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참가 예정 학생이 305명이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농촌유학 지원금 규모나 기간이 축소됐음에도 농촌유학의 인기는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는 최근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증가하고, 지난 3년간 농촌유학의 생태친화적 감수성 증진 효과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참가하는 서울 학생은 305명으로, 강원 90명, 전남 138명, 전북 77명이다. 지역별로는 강원 (신규 58명, 연장 32명), 전남 (신규 54명, 연장 84명), 전북 (신규 38명, 연장 39명)으로, 신규 신청은 강원 지역이, 연장 신청은 전남지역이 가장 많다. 거주유형/학년별 신청유형은 보호자와 함께 이주하여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269명(연장 137명, 신규 132명), 유학센터형 34명(연장 16명, 신규 18명), 홈스테이형 2명(연장)으로 가족체류형이 대부분이다.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5학년이 63명으로 가장 많다. 신규참가(150명) 신청유형을 구체적으로 살펴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사립유치원급식의 주요 방향과 건강한 급식 운영을 위해 사립유치원 운영자 대상 ‘2024학년도 사립유치원 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사립유치원 급식운영의 올해 정책 방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원아들의 식중독 예방교육을 위한 위생 관리도 병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립유치원 운영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사립유치원에 식품비, 운영비 등의 폭넓은 지원을 통해 양질의 급식이 안전하게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전년대비 3.3% 인상된 식품비와 우수 식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로 10억 7천만 원을 운영비로 편성했다. 더불어 원아들에게 더욱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급식기구 구입에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급식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1월 15일 ~ 2월 2일 광주선명학교에서 방학 중 장애학생 대상 ‘특수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시범운영은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방학 중 장애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기회 제공과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부담의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자체 계획에 선정된 학생 42명을 7개 반으로 나눠 미술활동(2강좌), 음악활동(2강좌), 난타, 창의블럭(초등, 중등) 등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교육청은 두 차례 방학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단체·학부모 단체와 협의를 계속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모든 특수학교에서 방학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향후 방학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2주, 겨울방학 기간 3주 동안 모든 특수학교에서 이뤄진다. 또 방학 중 근무조 형태가 아닌 희망 교직원이 직접 운영하며, 참여학생은 학교별 40명 내외로 진행된다. 방학 프로그램에 선발되지 않은 특수학교 학생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에게도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장애학생 방학학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 인재 유출 등 인구 감소 대응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와 함께 운영하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연계하여 특화분야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국내․외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역의 특화 인재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별 특화분야는 ▲영어 ▲문화예술 ▲영상미디어 ▲드론 ▲환경 ▲우주천문지질 ▲리더십 등으로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정했다. 이에, ▲청주시는 '청주와 세계를 잇는 Global School' ▲충주시는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제천시는 '제천 미디어 인재 양성프로그램' ▲보은군은 '꿈의 비행, 드론 인재 양성프로그램' ▲옥천군은 '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또한, ▲영동군은 '난계와의 동행! 세상속으로!' ▲진천군은 'IT스카우트와 연계한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괴산․증평군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음성군은 '글로벌 에코 리더 지구 지킴이' ▲단양군은 '소백산 우주천문지질 인재 양성'을 운영한다. 지난해 지역별로 주제별 국내 프로그램 운영에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무주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학생 및 성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3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총 8개 강좌로 초등학생 대상 신나는 책놀이터(초등 1~3학년), 조물조물 공예교실(초등 1~6학년) 등 4개 강좌는 3월 11일 부터 1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자수와 손뜨개, 신이 난다! 난타, 초등 책놀이 지도사 2급 과정, 서예와 캘리그라피 등 4개 강좌를 3월 5일부터 15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2월 5일부터 2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무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무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소영 관장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하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설 명절을 앞둔 2일 창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익산 덕기동에 위치한 창혜원은 지적장애인거주시설로 작업치료·예술치료·경제교육·자치회의·가족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 및 재활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사회에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와 존중은 지속적으로 필요한 영역이자 가치”라면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7일까지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 쌀, 화장지, 누룽지, 김 등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2월 2일 15:00,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47개 사립학교 법인 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나아갈 미래에 대해 사학 법인과 의견을 공유하고, 사립학교의 교육력 제고 등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령인구의 급감에 따른 대구 학생수 감소 추이를 반영한 교육력 제고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대한 사립학교 법인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공ㆍ사립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장 소통 및 공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의 발전은 지금까지 지역의 사학 구성원들이 그 역할을 다해 준 결과라고 생각하며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오늘 간담회가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승진 80명, 전직 65명, 정년(명예)퇴직 367명 등 교원 4,958명에 대한 2024년 3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세부내용으로는 교장 승진 39명, 교감 승진 40명, 교육전문직 승진 1명, 교장 중임 14명, 교장공모 5명, 전직 65명, 교장ㆍ교감ㆍ교육전문직 전보 등 95명, 정년(명예)퇴직 등 367명, 교사 전보ㆍ파견 4,234명, 신규교사 임용 98명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수요자 중심교육과 학교경영 자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퇴임 등으로 인한 학교장 결원 학교 중 5개교(초등 3개교, 중등 2개교)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지정하여 공모교장을 임용했다. 또한, 오는 3월 1일자로 개교하는 대구테크노초등학교의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2023년 5월부터 개교 준비를 해온 겸임 교원들을 이번 인사에 반영하여 3월 1일부터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을 개별학교 단위가 아닌 교육청이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행한다. 특히 초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치과주의제는 대상을 초 1학년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일반 구강검진 외 치면세균막검사(음식물잔사검사), 치태·치면 세균막 제거, 불소도포, 전문가 구강보건교육 서비스 모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예방 강화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울산교육청이 지난 2019년 전국 교육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전까지 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의료기관을 2~3곳 선정해 추진해 왔다. 구강검진은 초 2·3·5·6학년을, 치과주의제는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 체계 변환으로 학생·학부모는 의료기관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학교는 행정업무가 줄어들게 됐다. 울산교육청은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 확대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치과의사회와 함께 학생 구강 관리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협의 결과에 따라 두 기관은 구강검진·치과주치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
[한국기자연대] 제주 교육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제주 조성을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도내 5개 주요기관이 하나로 뭉쳤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일 오전 11시 30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주교육발전특구 관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제주도의회, 제주대학교, JDC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들 기관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제주교육발전특구 주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협약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제주특별법 특례를 최대한 활용해 3개 전략·9개 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도와 교육청은 시범지역 1차 지정을 위해 이달 초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일까지 최종 기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협약기관들은 기획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교육혁신,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본구상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