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2일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선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올해 학교 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쌀, 김치 공급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공급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친환경 벼를 가공 처리하는 미곡종합처리장 2곳, 식품안전관리기준인증 및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김치업체 7곳을 공급 협력업체로 심의했다. 공급 가격 결정 역시 진행돼 친환경 쌀은 광주시 협의회를 통해 무농약 쌀 10kg의 공급가격을 전년 대비 1,500원 인상된 3만 2500원으로 결정했다. 또 김치류(포기김치 등 13종)는 생산자물가지수, 공급업체 희망 가격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평균 6.1% 인상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13년째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급식에서 우리 지역의 친환경 식재료를 우선 사용해 학생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확대를 위해 광주시와
[한국기자연대] 광주교육연수원이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등 교원 38명을 대상으로 ‘2024 치유와 회복을 위한 생활교육’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23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치유와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상황에 적절한 생활지도를 통해 위기 학생들을 치유하고, 학급 구성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교실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마음의 자수 놓기 ▲4단계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급 만들기 ▲실전 학급경영과 생활교육 ▲학급긍정훈육법과 격려상담으로 만나는 아이들 그리고 학급운영 ▲행복한 학교 ▲아동・청소년이라는 세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경기도 시화중학교 김지영 전문상담교사의 ‘마음의 자수 놓기’ 과정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부정적 심리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들을 소개하여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가한 임곡초등학교 김경진 교사는 “위기 학생 및 결손 가정의 증가로 생활 지도에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3일 춘천·원주교육문화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춘천·원주교육문화관은 2023년 7월부터 6개월 이상 내부 환경개선공사로 휴관한 바 있다. 1월 23일 재개관하는 춘천교육문화관은 쾌적한 자료 이용을 위하여 기존 1개의 자료실을 2~3층으로 확장했으며, 층별로 의자와 테이블을 두어 도서관 속 페르소나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한 책 읽어주는 스토리 로봇과 디지털사서시스템 등이 춘천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1월 23일 개관일부터 10일간 소소한 이벤트가 준비됐으며, △ 2월 2일 14시에는 플루트 공연과 함께 테이프 커팅, 체험행사 등 재개관식을 진행한다. 한편, 앞서 1월 2일에 문을 연 원주교육문화관은 용도를 나누어 1층은 공연장 및 휴게공간, 2층은 자료실, 3층은 열람실과 업무공간, 4층은 강의실로 층별 맞춤형 공간을 구획했다. 특히, 어린이자료실과 연결된 상상마당은 AR, VR, 각종 보드게임과 블럭을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 자료실로 학생들의 디지털 체험을 위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공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2일 충남교육청 1회의실에서 교육청과 교원양성대학 간의 ‘관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예비교사들의 교육정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충남 교육정책 관련 주제로 연구한 논문 중 우수 논문 여섯 편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자리로 도교육청과 공주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이 발표한 연구 주제는 ▲OECD education 2030의 학습자 행위주체성 함양을 위한 수업 연구 ▲교사 협력이 교육과정 문해력에 미치는 영향 ▲유아 통합교육 정책에 대한 일반유아교사와 유아특수교사의 인식과 평가 및 지원 요구 ▲교권 인식과 교직 만족도 간의 상관 연구 ▲안전한 과학실험 문화 조성을 통한 과학탐구 기반 수업 활성화 연구 ▲기초매체문해력의 교수학습 방안 제안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 교육정책에 대한 고민과 제안이 이루어졌다. 발표회에 참석한 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들은 예비교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정책 제안을 경청하고, 연구에 대한 조언과 평가를 통해 예비교사들의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서구 원당동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중구 운서동 인천운서중학교를 22일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며 “학교가 3월 개교 이후 즉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실은 물론, 다목적 강당, 급식실 등 모든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다시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인천운서중학교 신설로 서구와 영종지역 과밀학급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교 전까지 해당 학교를 비롯한 주변의 통학로 안전, 시설 및 환경을 비롯한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추가 점검할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누적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 및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해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습력 향상 ▲긍정적 교우관계 향상 ▲협력수업, 보충지도를 위한 튜터 채용(총 475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특히,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 종합만족도 86.3%로 교과보충,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등이 교육결손 해소에 도움을 주어 만족한다는 높은 응답률을 보여주었다. 대전교육청은 엔데믹 상황 속 변화된 국민정서 및 체감도 등을 고려하여 코로나로 인한 교육결손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약 2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하여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계획했으며, 세부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교육 틀 안에서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의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교과학습 보충 지원(9개 사업) ▲둘째, 교우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학교생활 적응 등을 위한 교육청‧학교 단위의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특수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2024년도에는 작년 대비 22명이 증원된 523명의 특수교육실무사를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배치되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개별화 교육 △문제행동 관리 △학교생활 적응 돕기 등을 지원한다. 특수교육실무사 523명 중 118명은 8개 특수학교에 배치되고, 405명은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다. 주요 지원 사항은 △교수․학습 활동 △신변처리 △급식 △교내외 활동 △방과 후 활동 △등하교 지도 △또래와의 관계 형성 지원 △행동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 관리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신규임용자는 직무연수 30시간 이상을 이수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도 권역별 연수와 교육지원청별 연수 등 각종 직무 관련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실무사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2024년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함께 수학여행이나 야영 시 동숙하는 경우 1박 5만 원의 동숙비를 지급하고, 학기 준비일 4일을 부여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이 23일,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고졸취업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을 22곳을 선정하여 '2023학년도 직업계고 산학협력 우수기업'표창 및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기업은 ▲(주)태강기업 ▲청명제어기술(주) ▲(주)다쓰테크 ▲(주)호반호텔앤리조트 ▲DCT머티리얼 ▲에버린트(주) ▲(주)아시아전선 ▲코러패드코리아(주) ▲24시청주이음동물의료센터 ▲(주)한국씨엔에스팜 ▲(주)금화전선 ▲아이텍(주) ▲(주)지트론 ▲(주)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 ▲신아유농장 ▲(주)지앤에프 ▲에스에프씨(주) ▲(주)동양벤드 ▲(주)메디쎄이 ▲제이비헤어스토리 평촌점 ▲주식회사 산 등 총 22개 기관이다. 선정 기준은 ▲현장실습 우수 참여(선도)기업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참여기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 등 산학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 선정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사회는 학령인구 감소, 급격한 산업변화로 인해 인력양성 중요성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그 무엇보다 산학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담임·보직 수당 인상 건의 등 117개 항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교육활동보호 1대1 법률지원단 운영,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내실화, 통합교육지원교사 배치 정원 확대 노력 등으로 지난 2021년에 체결한 기존 합의보다 21개 항이 늘었다. 특히 이번 합의에서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돼 연구활동 육성⋅지원과 특수교육 내실화 관련 조항이 신설되고, 교권침해 예방, 교원복지, 유치원 교육 내실화 관련 내용이 확대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교총과 함께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지위를 향상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실무협의, 본교섭을 거쳐 교섭·협의 소위원회를 6차례 열었다. 22일에는 정책회의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신원태 울산교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섭·협의 합의서 체결식’을 열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울산교총과 함께 힘을 모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원태 회장은 “교사의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포항지역 산․학․관 업무 협약식을 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이칠구 운영위원장 △천종복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강훈․김종익․김상일 포항시의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재)포항테크노파크,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스코퓨처엠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등 55개의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최영호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장은 “포항시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하여 모든 학과를 이차전지 분야로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하겠다”라고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시대를 맞이하여 직업계고등학교는 직업교육의 정체성인 선취업-후 학습과 더불어 지역 내 정주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