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2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책 쓰는 선생님’ 48팀의 발간 도서를 알리고 저자를 소개하는 제3회 출판기념회를 실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책 출판의 다양한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성과 나눔과 2024년 사업 운영의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책 쓰는 선생님 사업’은 출판기획서 공모와 심사를 통해 2021년 24팀을 시작으로 △2022년 31팀 △2023년 48팀을 선정해 오고 있다. 개인 또는 학습공동체 단위로 선정된 교원은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출판지원금 300만 원과 책 집필․출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컨설팅단의 지원을 받아 2023년 한 해 동안 교육 저서 집필에 매진했다. 특히 이번 제3회 출판기념회에서는 48팀의 교원 작가들이 마음을 모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발간한 도서 1,104권을 경북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 기증하는 도서 기증식이 함께 진행됐다. 기증된 도서는 출판기념회에서 선보인 후 경북교육청과 22개 도서관으로 보급되어 현장 교육 활동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현장의 선생님들이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작년 연말부터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여러 지자체와 손을 맞잡고 업무 협약 및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특별히 지정한 지역이다. 교육발전특구 정책의 방향은 학교 자율성 확대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자자체의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특례를 지원하여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에서는 관련 업무 협의, 지역설명회, 포럼, 토론회 등을 주관하여 경북의 여러 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향후 선정된 시범지구에 대해서는 교육부의 지원 예산에 버금가는 대응 투자를 통해 지역교육을 살려 지역 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 그리고, 특구 신청을 위
[한국기자연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만드는데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3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라는 문구를 언급한 뒤 “학교를 학교답게 하려면 선생님들을 선생님답게 모셔야 하고,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하며 학생은 학생다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 문제를 보완하고 고쳐 나가겠다”며 “경기교총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형성해 교사가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경기교총의 47개 조 58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하고 11월부터 총 10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37개 조 48개 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 교육 환경 개선 ▲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임 교육감은 “
[한국기자연대] 부산시교육청이 부산형 늘봄 정책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학부모회총연합회 임원 28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늘봄 정책 시행 전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23일 같은 곳에서 부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가로 열고, 일반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장애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해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1월 22일~24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2024년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각급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 특수돌봄전담사,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지원인력 88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실천 방법, 장애학생의 일상생활 지원과 더불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영역별 지원 방법을 안내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장애학생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실천적 방법, 장애학생의 기본생활 및 일상생활 지원, 소통,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뇌기반 대화법 및 레크레이션, 스트레스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마음 건강 힐링법이다. 특히,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신윤희 교수가 장애학생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실천적 방법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개별 학생의 도전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행동 사례 지원 방법 안내한다. 또한, 착·탈의, 신변처리, 식사 등 장애학생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사항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도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에서 대구 초·중등 출품작 7편이 1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도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는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부문에서는 남대구초 홍준성 교사, 대천초 백은미 교사, 장동초 박준수 교사, 칠성초 임현진 교사 등 4명의 수업사례 출품작이, 중등 부문에서는 경서중 이지영 교사, 새론중 안주영 교사, 호산고 이소애 교사 등 3명의 수업사례 출품작이 1등급으로 선정됐다. 초등 1등급 수상작 연구 주제는 남대구초 홍준성 교사의 DIVEIN 탐구수업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DEEP 시민역량 기르기, 대구대천초 백은미 교사의 맥락 에듀테크를 활용한 의미구성 읽기전략으로 세상을 새롭게 읽는 독서가 되기, 대구장동초 박준수 교사의 I.CAN 전락 적용 할 수 잇다 프로그램으로 꼬마수학자 기르기, 대구칠성초 임현진 교사의 생각(THINK)이 트이는 영어! 스토리기반 BEST 프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19일 천안백석대학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2회 이상의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10회기 특별교육 평가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으로 특별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학생들 보호자와의 간담회, 백석휴먼인성혁신사업단의 사업 결과 발표, 교육프로그램 개선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과의 소통의 어려움에 따른 어려움,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 등에 의해 일탈행동과 학교폭력을 행사한 것 같다.”라며 자기 행동에 대해 반성과 피해 학생들에 대한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자리한 학부모는 “지난 일에 대한 반성을 통해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 아닌, 학교폭력을 발생 시 중재하고 제지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시키고 싶다.”라고 학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이야기했다. 또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개선,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사이버, 성 관련, 집단 폭행, 중대 학교폭력 관련 학생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동절기 급식실 공사가 이루어지는 학교의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 및 공사 관계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공사기간 동안 학습피해 최소화, 원활한 학사일정 재개 등을 위해 도내 80교의 급식실 환경개선 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공사 지연 요인을 예측하고, 학교 구성원과 협의를 통해 그에 따른 급식 대책을 마련하여 원활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 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과 관련된 전기, 소방, 가스, 설비 등의 정상 설치와 문제점을 점검하여 미리 방학 중에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하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대비하여 학교 구성원들과의 상시 협의를 당부, 혹서기로 인한 부실·지연공사를 예방하여 개학 시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현장 근로자 및 학교 관계자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 관계자의 겨울철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여 교육시설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게 마무리할 것이며, 교육지원청과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교육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전주화산체육관에서 22일 열린‘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식’에는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명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 양오봉 전북대총장,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 기관단체장들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대표 6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참석했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비전과 슬로건·심벌마크를 공개하고, 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서의 의미와 4가지 특례를 소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은 교육 자치권을 확보해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유아교육·초중등교육·농어촌유학 분야에서 더 다양한 교육을 펼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날 출범식은 교육주체가 출범식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함께
[한국기자연대] 광주교육연수원이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수업과 함께하다’ 직무연수 1기~4기 과정을 실시했다. 22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도입으로 변하게 된 학사 운영에 대응하고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과 과정이 중심이 되는 평가 등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접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백워드(backward) 교육과정’ 전문가로 정평이 난 경북대학교 강현석 교수와 전국의 수업 코칭 전문가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교육과정과 수업방식에 대해 토의하고 연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는 ▲ 이해 중심 교육과정과 백워드 수업 설계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과별 성취기준 ▲ 수업과 평가 이렇게 설계! ▲ 성취기준 기반 수업 및 평가 재구성 ▲ 수업 코칭의 이해 ▲ 공동으로 수업 디자인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 김지수 교사는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제와 최소 성취 수준의 도입으로 성취 수준 미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