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발 빠른 초등수사로 네다바이 사기를 치려던 외국인 용의자가 검거됐다 인천 남부경찰서 학동지구대는 26일 112부터 지령상황을 받고 인천 남구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네다바이 수법의 외국인 수배자가 배회하고 있다는 지령을 받고 예상방향에 대한 목차단 등 발 빠른 초등수사로 수배자인 외국인 정모(54.남)를 검거 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배자 정씨는 지난 2007년도에 한국에 입국해 현재 불법체류자로 인천 남구의 한 대학로의 근처 편의점 등을 돌며 편의점 점원 등을 상대로 급히 필요해서 그러니 명품시계라며 자신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올란도 1점)을 맡기고 10~20만원을 빌린 뒤 도망가는 수법으로 네다바이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배자가 차고 있던 시계는 명품 시계가 아닌 동대문시장에서 팔고 있는 1만원 가량 하는 짝둥시계라는 것. 한편 경찰은 용의자가 이러한 수법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출연금을 받고 있는 기초과학연구원 소속 직원들이 무단으로 외부 강연을 하고 강연료를 받아오다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22일 '기초과학연구원 기관운영 감사'에서 연구원 소속 직원 A씨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사전 신고 없이 모두 86차례에 걸쳐 외부 강의와 회의에 참석하고 강연료 등으로 3천6백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A씨 외에도 직원 6명이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외부강의를 하고 강연료 등으로 5천 4백만원을 받은 사실도 적발했다 이에 감사원은 기초과학연구원에 A씨의 징계를 요구하고, 임직원 겸직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각종 건설공사 설계 등 추진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립을위해 ‘특정(신)기술·공법·자재 선정 자문위원회 운영지침’을 자체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적용대상은 종합건설본부에서 발주하는 건설사업중 특허 및 신기술 등 독점적 기술에 의한 공법 및 자재‘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직접구매 의무 대상품목중 MAS계약 2단계 경쟁을 할 수 없는 경우 또는 3자 단가계약 자재중 1개의 자재를 지정해 독점 구매하는 경우 등이다. 특정자매 구매는 구매금액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번에 시행된 자문위원회 운영지침에 따르면 건설공사 설계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정(신)기술·공법·자재를 선정함에 있어 설계자 및 제안자는 자문위원회에 자문 및 평가를 요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요청자는 다수의 특정(신)기술·공법·자재를 조사·분석해 5개 이상의 후보군을 선정해 안건으로 제출하게 된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요청자가 제출한 내용을 토대로 경제성, 시공성, 안전성 등을 평가해 대상을 선정하는데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문위원회 운영지침 시행으로 건설사업의 특정(신)기술·공법·자재 선정에 있어
인천광역시가 1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광과 뷰티웰빙이 결합된 융·복합 관광상품을 직접 개발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외에서 커다란 인기를 끈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인천 촬영지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인천도시공사, 중국 하남성 CTS여행사와 일본 HIS여행사 등과 함께 상품 개발에 주력해 2015 한류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이 상품의 첫 성과로 지난 1월 12일 중국과 일본 관광객 등 35,000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들 관광객들이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개발된 관광상품을 통해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관광상품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개발한 관광상품을 각국 여행사들이 현지에서 판매하는 형태다. 인천에서의 숙박을 기본으로 해 송도석산(사랑의절벽), 인천시립박물관(비녀), 인천대학교(도민준 강의실)과 휴띠끄(어울-인천시 화장품홍보전시관), 비밥공연, 성형미용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별그대 in 인천’을 여행상품에 시범코스로
인천관내 일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 등 회계처리와 용역업체 선정에 따른 부정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인천시는 지난 10월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민원발생 및 분쟁중인 아파트에 대한 조사결과, 관리비 등 회계, 용역업체 선정 등의 부정행위 11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변호사·회계사·장기수선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와 시 및 자치구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1팀 9명)을 구성해 다수인(집단) 민원 발생 및 분쟁중인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의 4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관리실태를 조사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적정여부, 관리비·사용료·잡수입 부과 및 징수 실태, 장기수선계획 적정수립 및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집행여부, 공사·용역 입찰과정 적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입주자대표회의 등 운영분야 15건, 관리비 등 회계 관련 분야 18건, 장기수선계획 및 안전관리 분야 23건,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분야 62건으로 총 118건을 적발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관리규약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분야에서는 회의소집절차 및 안건공지 부적정, 선거관리위원 회의참석수당 부적정 지출 및 선출절차 부적정,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및 회의록 작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 16일부터 다음해 1월 30일까지 마이크 윙 감독의 그림책 'ISSA' 원화 전시 ‘달, 밤 그리고 고양이 展’이 열린다. 