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김천시와 군산시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2008년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다. 특히 캠프를 통해 지역의 문화 교류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21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군산의 근대역사문화거리 견학 ▲고군산군도 탐방 ▲해양 체험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중 해양레저체험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천시 청소년은 “교과서에서 배우던 근현대사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함께한 해양 레저 체험 시간은 가장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에서 친구를 맞은 또 다른 청소년 역시 “학교와 학원에서의 일상을 벗어나 집와이어를 타고 물놀이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2박 3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n
[한국기자연대] 군산시 소재 각급 기관장들로 구성된 새만금회가 지난 22일 군산에 주둔한 9585부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를 방문한 새만금회 기관장 17명은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위문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부대 시설을 시찰하고, 부대 내 장병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강 시장은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며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헌신이 군산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회는 군산시 소재 각급 기관장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기관 간 유대와 친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기후 위기 시대, 익산시가 재난안전산업 육성과 과학적 안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22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원광대학교와 함께 '재난안전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 위기와 도시화로 인해 재난 유형이 복합·다양화됨에 따라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및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재난 유형별 특화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사업'과도 방향을 같이하며, 정부 정책에 발맞춘 논의의 장이 됐다. 해당 사업은 지진·화재·침수·급경사지 붕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및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는 한국행정연구원 재난안전연구실 박상진 박사가 맡아, '재난안전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지원기관 설립 방향 : (가칭)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원'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상진 박사는 재난안전산업 활성화와 기업 지원 등을 위한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원 설립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기능으로 △진흥계획 수립 △인증·표준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0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와 문화로 새로운 전주를 구현할 핵심사업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 국가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기재부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부처안에 미반영됐거나 과소 반영된 주요 사업들을 최대한 최종 정부안에 반영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시는 기재부 의견 반영과 논리 강화 등을 통해 향후 4차까지 진행되는 심의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날 우 시장은 핵심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국가 예산의 키를 쥔 기재부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실무과장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들의 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핵심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혁신·만성지구 야간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기지제 야간생활환경 조성’ △AI·빅데이터 기반 가상융합산업 기술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22일 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 임직원 10명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2020년 설립돼 석면 조사 및 처리 등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에서 진행하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의 위탁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송석환 대표는 “김제시의 경제발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직원분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신 송석환 대표 및 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 임직원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금은 김제시의 발전 및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올해 '소상공인 1인 점포 안심벨 지원사업'과 '김제형 마을자치 연금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고향사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이번 7월부터 15개 품목의 다채로운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하여 현재 총 43개의 업체, 52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2026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재정 기조 변화 속에서 내년도 예산 확보 여건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정부는 경기 부진에 대응해 적극 재정을 예고하는 한편,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사업 예산 반영이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는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재부 1차 심의 결과를 토대로 예산이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2차‧3차 심의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재부 반응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쟁점 해소를 위한 세부 전략이 실·국별로 공유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회 제출 마감일인 9월 2일까지를 ‘국가예산 확보 특별활동기간’으로 삼고, 지휘부를 중심으로 기재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가는 설득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정치권과 시·군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예산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노홍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과 LH가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특히 LH의 참여가 공식화 되면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랜드마크 건립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며 이날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LH공사와 고창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공동시행을 위한 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송영환 LH공사 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LH의 참여는 까다로운 내부심의 절차(후보지 경영투자심사(경투심), 주택경투심 등)를 모두 통과했음을 의미한다. 지역공공개발과 주거복지 차원에서의 사업성이 인정된 셈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터미널 복합건물과 공동주택을 고창군과 LH공사가 각각 추진하면서 사업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고창군은 2동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청년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핫플레이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신(新) 터미널 복합건물의 조감도가 공개되고, 임시터미널 운영이 시작되면서 주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정책추진단 제2차 회의를 열고,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1국·소 1청렴 시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렴정책추진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등이 참여해 김제시 청렴정책의 실행력 제고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체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국·소별 ‘1국·소 1청렴 시책’ 추진 계획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사회단체 및 건설현장 ‘청렴 릴레이 캠페인, ONE 클린 김제 챌린지, 청렴 다짐 Tree 운영, 청렴 마니토, 농업보조사업 사전공개 강화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소별 과제가 계획에 따라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잘된 사례와 미흡한 점을 상호 공유해 보완책을 마련하는 한편, 부패취약 분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청정도시 김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청렴도 등급 하락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베트남 최대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DI VINA(대표 김완엽)와 손잡고 지역 농식품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돕기로 했다. 시와 DI VINA는 2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완엽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식품 및 농산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 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주시 경제사절단이 지난해 11월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찾았던 베트남 방문의 성과물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K-푸드 확산과 전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진출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시와 DI VINA는 향후 3년간(2025~2027년) 연간 100만 불씩 총 300만 불(약 40억 원) 규모의 농식품 수출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지역 농식품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올 연말에는 ‘한국-베트남 경제인 화합의 밤’ 행사를 통해 DI VINA와의 본격적인 수출 계약 체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번 협약의 상대인 DI VINA는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