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진원 강진군수는 1일, 강진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를 기반으로 현재를 설계하는 관점에서 책임감을 갖고 새해 살림살이를 준비했다”며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군민의 생활을 책임지는 온기이며 미래에 대한 선제적 대처의 나침반”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가는 강진’ 건설을 위한 6대 중점 정책 방향에 대해 밝혔다. 2023년 6대 중점 정책 방향은 ▲농림축수산업 지원 강화로 지역경제 기반 확립, ▲4차 산업 혁명과 강진 휴먼 파워 동력으로 소득과 일자리 창출, ▲일자리와 인구 늘리기의 구체적 성공사례 창출, ▲촘촘한 복지로 사랑의 공동체 조성, ▲기존 사업 혁신과 신규 사업 투자로 발전의 패러다임 교체, ▲대형 국가사업과 민간 대형 프로젝트 유치 등이다. 이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밝힌 5대 분야, 60대 프로젝트의 2023년 버전으로 구체적 실행안들이 보강됐다. 강진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4,790억 원으로 지난 해 보다 8.6% 증가했다. 강 군수는 수차례 현장 방문과 논의를 거쳐,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新강진 건설’ 달성을 위한 집중적 투자와 어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2년 평생교육 운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 활성화와 도민의 평생학습권 확대·보장을 위해 평생교육 운영현황 서류심사,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영상 평가로 진행, 각 시·군의 업무추진 성과를 항목별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평생교육 예산, 조직 운영능력, 자체사업 운영현황, 공모사업 운영현황, 프로그램 교육생·성과관리 등 5개 항목 평생교육 운영현황과 함께 평생학습동아리의 독창성과 발전가능성 등에 대해 활동영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해남군은 평생학습관에서 매년 군민들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등 50여개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문해교육, 배달강좌, 평생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고고장구 동아리인 미래행복고고장구에서 제출한 영상은 회원간 화합과 재능나눔 활동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제도적 기반구축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군민
[한국기자연대] 해남군 저탄소 농업 실천사례가 2022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국정목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국정목표를 구체적으로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주관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6대 국정목표 분야에서 전국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하여, 내용심사, 국민온라인심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7건이 선정됐다 해남군은“기후변화 직격탄 농업, 저탄소 농업으로 돌파”를 주제로 고조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전국으로 확산해 농업의 지속성장 발전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군은 저탄소 농업 전환을 위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도입 및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인“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에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농가 교육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저탄소 농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 등 민선8
[한국기자연대] 곡성군이 지난 29일 곡성군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식품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식에는 곡성군푸드뱅크, 심청노인복지센터,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곡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곡성군 푸드뱅크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결식 해소를 돕고 식품과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사회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다. 곡성군 푸드뱅크와 심청노인복지센터에서는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가 기부식품을 신청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안정적인 전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 관계자는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식품이나 생활용품 구입에 큰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제는 복지 대상자들에게 기부 물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금까지 곡성군 푸드뱅크가 부족한 자원으로 기부식품을 모집하고 전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는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 꿈을 키우던 아동들 20명이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다양한 문화 탐방 및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졸업 후에도 계속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1948년 4월 발생한 제주 4.3사건 평화기념관과 평화, 인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공원 관람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 카멜리아힐 등을 방문하여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고취했다. 또한 생태문화 탐방을 통한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연유산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견학과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가 아동들에게 꿈을 키우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 향상 등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지난달 장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고흥과 나주에서도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일 유관기관 긴급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시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생산자단체, 오리 계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보면 신속한 방역조치로 수평전파를 차단했으나, 겨울 철새가 가장 많이 도래하는 12월에 접어들어 특단의 방역강화 조치가 필요한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 빈틈 없는 차단방역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오는 20일까지 일제 집중소독기간을 운영하고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가금농장과 관련시설을 꼼꼼히 소독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한파 대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해 겨울철 축산농가가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고압분무기 등 소독장비가 동파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가금농장 일제검사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바이러스가 주변 환경에 오염돼 있어도 농장에서 철저히 소독하면 발생을 막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의 삶을 개선하고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민선7기에 이어 8기 전남도지사로 재임하면서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전남’을 기치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일자리 확충, 성평등 문화 확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설해 2021년 합계출산율을 1.02로 전국 2위까지 끌어올렸고 공공산후조리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또 전남양성평등센터를 개소해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등 정책홍보와,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확대해 도내 낮은 성평등 지수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통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하고 가정과 직장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한 결과 전남 여성 고용률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전남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여성친화도시 지정, 양성평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이 국토 최남단에 있지만, 지도를 거꾸로 돌리면 태평양을 향해 뻗어있다”며 “서울 중심의 사고를 떨치고 인식을 전환,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1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전남은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분야가 많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4년 전 민선7기 첫 도지사로 취임할 당시 부담감이 크고 어깨가 무거웠다”며 “하지만 도청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면서 팀워크를 잘 발휘해 여러 면에서 성과를 냈고 이에 따른 자신감으로 민선8기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실현이란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전남의 여건으로 ▲50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선박 건조를 맡겨 조선업 시작을 도왔던 그리스 해운사 썬엔터프라이즈로부터 중형조선사 세계 1위 기술력을 인정받아 11만 톤급 유조선을 의뢰받아 건조한 대한조선을 꼽았다. 또한 ▲단일 조강생산능력 세계 최고인 광양제철소 ▲세계 최대 양극재 생산공장을 갖춘 포스코케미칼 ▲단일규모 세계 최대 석유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단 ▲세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1일 도청광장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록 지사의 희망메시지 전달, 기부금 및 배분금 전달, 사랑의 온도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금 전달식에선 이창기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3천만 원을 전달해 올해 나눔캠페인 첫 스타트를 끊었다. 배분금 전달에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받은 33억 원을 재배분했다. 재배분은 복지시설 41개소에 차량 제공, 월동난방비 482개소 지원 등 4개 분야에 이뤄졌다. 사랑의 온도탑은 2023년 1월 31일까지 도청광장에 세워져 전남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1℃는 목표액의 1%로 9천900만 원이며 100℃로 올라가면 목표액인 99억 원을 달성하게 된다. 나눔캠페인 참여를 바라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김영록 지사는 희망메시지에서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인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일 오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모금을 이어간다. 이날 출범식에는 캠페인 성금 첫 기부 및 사랑의열매 전달식, 사랑의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희망비행기를 날리며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기아오토랜드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고 돌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광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48억4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 경제 및 안전 문제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돌봄 지원, 교육과 기술 지원 분야에 사용된다. 모금 참여는 방송사와 동 주민센터, ARS전화기부(1회 3000원),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광주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