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3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의미있고 힘차게 보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들의 빈틈 없는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래교육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예술·체육, 진로·진업,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디지털 드로잉,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태블릿 활용법, 캐릭터 굿즈 만들기, 라인드로잉으로 인공지능 채색하기, 스크레치 페이퍼 작품 만들기 ▲뉴스포츠-핸들러와 셔플보드 체험하기, 보치아와 플로어 볼 게임하기 ▲칼림바 제작 및 연주 ▲성교육-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 범죄 바로 알고 대처하기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학생의 참여도를 한층 높였다. 이 밖에도 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가족 간 관계 회복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관리, 감정코칭이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또 보호자를 위한 커피클래스, 라탄공예, 성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한 방식으로 같이 진행됐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학교구성원을 보호하는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교육청은 전체 학교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실외활동 자제 ▲공기정화장치 가동 안내 ▲보건용 마스크 착용 권고 등을 안내한다. 특히 미세먼지 ‘경보’ 이상 발령 시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선임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민감군 학생 보호, 휴업명령 등 학사운영 조정·관리 등의 대응을 지원하고 총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상·하반기 각각 80교를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현장의 매뉴얼 적용상황을 점검하고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능동적인 예방 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 지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발빠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기관의 촘촘한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며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선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관련 법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보안 관리 실태 ▲직무해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또 지난 1월 17일부터 진행 중인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캠페인의 기관별 추진 상황과 청탁금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산하 기관 대해 청탁금지법 규정 안내와 갑질 관련 규정 교육도 이뤄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교육부는 1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교육부 소관 3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학교의 장이 학교에서 발생하는 재난, 안전사고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학생, 교직원 등 학교의 구성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매년 수립·시행하는 안전관리계획의 내용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안전관리계획에 입학·졸업식, 학교 축제 등 학생 및 교직원 다수가 운집하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기본방향과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을 포함하고, 긴급구조활동 등에 참여한 학교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을 포함해야 한다. 아울러, 등록금심의위원회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록을 회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학교 누리집에 3년 이상 공개해야 한다. '교육기본법' 개정에 따라 헌법이 명시한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시책을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지방대
[한국기자연대]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20개교 중·고·특수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양주시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길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도 함께 참석해 양주시 교육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3일 37개교 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학교장 간담회로, 2024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대한 지원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전년도 학교장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현황, 학교시설 개방 쟁점사항에 대한 설명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추진 및 학교 통학로 확보 필요 등에 대한 학교 애로사항 및 의견을 나눴으며,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학교 교육환경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양주시 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더욱더 깊이 모색하여, 학생들과 양주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발전하여 교육도시 양주시가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월 26일 시교육청 행복관 앞에서 진행되는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저출산에 따른 젊은 층 감소, 고령화로 수혈 인구 증가, 겨울방학에 따른 단체헌혈 감소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헌혈은 대구시교육청 본관 앞 대한적십자사 대구, 경북혈액원의 채혈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헌혈에 참여하는 총무과 신창엽 주무관은 “이번 단체 헌혈이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헌혈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생명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월 26일 14:0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의 뇌 발달, 기다려주는 부모의 지혜’라는 주제로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오며 소통의 단절과 미디어 과다 노출 등으로 인해 학습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인 면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그러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양육 고민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연세대 정신의학과 신의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연수 1부에서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의 뇌성장과 발달이라는 주제로 아이의 뇌 성장에도 순서가 있으며 생명의 뇌, 본능과 감정의 뇌, 이성의 뇌 등 뇌 영역별 발달 순서와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성숙한 부모의 역할을 통해 우리아이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고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신의진 교수는 부모가 자녀의 뇌 성장의 순서와 속도에 적합한 교육을 해 나갈 때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n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6일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청사 전환배치 사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선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부지 최적(안) 선정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현 청사 활용 방안 등의 발표가 있었다. 신청사 부지 최적(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4개 안 중 광산구 신창동의 (구)학교시설지원단 부지의 건물을 철거 후 신축하는 안이 선정됐다. 신청사는 연면적 34,116.9㎡로 광주시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 기존 청사(17,874.4㎡)의 거의 두 배가 되는 규모로 총 사업비 1,531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3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교육부의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신청사는 설계공모와 시설 공사를 거쳐 빠르면 오는 2028년에 완공된다. 한편 신청사가 완공되면 현 화정동 청사는 통합돌봄센터, 교사지원센터, 문화복합도서관,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등으로 재구성된다. 또 이전 대상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전남의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1학년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425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처럼 전남교육청이 발 빠르게 전면 시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전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축적된 경험이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돼 4개의 시범교육지원청과 50개의 시범학교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전남 늘봄학교 운영을 철저히 준비해왔다. 현재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에 방과후·늘봄지원센터가 구축돼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모든 학교에 돌봄전담사가 배치돼 전일제로 돌봄 업무를 전담하고, 돌봄교실 석·간식비 및 방학 중 중식비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전남교육청은 26일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1월 26일 방학 중 돌봄교실과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행복도시락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전남교육청은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학년도 여름방학부터 행복도시락 무상 지원을 시작했으며, 현재 도내 405교 1만 671명 초등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행 후, 9월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0.3%가 행복도시락 전반을 ‘만족했다’는 호응을 받은 만큼,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이뤄진 광양서초등학교 현장 점검에서 겨울방학 중 행복도시락 제공 현황 및 종류, 위생 안전관리, 영양 균형 등을 집중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행복도시락은 학생들의 영양과 행복을 동시에 챙기는 것으로, 모든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이 만족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복지와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 의제로 부상한 돌봄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