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용산구의회는 2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88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안건으로 채택하고 처리했다. 제288회 임시회는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오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88회 임시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업무계획 보고 시 의원님들께서 제기하는 사항들에 대해 적극 보완하여 개선해 주시길 바라며, 구민들에게 큰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미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불특정 다수 대상 이상동기 범죄 근본 대책 마련으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가 함께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가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원도심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분야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 착수한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실현 가능한 정비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안)에는 노후주거지 정비·관리 방안, 교통 여건 개선, 생활SOC확충 등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참석자들은 정비사업 간 연계를 통한 조화로운 개발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구는 원도심 내 사업 가능한 모든 정비사업을 발굴해 신속히 추진한다는 목표로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사업 실현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본 이론과정을, 정비사업 조합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는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민관합동 지도단속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야간 및 심야에 성북구보건소 관계 공무원, 소비자위생감시원 등 18명이 함께 불법 유해업소 단속을 목적으로 장위동 일대에서 일제 지도단속을 시행했다. 구는 이날 맥양집 형태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과 더불어 업소별 식품위생법상 유흥접객행위,위생 지도·점검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음식점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지난해 민‧관 합동 심야 단속에 이어 올해도 주기적인 단속과 불특정일 심야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서 및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합동 단속으로 불법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당 지역 주민 및 학부모와 연계한 캠페인 등을 펼쳐 지속적인 교육환경과 주거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동 일대는 초등학교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이다.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 유해업소 단속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학교 및 거주지 주변 단속을 강화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가 평소 구인‧구직 선호도가 높은 청소‧방역 분야의 효율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소‧방역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이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기본 개념 외에도 현장 안전 수칙, 청소기와 광택기 등 기기 사용법, 청소·소독 약품의 종류와 특성 등 중요한 내용을 쏙쏙 뽑아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교육을 수료하면 즉시 취업까지 주선해준다는 계획이다. '청소‧방역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 자격은 40세 이상 70세 미만 주민이다.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14일까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및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가 모집 정원 20명을 초과하면 중구 거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이뤄진다. 전문강사가 생애 경력설계 (6시간), 소독 및 방역 이론 및 실무 (5시간), 청소 도구와 기계 활용 실무 (8시간) 등을 꼼꼼히 알려줄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3월 22일에는 교육수료자들이 청소·방역분야 구인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 면접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한파·불볕더위 등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호텔·모텔·사우나 시설과 안전 쉼터 협약을 체결했다. 안전 쉼터란 냉방 또는 난방시설 고장, 동파·정전, 쪽방 및 지하 거주 등 기후변화로 취약계층 가구가 주거지에 일시적으로 거주가 어려울 때 임시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는 구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성북구 관내에 24시간 운영하는 사우나 시설 3개소와 협약함으로써 기존 한파·불볕더위 쉼터의 운영시간 제한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사각지대 공백을 촘촘하게 메꾸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주 작은 곳부터 우리 주민이 어려움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민과 관이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안전하고 건강한 성북구를 약속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우호 도시인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했다. 구로구와 말레이시아 남쿠칭시는 201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후 서로 축제에 참가하고 격년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하는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19일 구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문헌일 구청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청소년 교류가 재개돼 기쁘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남쿠칭시 청소년 18명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역사ㆍ문화 체험을 하고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동대문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16일 장안제1동에서 막을 연 민속놀이 행사는 정원대보름 당일인 24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올 한해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다. 민속놀이 행사장을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라져 가고 있는 세시풍속을 체험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웃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가 주민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행사 시작 전 행사장 주변 시설물 점검 및 가스, 전기 시설물과 민속놀이 도구의 위험요소를 세심히 확인해 주민들이 정월대보름 축제를 무사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16일, 마포구가 기후 위기 시대 속 탄소중립 노력과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을 제266회 마포구의회 임시회에 긴급 제출했다. 이는 지난 1월 24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립에 대한 마지막 정책 제안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환경영향평가 진행, 토양오염지역인 추가건립 예정지의 지목변경 요구 등 일방적인 소각장 추가건립 강행 결정에 따른 것이다. 구가 제출한 이번 조례안에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추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강화, ▴소각제로가게 설치·운영 확대,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폐기물 발생 및 감량 현황 공개, ▴폐기물감량추진협의회 운영 등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획기적인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조례안 내용 중에는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특별한 정책들이 눈에 띈다. 이전에는 사업자가 여럿인 건물의 1일 폐기물 총량이 300킬로그램(kg) 이상인 경우라도 사업장배출자 신고 없이 모두 구에서 직접 소각·매립했지만, 앞으로는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건물은 사업자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힘찬 출발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성동구는 올해 전년 대비 294명이 증가한 총 2,17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총 101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일자리 유형으로는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1,630명,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454명,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시장형 91명이 있으며 구 직영사업을 포함해 8개 수행기관에서 3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수요 조사를 통해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3개교)까지 급식 도우미를 확대 운영하며,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된 스마트쉼터 내외부 환경 정비를 하는 스마트쉼터 지킴이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사업 등을 새롭게 발굴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령화로 인해 노후 기간이 길어진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어르신들이 집에서 나와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도심 폐교 공간 활용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한 “폐교 리버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오는 2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서울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홍익대와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청년층의 참신하고 깊이 있는 시각으로 폐교를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작물을 공유하며, 폐교 활용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생태환경,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주고 폐교 활용의 가능성을 넓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관 1층 전시 공간에 총 33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제작한 아카이브 책자와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설계도와 모형, 그리고 설명을 담은 포스터 및 영상 자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첫날은 직접 공간을 기획하고 설계한 건축학과 학생들이 일일 도슨트로 활동하며 작품에 대한 해설과 관람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과 홍익대학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폐교 활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