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동구 조성을 위해 광주 해피콜과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택시는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관내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차량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치매안심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 이용자의 거주지 앞에서 동구치매안심센터까지 왕복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광주 해피콜택시는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정액 운행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하반기 쉼터 프로그램과 함께 이달부터 치매안심택시를 본격 운영해 관내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악화 예방·지연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꺼이 ‘치매안심택시’ 사업에 손을 내밀어주신 광주 해피콜택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여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존 부모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 기관 종사자, 공무원, 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 아동 권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의 입장에서 본 아동 권리 ▲아동의 놀 권리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사례 ▲아동 권리 침해 사례 등 아동 권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관 종사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 권리를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아동 권리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의 입장에서 아동 권리를 깊이 생각해 봄으로써 아동 권리 존중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기자연대] 40여 년간 변함없이 일요일 안방을 지켜온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광주 동구를 찾아온다. 광주 동구는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최 성공 기원을 위해 오는 10월 4일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우천시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국민MC 송해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나면서 개그우먼 김신영이 그 뒤를 이어 MC를 맡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기성가수 제외)은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동구청 홍보실,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10월 2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기간 내 미 접수자는 예심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0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본선 녹화에는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김용임, 설하윤, 조명섭, 재하, 진이랑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 동구편 방송은 오는 11월 27일 KBS1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억의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0회 제1차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26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시 및 시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안 6건,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등 3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보행권확보 및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 한부모 학습권 보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이다. 아울러 '2021회계연도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등 6건의 결산안과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위한 ‘예산 외 의무부담’ 동의안'1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관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컵 사용 안하기 등 탈(脫) 플라스틱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이 함께 한 이날 캠페인은 ‘플라스틱 다이어트,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1회용 컵 사용 안 하기, 개인 컵·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잘하기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투명페트병의 경우 500㎖ 18병이면 반팔 상의 한 벌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자원이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섞이면 재활용이 어려워져,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 상가 등 전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또 광주시는 분리배출제 정착을 위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분리수거함과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재활용 수거차량 확충, 투명페트병 전용봉투 보급과 수거보상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청사주변 카페와 협약해 공유텀블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8월까지 이용량은 2만1951개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1회용컵 폐기물 감량은 물론 온실가스 1.1t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의회가 하반기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동구의회 최초로 13개동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14일 충장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3개 동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 동구의회는 선거 기간 대다수 의원들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열린 의정활동으로 소통하겠다는 약속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또한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여러 의견은 내년도 본예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동구의회는 향후 주민 의견 청취의 날을 확대·정례화하여 적극적인 민원 해결 등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식 의장은 “많은 의원들이 선거 기간 동안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면서 “이번 주민 의견 청취의 시간은 그 약속에 대한 첫 실천이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열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14일 광산구 일원에 지역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가치만드소’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기영 장애인기업지원센터 이사장,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강수훈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치만드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기술개발 지원, 창업자 보육실 입주, 자문·상담 등 멘토링, 각종홍보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지역 가치만드소는 지상 2층, 330㎡ 규모로 실내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 재배작물은 프릴아이스로 연간 17t을 생산해 9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발달장애인과 부모들로 구성된 다섯 가족이 각각 사업자를 등록해 생산자 협동조합을 만들어 2년동안 수익을 분배받게 된다. 강기정 시장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24시간 돌봄으로 어깨가 무거운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14일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의 거점이 될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를 개소했다. 발달장애인 가족이 스마트팜에서 작물을 재배하며 돈을 벌고, 창업 역량도 기르는 새로운 일터가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광산구는 이날 오후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용빈 국회의원,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창업 발달장애인 세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만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운영’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하남동(고봉로 126-15)에 ‘가치만드소’를 조성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정적 노동 환경 제공 및 생산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달장애인 가족 공동창업(협동조합)을 활성화해 돌봄 및 가족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이날 문을 연 ‘가치만드소’는 지상 2층, 연면적 585㎡ 규모에 스마트팜 식물재배실, 보육실, 교육실 등을 갖췄다. 예비창업 교육을 마친 발달장애 자녀와 부모, 5세대가 입주해 협동조합 형태로 작물을 재배하며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가장 핵심이 되는 스마트팜 식물재배실은 1∼2층을 합쳐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가 15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 승인안 심사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심사 ▲현장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서는 수입과 지출이 차질없이 추진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면서 이번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는 지난해 집행부의 살림살이를 점검하는 결산안이 포함된 만큼 모든 의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됐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직선 4기 교육상으로 정하고 1개 교육지표와 슬로건, 5대 주요정책 및 3대 역점과제가 포함된 ‘광주교육 기본방향’을 확정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교육상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은 교육구성원과 미래사회를 함께 준비하고 열어가며 학생들이 꿈꾸는 삶이 현실이 되도록 인간중심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교육지표인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은 광주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주도하는 세계민주시민으로 키워내고자 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을 제시했다. 슬로건으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확정했다.평소 이정선 교육감의 ‘교육은 학생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교육적 혜택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담은 것이다. 또 이와 병행해, 지난 8월 광주시민과 교육가족 대상 공모를 통해 광주교육슬로건으로 당선된 ‘더 포용, 더 희망, 더 빛나는 광주교육’은 공문서 및 시민대상 교육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혁신적 포용교육을 통해 실현할 5대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