미국 내 출간된 그림책 ‘ISSA’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 16점과 시, 애니메이션 영상,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 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그림책 ‘ISSA’는 미국에서 2004년 출간되었으며 일러스트 16점과 시로 구성되었다. 작품은 밤을 배경으로 우정과 사랑을 이해하는 여정을 고양이 이사벨라(ISSA)의 관점으로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감독인 작가가 15년 동안 개인적 경험과 감정, 인생에 대한 철학을 일러스트와 시로 작업하여 작가의 순수한 감성이 작품 곳곳에 여실이 드러난다. 작품의 아름다운 색채와 섬세함 그리고 감성적인 시를 통하여 바쁜 삶 속에 소통과 관계의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사랑과 우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작가인 마이크 윙 교수는 1988년도 칼아트 (California Institute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조성직)는 13일 오전 11시 서구청대회의실에서 ‘제10회 환경발표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중ㆍ고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모범청소년으로는‘김혜림, 유찬영, 임혜인, 정선아, 남기원 학생이 선발돼,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수상했다 장학생 선발은 관내 거주 학생 가운데 관내 거주 성적우수자 및 환경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학생 중심으로 심사해서 선정됐다 앞서 환경운동에 기여가 큰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한상국)와 녹색환경과 기초질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유공자 표창에는 인천환경지도자연대 회원 황성아씨와 간재울 중학교 최지우양이 서구청장상을 수상했고,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이사장상인 녹색봉사상에는 인숙영, 이희진양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국회의원(새누리당 인천 서구강화甲), 강범석 서구청장, 김교흥 전 정무부시장, 허종식 위원장(새천년민주연합 남구 갑 지구당) 구재용 인천시 시의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연예스포츠방송 김영준 대표, 수도권지역뉴스 전세복 편집국장, 내외일보 이진희 인천취재본부장, 인천교통장애인협회 장경석
계양구 계양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 중인 ‘진달래 전통춤 동아리’가 최근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진달래 전통춤 동아리는 계양2동 주민 11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2013년, 2014년 동아시아 경연대회에서 대상 및 은상을 수상했고, 금년에는 구 동아리 경연대회 대상, 시 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 받았으며, 각종 행사에 빠짐없이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고 있다. 굿거리, 자진모리, 동 살풀이, 휘모리 순으로 사물과 태평소 반주에 의한 신명나는 소고춤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수준 높은 한국무용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인천이 역대 최초로 300억불 수출을 달성하는 괘거를 올렸다 전국 수출증가율(10월말 기준)이 2.8%인데 비해, 인천 수출은 11.8%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말 300억불 수출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2004년 100억불을 돌파한 후, 10년 만의 일이다. 지난 11일 송도켠벤이사에서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공동주최 ‘2014 인천무역의 날 행사’에서 인천지역 수출기업 중 8억불 탑을 수상한 ㈜경신 외 모두 97개사가 수출 탑을 수상했다 개인수상으로 동탑훈장 ㈜동보 외 38개사가 정부 훈·포장을 받았다. 또한, 인천 수출에 공이 많은 기업 13개사와 유공자 6명은 각각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인천의 주요 수출국가는 중국, 미국, 일본, 독일 순이었으며, 수출 증가세를 이끈 품목은 철강판과 석유화학중간원료, 건설광산기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명기기, 자동차부품 등 중소기업의 대부분 업종이 수출 성장세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 최백경 인천무역상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금융, 유관기관, 단체장과 무역의 날 수상기업과 수출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3일 오후 2시 인천 옹진군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따른 서해 5도 어업인 피해대책 관계기관회의’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갑자기 나가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한때 소동. 이에 기자들과 한 어업인은 기자들 퇴실요구와 관련하여 “기자들을 나가라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냐”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면서 고성이 오고 갔다 이에대해 조윤길 옹진군수는 “어업인들이 요구하고 있는 13가지는 오늘 참석한 정부부처, 군관계자와의 원만한 대화를 이끌 수 있는 업무적인 일이 있어 보안상 부득이한 일이다”면서 “이번 회의를 원만히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기자들의 퇴실을 요구했다 이와관련 한 어업인은 “기자석까지 마련해 놓고 회의를 개최할 수 없다는 것은 무슨 의도냐”면서 “2004년부터 올까지 10여년간 정부와 관련당국에 불법 중국어선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였지만, 어민들의 요구를 한 번도 들어 준적이 있냐”며 기자들 퇴실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국방부, 인천시 관계자 등 어업인 30여명이 참석해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한 어업인의 피해보상 등에 대해 마련된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