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024년에 5세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를 1인당 매월 5만 원씩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 추가 지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89억 4,900만 원을 예산에 편성해, 오는 3월부터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유아 14,915명에게 1인당 매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은 2024년 5세를 시작으로 △2025년 4세 △2026년 3세로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 추가 지원을 통해 유보통합 추진에 한 단계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교육과 보육의 격차 완화와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를 위한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19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교육청과 △구미시 △영주시 △영양군 △영덕군 간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020년부터 5개 지구(△경주 △안동 △상주 △의성 △예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3개 지구(△문경 △청송 △칠곡)가 추가 지정됐고, 올해 4개 지구(△구미 △영주 △영양 △영덕)가 추가로 지정되어 총 12개의 경북미래교육지구가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여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중점 과제는 △소통과 협력의 경북교육 거버넌스 구축 △배움과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연계 돌봄과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세종시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9명의 소재와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 올해 취학 대상 아동 4,981명 중 예비소집에 참석한 아동은 4,795명이고 불참한 아동은 186명으로, 이 중 9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이후 지역별 주민센터와의 협조, 학교의 가정방문,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아동 9명의 소재가 모두 파악됐으며, 대부분 해외 체류(부모님의 해외 파견 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소재가 불분명했던 취학 대상 아동 9명 모두의 안전과 소재가 확인되어서 다행이다.”라며, “일선 학교,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세종시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취학 독려 등 아동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18일 14시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에서 2023년 3월 1일자로 대전성천초등학교에 임시 공간(1실)을 마련하면서 1차 이전했고, 대전현암초등학교 후동 3층 5개실 리모델링이 완공되면서 2023월 12월 23일에 이전을 완료했다. 센터는 총 5개실(기획실, 사업추진실, 방과후학교 교원업무 지원실, 돌봄교실 지원실, 회의실)로 나누어져 있으며 인원도 22년 3명에서 점차 증원을 거쳐 2024년 1월 1일자로 19명이 배치되어 대전의 방과후학교‧ 돌봄업무를 더욱 내실있게 지원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늘봄학교 전담 인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방과후학교 업무를 수행하는 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수강료·강사료 산출, 수강료 환불 등 회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하여 오후돌봄교실, 연계형 돌봄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통일·안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안보 의식 고취 등에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 학교 통일·안보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통일의식 제고를 위한 행사 홍보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 여건에 맞는 통일교육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오늘 협약식이 통일을 향한 꿈을 키우고,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8일 오후,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와 충북교사노동조합 등 2개의 교원단체 사무실을 방문해 임원진과 충북교육의 동행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교원단체와 2024년도 충북교육정책 공감 및 현안 논의와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써, 충북교총과의 소통의 자리에서는 ▲교육지도권과 학습권의 조화 ▲교육혁신과 현장안정화 노력 ▲교육 3주체의 관계회복에 대해 논의했으며, 충북교사노조와는 학교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교권회복 지원 ▲수업과 생활지도 지원 ▲복지향상 ▲교원 전문성 신장 ▲교원업무정상화 등 교육현장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원단체와 정기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되어 지속가능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김영식 충북교총회장은 “불철주야 충북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교육감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새해 교원단체 사무실 방문을 통해 교육현안 논의의 시간을 갖고 충북교육의 공감․동행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윤식 충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새해에도 충북교사노조와 충북교육청과의 신뢰관계를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18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 추진 방향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달 회의는 교육지원청의 원활한 적정규모 학교육성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4년도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기준 변경 안내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일정과 사전 준비 안내 등이다.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기준은 △저출산 △고령화 △도시 집중화 등에 따른 농어촌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상황을 반영해 기존 ‘학생 10명 이하’에서 ‘학생 15명 이하’로 변경됐다. ‘학생 수 15명 이하’의 학교 중 통폐합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부모 60% 이상이 찬성하는 경우 중점적으로 통폐합을 추진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자구노력 의지가 강한 소규모학교는 통폐합 대신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작지만 좋은 학교로 살려가는 정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소규모학교 통합 정책은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격차의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작한 다채로운 창작품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오는 1월 26일까지 대구학생예술창작터 1층 갤러리 상상대로에서‘대구학생예술창작터 예술누리전’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예술누리전’은 지난해 9 부터 12월까지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운영한 ▲방과후 프로그램, ▲주말 프로그램, ▲일요 예술 멘토 교실에 참여한 초ㆍ중등 학생 200여 명이 제작한 예술 융합 창작품을 모아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방과후 프로그램 코너에는 학생들이 디지털 드로잉으로 제작한 그림책, 매듭공예로 만든 가방, 팔찌, 무드등과 아로마 향수, 비누 등이 전시되어 있고, ▲주말 프로그램 코너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디자인한 캐릭터 파우치 등의 기념품, 색연필 정밀묘사,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로 표현한 나만의 캐릭터, 창작터의 실‧내외 공간을 섬세하게 표현한 어반스케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일요 예술 멘토 교실 코너에는 초등학생들이 1년간 작업한 아크릴화,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예술 작품과 함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 지원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글로컬 교육!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도교육청(교육국)_-교육지원청 간 주요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22개 시·군 교육지원과장, 학교지원센터장,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전남교육 대전환과 글로컬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실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따른 교육지원청 역할 변화를 모색하고 주요 정책 추진 방식 개선을 통한 교육지원청 업무 경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이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학교 현장의 필요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교육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2023 교육회복사업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회복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학생 맞춤형 학습 및 심리·정서 회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의 학습 수준을 잘 알고 있는 담임 및 교과교사에 의해 방과후 또는 방학 중 진행되는 ‘소인수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 △사교육 접근 기회가 적거나 자기 주도적 학습코칭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KT 연계 온라인 교육멘토링’ △수학·영어의 기초학력 향상 및 학교급 전환기 이음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교사들이 개발한 보조교재 보급 △정규교과시간 또는 방과후 기초학력 및 학습보충 지도, 상담 등의 인력을 지원하는 ‘학습지원 튜터’ △학생의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특별교부금 68억 원과 도교육청 자체 예산 60억 원, 총 128억여 원의 예산으로 학생의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기초학력 보장,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 등 교육회복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8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