건의 안건을
[한국기자연대] 충남도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승재 옴부즈만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규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규제·어려움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며, 도내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규제 혁신 공동 추진 △규제 개선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규제 정보·사례 공유 및 조사 △홍보 활동 공조 등이다. 도는 그동안 경관·건축·교통 심의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 실시, 지방비 전액 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등 산업단지나 건축 관련 인허가 기간 단축 또는 간소화를 정책 기조로 삼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규제 개선 전문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등 첨단산업의 집적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이룬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마주온 톡톡' 서비스를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일반 사용자를 위한 민원과 업무 지원은 물론, 교직원에게는 네이버의 클로바X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기능을 도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주온 톡톡'은 일반 사용자들이 충남교육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학교 정보, 교육 정책 등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대화형 AI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직원에게는 한층 더 고도화된 기능이 제공된다. 네이버 클로바X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자료 작성, 아이디어 구상,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주온 톡톡'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사용자 참여형 개통 행사를 진행한
[한국기자연대] 보령시의회는 10일 제26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등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다양한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 심사는 예산이 시민을 위해 얼마나 책임 있고 효과적으로 사용됐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며,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의 신뢰를 다지는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협력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이번 회기에 임해줄 것”을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 의장은“시민의 신뢰는 행정과 의정의 출발점이자 존재 이유”라며,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겸허한 자세로 이번 회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시의회는 꼼꼼한 심사와 건설적인 대안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