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마스크 생산업체인 ㈜스마트테크가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테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2만매를 광주소상공인연합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광진 시 문화경제부시장, ㈜스마트테크 김순재 사장, 박인철 대표이사, 임이엽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재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기부물품을 전달 받은 광주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은 “기부해 주신 스마트테크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기부물품 기탁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는 따뜻한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한 기부인만큼 의미있게 배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1)과 일(1)상의 구(9)원투수 청렴’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강기정 시장과 광주소방안전본부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직장 내 괴롭힘, 청탁금지법, 성 비위 예방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정보 전달식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챌린지 및 영상 상황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미된 소통·공감형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특히 개그맨 안상태씨와 청렴 전문 교육관이 공동 진행을 맡아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강기장 시장은 “흔히들 깨끗한 물에서는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하지만 깨끗한 물에도 물고기는 산다”며 “청렴 1급수 발원지 광주를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 소방안전본부에서는 갑질 관련 설문조사, 성 비위 예방교육, 공감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향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7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회장 서금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9월 제274회 정례회에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 안전망의 필요성에 따라 '광산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제정을 추진하는 등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는 광산구의회가 공동주택관리 관련 제도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완 의장은 “선진적 공동주택 관리를 전담하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 꼭 필요한 제도 발굴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7일 베트남 중북부 중심도시인 응에안성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방문단 일행은 응에안성 응우엔 둡 쭘 인민위원장을 예방하고 광주시의 산업 환경 등 핵심 정책을 소개했으며, 향후 경제·문화·교육·의료·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발히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응에안성 응우엔 둡 쭘 위원장은 호찌민 주석의 고향을 방문한 광주시 방문단을 열렬히 환영하며 응에안성이 베트남 지방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규모 제4위의 지역 여건과 교육열이 높은 기회의 땅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향후 양 도시간 교류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양 시는 매년 상호 방문과 기업체간 교류지원, 관광개발 및 직항로 개설을 위한 공동노력, 예술단 상호파견, 과학 기술 분야 협력, 공무원 교류 등 6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또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 외에 광주광역시 의회와 응에안성 의회, 광주광역시 소재 유통기업인 와이마트와 응에안성 투자무역센터, (사)디아코니아와 빈 의과대학간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광주시 방문단은 응에안성 방문에 앞서 26일 하노이 일정에서 베트남 외교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7일 첨단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 임원, 초청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기념식에서 광산구는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1개 동 모범노인 및 모범경로당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어르신들이 끼와 재능을 뽐내는 장기자랑, 노래자랑도 펼쳐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연륜, 지혜와 경험은 광산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뒷받침하는 구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감성의 하모니로 가을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합창단 공연을 준비해 주민들을 초대한다. 북구는 “오는 31일 ‘제20회 북구합창단’과 내달 3일 ‘제11회 북구시니어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단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윤영문씨의 지휘와 조송은씨의 반주로 열리는 북구합창단 공연은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행복한 산책’의 주제로 꾸며진다. ‘Kyrie’, ‘Heal The World’, ‘Takadamu’ 등 3곡의 합창과 ‘인생’, ‘엄마’, ‘아버지’ 등 다양한 장르의 힐링 음악들로 무대를 채운다. ‘이것이 인생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북구시니어합창단 공연은 오준혁씨가 지휘자로, 김근형씨가 반주자로 참여한 가운데, 내달 3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봉선화’, ‘그리움’, ‘엄마야 누나야’ 등 5곡의 합창 등을 선보이며, 바리톤 조재경, 멀티악기 연주자 조윤정, 콘페라타 스트링젠트 등 다양한 뮤지션들도 함께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문인 북구청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광주시는 국회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27일 오전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주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 실·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영덕·이병훈·송갑석·조오섭·이형석·이용빈·김경만 의원,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 등 광주지역에 기반을 둔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이날 미리 예정된 국외 출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고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 현안 6건과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에서 증액이 필요한 25건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역 주요 현안으로 ▲국가주도 군공항 이전을 위한 법안 마련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립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광주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조성 ▲국가지원형
[한국기자연대] 북구의회가 지난 26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임수정 대표, 부위원장에 정구태 교수를 선임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올해 1월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으로 윤리특별위원회는 심사 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그 의견을 존중해야 하므로 의회의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수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견수렴과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북구의회가 구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며 북구의회 역시 민의를 대변하는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북구의회가 지난 25일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주민 30명과 공무원 6명 총 36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형수 의장은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기여하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북구의회 의원 모두는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구민 복리증진과 북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정책소풍’으로 광주 유일의 초등 여자축구부가 있는 하남중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하남중앙초등학교는 2003년 여자축구부를 창단해 운영 중인 광주 유일의 초등학교다. 영국의 FA 여자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예은(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WFC 소속) 선수도 이곳 출신이다. 이날 강 시장은 김필모 시교육청 장학관, 김보경 시교육청 장학사, 노승환 교사,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이부호 체육진흥과장, 이평형 시 체육회 사무처장, 학부모들과 한팀을 이뤄 선수들과 경기를 진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곧바로 감독, 선수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하고 학교체육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먼저 하남중앙초 선수는 “골을 넣으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 손흥민 선수처럼 해외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게 꿈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광주에서 계속 운동을 하고 싶지만 지역에는 팀을 이룰 선수가 부족해 대회를 못 나갈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며 “중학교는 타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