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진도군에서 제78회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도 전두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15세 이하) 9개 팀, 고등부(18세 이하) 14개 팀이 참여해 총 23개 팀, 약 600명이 진도를 찾았다. 고등부 우승 팀과 우수선수 등에게는 대학 진학과 관련해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대회이고, 예선전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진도군에서 연이어 전국대회가 개최된 이유는 지난 3월에 개최한 ‘충무기 전국 럭비대회’에서 진도군이 기후와 체육시설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단과 응원단, 가족 등 방문객들이 대회 기간에 진도에 머물며 숙박과 음식, 교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소비 활동을 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3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물론, 고용 유발 등 다양한 부수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 규모의 럭비대회가 진도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한국기자연대] 강진군 출신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재현(24)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계의 자부심을 높였다. 강진군배드민턴협회 김강석 부회장의 아들인 김재현 선수는 계림초, 전대사대부고를 졸업하고, 2021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에서 열린 ‘2025 북마리아나 국제시리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재현은 남자복식 부문에서 이상원 선수와 호흡을 맞춰 일본의 아키라 고가–나오야 가와시마 조를 세트 스코어 2-0(21-16, 21-1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김민지 선수와 짝을 이뤄 일본의 아키라 고가–유호 이마이 조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21-13, 16-21, 21-18)로 승리했다. 특히 혼합복식 결승은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세트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김민지의 날카로운 드롭샷과 김재현의 강한 스매시가 연이어 터지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후반에는 수비에서
[한국기자연대] 2025 시즌 KPGA 투어 10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7억 원+ @, 우승상금 1.4억 원+ @)’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공식 포토콜이 열렸다. 대회가 펼쳐지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파72. 7,611야드)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이날 포토콜에는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김백준(24.team속초아이),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문도엽(34.DB손해보험), ‘KPGA 클래식’에서 KPGA 투어 2승을 달성한 배용준(25.CJ),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한 김홍택(32.DB손해보험)과 지난주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이 참석해 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옥태훈은 “항상 그랬듯이 컷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리하지 않고 이번 대회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KPGA 군산CC 오픈’은 지난해 대회서 프로암 판매, 1라운드부터 3라
[한국기자연대] KBO는 6월 24일(화)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SSG 에레디아에 대해 심의했다. 에레디아는 지난 6월 22일(일) 열린 문학 KIA-SSG 경기 중, 피치클락 관련 판정에 대한 불만을 품고 심판에게 폭언을 해 퇴장 당한 바 있다. 이에 KBO 상벌위원회는 KBO 리그 규정 [벌칙내규] 감독, 코치, 선수 제3항에 의거, 에레디아에게 제재금 50만원의 제재를 결정했다. [뉴스출처 : KBO]
[한국기자연대] ‘원조 장타자’ 김봉섭(42.조텍코리아)이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26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코스에서 개막하는 ‘KPGA 군산CC 오픈’에도 나선다. 2개 대회 모두 출전 카테고리는 '예선 통과자'다. 김봉섭은 23일 군산CC 부안, 남원코스에서 진행된 ‘KPGA 군산CC 오픈’ 월요예선(먼데이)에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KPGA 선수권대회’ 월요예선에서는 공동 2위를 적어냈다. 김봉섭은 “최근 몇 년간 골프가 잘 안됐다. 샷은 문제없었다. 퍼트가 말썽이었다. 브룸스틱 퍼터를 써 보기도 했는데 효과가 없었다”며 “그런데 얼마 전에 무게가 좀 가벼운 퍼터로 바꿨다. 신기하게 경기력이 올라왔다. 동안 퍼트 레슨을 해준 김창윤 프로, 쇼트게임을 레슨을 해준 주흥철 프로의 덕도 크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봉섭은 2023년까지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아직 우승은 없다. 그간 KPGA 투어의 상징인 ‘장타왕’만 2012년, 2017년, 2018년 총 3차례 등극했다. 당시 김
