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세계 주요 도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시청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유럽에 알리는데 앞장서온 독일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이사와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5·18 기념일 지정 및 교류 확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강 시장은 “코리아협의회는 재유럽오월민중제, 재독 오월운동 자료집 발간, 사진전 등을 통해 5·18정신을 유럽 전역에 알리는데 애쓰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강 시장은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매년 5월18일을 ‘5·18민주화운동의 날’로 결의했다”며 “계속해서 한인동포를 중심으로 5·18기념일 제정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만큼 독일 및 유럽에서도 오월정신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광주시는 독일 자매결연 등 유럽 교류 확대를 계획 중이다”며 “코리아협의회가 광주와 독일, 광주와 유럽을 이어주는 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정화 독일 코리아협의회 대표는 “광주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민주주의의 상징이다”며 “협의회는 1980년대부터 재유럽오월민중제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현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시 27개 부서장과 5개 자치구 총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광주시가 관리하는 정량지표 77개 중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적관리가 필요한 54개 지표를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연내 목표 달성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정성지표의 경우, 광주만의 특색과 차별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2023년 정부합동평가는 새정부 출범과 민선8기 출범 이후의 첫 평가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2023년 정부합동평가 정량, 정성 2개 분야에서 모두 상위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3년 정부합동평가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전년도 추진성과 및 미흡한 지표에 대해 면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하는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5개 자치구와 유기적인 협업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강기정 시장의 민선 8기 첫 결재 사항인 ‘고유가·고물가 민생 100일 대책’ 중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경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9일 오후 시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2022년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우경 광주은행부행장, 박기례 KB국민은행 광주지역본부장, 박종효 신한은행 광주커뮤니티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연금 및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3개 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35억원을 출연했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등에 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실행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이자 2%를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29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는 광산구’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의 집단지성으로 주민이 원하는 정책 구현을 위한 공유·토론의 장으로 21개동 전체 제안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 행사는 21개동 정책 제안사업 발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심사, 2023년 기대되는 사업 BEST 3 시상, ‘시민을 이롭게’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33개 사업이 제안됐고, 사전 온라인 투표・당일 현장투표와 사업심사를 통해 첨단아미둘레길 산책로 환경개선, 북문대로 주변 경관 개선, 아이존 좋은 노란 길 등이 2023년 기대되는 BEST(베스트) 3 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2023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연계시켜 주민의 생각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에게 이로운 정책 아이디어는 시민으로부터 나올 때 만족도가 커진다”며 “시민의 참
[한국기자연대] 29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동복수원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동복수원지는 화순군 동복면에 위치한 수원지로써 광주 수돗물 생산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여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저수율은 지난해 83%의 절반 수준인 42%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날, 동복사업소를 방문한 환복위 위원들은 김만곤 용연정수사업소 관리담당관에게 동복수원지 운영 현황과 저수율 현황 및 수질 관리, 취수 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한, 동복댐 주변지역 지원 사업, 20년도 동복댐 자연월류 관련 사항, 광주-화순 상생발전 협약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위원들은 동복수원지 내의 취수탑과 인공습지, 태양광 물순환 장치, 조류차단막 등 수질정화시설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동복수원지의 저수율이 낮아져 수돗물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며 “추후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잘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인 DJ물류와 OK철물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DJ물류는 20여 년간 생활용품 전문 판매업을 경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약 4만여 가지가 넘는 광주 최대의 생활용품 전문 도매업으로 성장하여 생활용품 창업주를 위한 도매, 창업주들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OK철물은 철물공구 전문 백화점으로, 시장상황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품질개선과 우수 제품군 입점에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일자리 등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총 47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동천, 유덕기업교류회’의 회장(DJ물류)과 사무국장(OK철물)을 맡아 회원기업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한편 동천, 유덕기업교류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서구 장학재단에 총 1억 3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입로 포장 등의 애로사항을 들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여러 기업에 감사드린다”면서 “서구는
[한국기자연대] 광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억새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광주 서구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 일원에서 ‘제7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산강과 억새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억새축제는 2015년 도심 속 생태․환경 경관축제로 출발하여 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광주 서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축제로 전환했다가 3년만에 대면, 현장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축제현장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영산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환영사와 축사,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선언하는 빛볼퍼포먼스와,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이 함께 점등하는 빛의정원 점등식이 이어진다. 또 밴드그룹 ‘데이브레이크’와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축제 기간동안 음악과 함께 하는 억새길 걷기행사를 비롯해 황금억새 찾기, 억새놀이체험, 낭만엽서쓰기, 꼼지락 공작실 등 다채로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억새포토존, 전망대포토존, 피크닉존, 푸드트럭존 등 테마공간도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이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남광주시장 대표 상품인 수산물과 국밥을 특성화하기 위한 ‘수국 문화 페스티벌, 수산물축제’를 남광주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광주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대표 상품인 수산물과 국밥을 특성화한 축제를 기획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주민참여 경연대회, 황금 반지 전어 잡기 이벤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 매장에서 구매한 다양한 수산물을 즉석 취식이 가능하도록 간이테이블을 설치해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로 물드는 10월 뜨끈한 국밥과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수산물 축제에 광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시설 현대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갖춰 남광주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광주시장을 대상으로 국·시·구비 등 8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관광 기반시설 조성과 문화 콘텐츠 개발, 다양한 문화공연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미션 상황극과 연극을 결합한 어린이 공연예술 프로그램 ‘미로마을 구출 대작전’ 참여자를 오는 10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험을 주제로 한 ‘미로마을 구출 대작전’은 공연 관람에서 벗어나 관객이 연극에 직접 참여해 주어진 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하는 아이들이 미션 수행 과정에서 미술·음악·무용·연극 등 융·복합 참여형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로센터를 돌아다니며 미로 마을의 예술 수호신을 붙잡아간 악당을 뒤쫓는 미션과 오염된 물로 물고기가 이상해진 바닷가의 미스터리를 밝히는 물의 요정 방울이의 모험기를 그린 연극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10월 8일 오전 10시 미로센터에서 진행되며 광주광역시 거주 7~10세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 체험형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특별한 체험을 누리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있는 계층‧세대별 맞춤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주민들의 문화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4일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우천시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광주 동구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결선 무대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열띤 경연과 초대가수 김용임, 설하윤, 조명섭, 재하, 진이랑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녹화되는 ‘KBS 전국노래자랑-광주 동구편’은 오는 11월 27일 KBS1-TV에서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전국노래자랑 광주 동구편을 통해 문화로 치유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