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의 구정 혁신을 주도할 서구 미래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경제, 자치, 복지, 교육, 여성, 문화, 청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들과 서구의원, 공무원 등 30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미래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재철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미래혁신위원회는 구정 혁신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제안하고, 구정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수렴 및 개선사항 발굴 등 민‧관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위원회는 행정혁신, 미래비전, 문화도시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행정혁신분과는 구정 전반에 대한 진단, 분석, 고도화 방안 제시 기능을 ▲미래비전 분과는 서구의 중장기 발전 구상 및 새로운 정책 발굴‧제안을 ▲문화도시 분과는 삶ㆍ일ㆍ여가를 연계한 15분 문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위원들은 첫 회의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구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여 서구를 광주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내자"고 뜻을 모으고, 서구의 미래발전을 위해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위원회는 분과별 현장 활동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은둔형외톨이 당사자 가족들을 만나 “광주시가 은둔형외톨이와 그 가족의 삶을 돌보기 위해 끝까지 손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광주 북구 SRB빌딩에서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및 협력기관 관계자, 은둔형외톨이 당사자 및 가족, 상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총 247㎡의 규모로 사무공간과 상담실, 교육장(회의실)을 갖추고 당사자 및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지원, 생활습관 개선과 사회기술훈련, 자조모임 등 관계형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9월 말 기준 당사자 사례 25건을 발굴했으며, 상담 120여 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사자 가족들이 참석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말하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전문가들의 상담 지원 사례 공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문상담가들은 은둔형외톨이는 일반적인 상담과 달리 당사자가 방 밖을 나오지 않고 대인
[한국기자연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진월복합운동장’ 준공식이 14일 개최된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와 남구는 총사업비 86억원(시비 66억·구비 20억원)을 들여 진월제 주변 2만4047㎡ 부지에 축구장, 풋살장 등 복합운동장과 주차장 등 시민 편의시설을 구축했다. 진월복합운동장 조성 사업은 토지보상과 예산 문제로 10여 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렀으나 지난 2019년 광주시가 토지보상비 등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해결점을 찾았다. 특히 광주시는 진월복합운동장이 조성되는 남구 회재로 일대는 진월국제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이 함께 있어 광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복합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대표도시로 나아가고 시민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빛그린산단 및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 무등야구장 리모델링 사업 등 총 22개소의 공공 체육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강기정 시장은 “남구의 오랜 염원이었던 푸르른 잔디가 깔린 진월복합운동장이 만들어진 것은 시민들이 의지와 힘을 모아주신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14일,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생 모의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개원식에는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 23명과 정무창 의장, 이명노 시의원, 공진성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모의의회 정동환 의장은 “시민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모의의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히며 엄숙히 선서했다. 이어서 정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정치는 청년들에게 막연하게 느껴지는 영역이지만 그들의 삶을 위해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민주화의 성지라 불리는 도시 광주에서 개원하게 된 이번 모의의회가 그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정무창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의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수행하며 본인들의 정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대학생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작년 9월에 조선대학교와 대학생 모의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모의의회 참가 대상을 전남대학교까지 확대하여 운영
[한국기자연대] 사이클, 탁구, 육상, 보치아 등 286명의 광주 선수들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광주광역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14일 오후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가맹단체회장, 선수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보고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탁구 김정길 선수와 조정 김세정 선수는 선수대표로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날 강 시장은 선수 한명 한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응원을 전했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광주선수단은 총 22개 종목에 28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한 사격 김근수 선수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3관왕을 차지한 탁구 김영건, 육상 김하은·이수연·이승훈(가이드러너 이룡재) 선수 또한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에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시민들의 책 읽기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경진출판사(대표 양정섭)에서 다양한 주제의 인문 도서 총 341권(8백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양정섭 대표는 책을 통한 사회와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역을 선정해 역사·사회과학·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기증해오고 있다. 동구는 전달받은 인문 도서를 시민 책방인 ‘동구 인문학당 인문관’에 비치해 광주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동구에 양질의 도서를 기증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신 출판사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기증 도서는 동구 인문학당 인문관의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건강한 인문 공동체를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 오는 17일부터 소통하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체조 프로그램 ‘다 함께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 함께 동네 한 바퀴’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일환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건강 체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산수문화마당(월·목·금)과 푸른길 공원 원형광장(화·수)에서 진행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현장에 와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항상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4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10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수1동·계림1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인쇄 발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활자! 다시 피어나다’ 전시회를 연말까지 서남동 인쇄컬렉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남동 인쇄 소공인들이 주민 제안 공모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수십여 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수집·소장한 ▲고(古) 인쇄기기 ▲활판본 ▲금속활자 등을 한자리에 모아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쇄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다. 전시 기간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쇄 장인이 직접 안내자로 나서 우리나라 인쇄 발달 역사를 알려주는 프로그램과 인쇄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동구는 오는 12월 전시 종료 이후 전시된 인쇄 기기들을 내년 완공 예정인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인쇄 아카지엄’으로 옮겨 전시 콘텐츠로 활용, 인쇄업 역사의 명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쇄업 종사자들이 직접 함께 뜻을 모아 인쇄업의 부흥을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교육대학교와 14일 호남권 정보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호남권 정보교육 네트워크 사업에는 현재 6개 기관(광주·전남·전북교육청,광주·전주교육대학교,순천대학교)이 참여한다. 사업을 총괄하는 운영사업단을 별도로 둬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협약 내용은 ▲초·중등 정보(AI·SW)교육 운영 가이드라인 개발 및 공동 적용 ▲초·중등 정보(AI·SW)교육 관련 학교장 개설 교과목 개발 및 운영 ▲정보(AI·SW)교육 지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보(AI·SW)교육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가 풀 공동 운영 등이다. 광주·전남·전북교육청은 정보교육 네트워크 운영사업단과 초ㆍ중등 정보(AIㆍSW)교육 운영 가이드라인 및 학교장 개설 교과목 개발을 위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및 교사 대상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교육대 최도성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교육대와 광주시교육청이 6개 기관을 대표해 체결한 것”이라며 “운영사업단의 활동을 통해 앞으로 호남권에 특화된 정보(AI·SW)교육을 위한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다채로운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깔을 만들어내듯 광주교육 가족 모두가 서로 어우러져 화합을 이루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제40회 광주교직원예술제 ‘어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12~21일 운영한다. 특히 전시회에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교직원이 출품한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조소 ▲서각 ▲자수 ▲공예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이한 광주교직원 예술제는 교직원들의 창작을 향한 열정과 즐거움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교직원들 사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학교를 행복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 작품 향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교직원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 바라며 더 행복하고 더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