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진군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분수령이 될 철도와 고속도로 등 대규모 SOC가 순조롭게 추진되는 가운데, 전남 서부권 잠룡으로서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동순천서강진 시대’가 다시 도래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31일, 오랜 강진군민의 숙원사업인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이어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강진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지금까지 강진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한 접근성이 남해안 철도 완공과 강진~광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의 오랜 소망이 실현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 남해안 철도 시대 개막, 보성~임성리 철도 개통 대한민국 교통수단의 대변혁을 가져온 증기기관차 등장 이래 130년 만에 철도 시대가 개막되는 강진역은 지난 2022년부터 1조 6,3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돼 현재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구간은 남해안권 전체를 연결하는 경전선으로 전남 보성군과 장흥, 강진, 영암을 거
[한국기자연대]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1일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떡 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떡을 썰고 설 명절 인사 문구를 담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도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떡 썰기에 나서며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김남순 센터장은“증평군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떡 썰기 행사로 인해 서로 안부를 묻고, 함께 떡국을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맞이 사랑의 떡 썰기 행사’는 지난 11월 28일 드리미(米)증평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부된 쌀 662kg과 기부금 200만원으로 진행됐다.
[한국기자연대] 남해군재향군인회(회장 박영학)는 지난 1월 3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제63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향군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또한 재향군인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는 △국회의원 표창 재향군인회 설천면여성회장 김미연 △남해군수 표창 재향군인회 상주면회 김진수, 재향군인회 미조면회 정찬원 △군의회 의장 표창 재향군인회 미조면여성회 김순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 재향군인회 남해읍회장 조현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단체표창 설천면재향군인회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 재향군인회 설천면회 이종갑, 설천면 여성회 이미숙 등이다. 박영학 남해군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등 안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국가안보의 정신과 태세를 강화해야 하고 그 지역의 일선에서 우리 향군회가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 재난으로 국민들이 힘들어할 때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그 아픔을 함께 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오는 13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서울시 제외)에서 기존 지방세·세외수입 정보시스템이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으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스템 개통에 따른 이관 작업으로 설 연휴를 포함한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전국 표준지방세 시스템 및 위택스 시스템 정지 등 모든 지방세·세외수입 신고/납부 서비스가 중단된다. 기존에 발행된 고지서의 가상계좌번호 및 지방세입ARS를 통한 납부는 하루 더 이르게 7일 오후 6시부터 중단되며, 13일 개통 이후로는 납부가 불가능하다. 시스템 이관 작업이 완료된 13일 오전 9시부터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 서비스,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자동인출기(ATM)/현금자동지급기(CD) 납부, 인터넷(위택스, 지로), 차세대시스템 ARS(142211)를 통해 정상 납부가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차세대세입정보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른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서비스 중단으로 김제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세금 신고와
[한국기자연대] 남해군은 소속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군 소속 현업근로자를 담당하는 관리감독자 122명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란,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으면서 산업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는 사람으로, 현업근로자 소속 부서의 팀장, 과장이 해당된다. 이번 교육은 1월 30, 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직무 △사업장 위험성평가 △근로자의 정신건강관리 및 응급처치 등을 안내했다. 장충남 군수는 “관리감독자 교육을 통해 남해군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에서는 종사자 관리 및 의무사항 이행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발주공사에서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창업 예정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창업 예정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경제적 부담 감소와 영업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23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원신청일 기준 주소와 창업 예정지인 사업장이 김제시로 되어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점포 리모델링 등 경영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 최대 700만원(부가세 제외)과 임차료의 50% 이내 금액을 연간 최고 300만원까지 1년간 지원한다. 또, 시는 전북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창업 성장단계에 부응하는 경영컨설팅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본
[한국기자연대] 증평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의 군정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증평군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군의 상징성, 특징, 정체성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이며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이다.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 접수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은 내부 심사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7월 중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향후 군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증평군의 상징성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에 군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열린군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을 비롯한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총 7개 분야 1일 1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종식 선언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병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진료 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21개소, 보건소, 보건지소 및 진료소 19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8개소를 연휴 기간 운영한다.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요 시설물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고,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한국기자연대] 이민청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를 진행 중인 안산시가 각국 대사관을 방문해 공식적인 협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민청 유치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공감대뿐만 아니라, 각국의 염원까지 담겠다는 의지에서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달 31일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3개국 주한 대사관을 각각 방문해 시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인 정책 인프라, 세계 116개국 대사관과의 교류·협력 시스템 구축, 아시아 두 번째 유럽평의회 세계 상호문화도시 가입 등을 언급하고 안산이 이민청 유치에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10일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재외국민 투표 장소 제공 및 올해 안산에서 개최 예정인 캄보디아 쫄쯔남 축제, 네팔 디샤인 축제 개최의 협력도 약속했다. 각국 대사는 이민청 유치를 통해 활발한 지구촌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자국민들이 타지인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편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안산시는 각국 대사관과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에 모인 온정의 손길로 올해 사랑의 온도탑이 최종 114.4도를 달성했다. 이로써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3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초과 달성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1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20억 9,2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됐지만 개인기부금은 지난해 대비 1억 4,000만 원 증가했다. 법인 기부는 50건 더 늘었고 20여 개 신규 법인기업이 더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업 임직원, 학교에서 학생들이 함께 모은 성금, 고사리손으로 보내준 동전, 경로당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등 세종시민의 나눔 손길이 더해져 사랑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모금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안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