[한국기자연대] LG 김진성이 역대 5번째 3시즌 연속 20홀드까지 홀드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3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한 선수는 4명이다. 안지만(전 삼성)과 구승민(롯데)이 4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했으며, 주권(KT)과 정우영(LG)은 3시즌 연속 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김진성은 2023시즌 21홀드로 데뷔 첫 20홀드를 기록했고 2024시즌에는 27홀드를 기록했다. 2025 시즌은 6월 24일 현재까지 시즌 19홀드를 기록, 조상우(KIA)와 함께 홀드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통산 146홀드를 기록하고 있는 김진성은 또 하나의 홀드 관련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4홀드를 추가할 시, 김진성은 안지만(전 삼성), 권혁(전 두산), 진해수(롯데)에 이어, KBO 리그 역대 4번째로 통산 150홀드를 달성하게 된다. [뉴스출처 : KBO]
[한국기자연대] KIA 정해영이 역대 3번째 5시즌 연속 20세이브 달성에 세이브 1개만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5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구대성(전 한화), 손승락(전 롯데)이 있다. 구대성은 1996~2007시즌(2001~2005 해외진출), 손승락 2012~2018시즌까지 각각 7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구대성은 프로 입단 8년 차인 2000시즌, 손승락은 12년차인 2016시즌에 세운 기록으로, 2020시즌 KIA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해영은 이들 중 가장 빠른 데뷔 6년차만에 대기록에 다가섰다. 정해영은 2024년 4월 24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2025년 5월 13일 광주 롯데 전에서 최연소 5시즌 연속 10세이브 기록을 달성하는 등 세이브 관련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6월 24일 현재 19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리그 3위에 올라있는 정해영은, 2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박영현(KT)과 20세이브의 김원중(롯데)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정해영은 2024시즌 31세이브를 올리며 KBO 리그 세이브상을 수상한
[한국기자연대] KBO는 6월 26일(목)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5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티볼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1위 4팀이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KBO는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향후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육수업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에 티볼을 활성화하여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07년부터 본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장종훈, 강인권 KBO 재능기부위원이 각각 타격과 캐치볼 파트를 맡아 참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야구클리닉을 진행한다. 또한 각 학교별 남녀 학생이 한 명씩 타격한 타구 비거리를 합산하여 승부를 겨루는 홈런왕 페스티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에
[한국기자연대] KBO와 CJ CGV가 협업을 통해 야구장 직관의 즐거움을 영화관에서도 느낄 수 있는 ‘KBO X CGV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 KBO와 CJ CGV는 지난 2023 시즌 한국시리즈 전 경기 생중계 상영을 시작으로, 2025 시즌 정규시즌 매주 2경기를 생중계 상영하는 등 야구와 극장의 만남을 이어가며 야구 관람의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굿즈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팝콘, 음료와 어울리는 ‘팝콘버킷’과 ‘캔쿨러’로 구성했다. 팝콘버킷은 9개 구단의 상징적인 컬러와 로고가 적용된 타자 헬멧 디자인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텀할 수 있는 ‘모꾸(모자 꾸미기) 스티커’가 함께 제공되어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점퍼를 모티프로 제작된 캔쿨러는 포스트시즌을 향한 팬들의 염원을 담아내는 동시에, 시원한 음료와 함께 영화관 직관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CJ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KBO 리그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KBO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
[한국기자연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회장 이부화)는 25일 9시, 게이트볼 선수와 심판, 운영위원 및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상반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게이트볼은 몸의 활력을 증진하는 전신 운동이자 고령 친화적인 스포츠로, 신체에 큰 부담이 없어 어르신에게 인기가 많다. 이날 대회에는 김산(시내 7개 동지역 연합), 지례, 조마, 농소, 감문, 아포, 어모 분회 등 총 7개 분회에서 19팀, 95명의 선수가 참가해 멋진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경기 중에 이슬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페어플레이를 펼치며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경기에 앞서, 김현구 김천시게이트볼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시되,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건강한 노후가 중요해지는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에게 게이트볼만큼 좋은 운동은 없으며, 팀워크를 바탕으로 화합과 친목을 중요시하는 종목이므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