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 서구문화센터에서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인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혁신하는 도시들’이라는 주제로 10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2022년 광주 사회혁신포럼의 첫 번째 행사로 세계적으로 혁신하는 도시들의 사례를 통해 광주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모종린 교수는 ‘골목길 자본론’,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등의 저자로 최근 경제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로컬’ 담론을 이끌고 있는 학자이다. 이날은 지방 도시들이 미국의 포틀랜드나 뉴욕처럼 로컬의 색깔을 살려 창의적인 소상공인들과 함께 로컬 크리에이터, 로컬 브랜드 등을 키우는 내용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별도신청 없이 당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으로 참여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062-514-1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골목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서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증대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지난 27일 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최우수 ▲스마트공유주차플랫폼‘서구주차 해온’구축(교통지도과 양철희 주무관), 우수 ▲통합돌봄 보건의료 특화'서구 재택의료센터'추진(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박시은 주무관), 장려 ▲발로뛰는 군소음 보상행정! 합리적 보상기준으로 열매맺다!(기후환경과 모상호 군소음보상팀장) 등 3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서구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2022년 상반기 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해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직원 및 주민 온라인 투표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휴가,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적극 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을 더욱 우대하여 그동안 관례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혁신해나가고, 특히, 규제개혁, 갈등 문제 해결에도 구민의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는 9월 28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양동전통시장, 이마트광주점과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업사이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장바구니 에코백을 공유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장보기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에 협력키로 한 것은 광주 서구가 전국 최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광주점은 회수용 장바구니 에코백을 매월 2만5천여장씩 양동전통시장에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양동전통시장 7개 상인회는 이를 재활용해 물건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시장문화를 새롭게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기업과 전통시장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고 시장고객의 편의성과 서비스 질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김세민 이마트광주점장을 비롯해 양동시장 상인회 정성민 부회장, 양동복개상가 유경임 상인회장, 양동닭전길시장 김장호 상인회장, 양동수산시장 양선관 관리소장, 양동건어물시장 이명근 상인회장, 양동산업용품시장 박병기 상인회장, 양동경열로시장 최규웅 상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8일 JS웨딩컨벤션에서 ‘다시! 일상속으로~ 지역복지 나눔 실천!’을 주제로 2022년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대면 행사로, 관내 20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사회복지관 종사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노인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인권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이 실시됐으며, 코로나19로 가중된 업무로 인한 종사자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광주사회복지관협회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온전한 일상 회복을 시작하기까지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은 복지현장을 지키고 힘든 여건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셨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중받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복지관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22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에서 지난 4년 동안 동구가 추진해 온 인문·출판 사업을 집대성한 특별전 ‘동구의 시간을 걷다’를 푸른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줄곧 ‘인문도시 동구’를 지향하며 지역의 역사와 인물, 공간과 시간, 문화를 기록·출간한 30여 권의 책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 기간동안 5·18 관련 도서 400여 권을 전시하는 특별전 ‘책이 담은 광주 5·18민주화운동’도 함께 열린다. 사진집을 비롯해 시와 소설 그리고 5·18연구단체가 발간한 도서와 5·18 특집 잡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정책과를 신설하고 인문정신이 주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 성숙한 시민문화를 형성하고 이웃 간 소통하며 화합하는 ‘인문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1954년에 지어진 동명동 근대가옥을 복원해 ‘동구 인문학당’을 개관하고, 문병란 시인의 지산동 생가를 ‘문병란 시인의 집’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외에도 동구가 배출한 문학인 이성부 시인과 문병란 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올해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뛰어줄 자원봉사자 ‘충장로 친구들’이 개막(10.13)을 보름여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충장로 친구들’은 20대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연령과 이력이 다채롭다. 현직 대학 명예교수, 대학생, 퇴직 공무원, 주부, 전역을 앞둔 현직 군인까지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축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연 스케줄, 무대 관리, 출연자 및 관객 안내, 해외 게스트 수행, 축제 홍보 등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의 실질적인 핵심 도우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막 전까지 36명의 ‘충장로 친구들’을 대상으로 기획·운영, 홍보, 대외협력, 버스커즈우러드컵 등 분야별 실무교육을 진행 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성균 ‘충장로 친구들’ 버스커즈월드컵 팀원은 “충장월드 페스티벌에서 해외 참가자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면서 “정년 후 대학에서 가르치던 영어를 활용해 광주 대표축제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결과 2개 분야에 선정돼 3천6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은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매년 5개 분야로 추진해 왔다. 북구는 이번에 무등산 자락의 원효사를 활용한 전통산사문화재 분야와 김덕령 장군 관련 문화유산을 활용한 생생문화재 분야에서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전통산사문화재 사업은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 더힐링스토리 Ⅳ’ 라는 테마로 원효사에서 토끼등까지 걷는 숲 체험, 원효루에서 즐기는 동부도 팝업북, 장애인과 함께하는 무등산거북이 마라톤 등 3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생생문화제 사업은 ‘무등의 의병장 김덕령 장군과 함께놀자’라는 테마로 주민과 함께하는 김덕령장군 재현극, 외국인 민박캠핑, 김덕령 후손과 함께하는 체험한마당, 이야기 할머니의 김덕령 버스이야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한국기자연대]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자위 소속 의원과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자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 참여 계층의 다양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임원진과 진솔한 논의를 이어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매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행정과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 구 재정의 운용 방향을 공유하는 제도이다. 이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용을 도모하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 전미용 위원장은 “북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영광스러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이러한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자치․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본연의 취지에 부합한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0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산구지부와 2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사측 교섭 대표 박병규 청장과 노동자 측 교섭 대표 김동묵 지부장 등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에는 인사제도 개선, 악성 민원 대응 및 직원 보호 등 노동 조건을 개선하는 사항과 안식 휴가제도 개선 등 공무원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한 조항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이번 체결식은 2021년 9월 지부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5차례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통해 이루어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노사가 신뢰와 상생의 공식으로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면서 보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제 및 문화콘텐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문화예술인들은 26일 오후 7시에 열린 3차 월요대화에서 지역의 모든 축제와 연계, 시민이 참여하는 광장축제, 외지인이 머물다 가는 체류형 문화·관광 상품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시 주최 문화행사 운영 감독, 문화기획자, 미디어아트 작가, 문화 분야 학생 등 참석자들은 현재 광주시 축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광주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발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축제들의 자체 발전 전략, 시민(관광객)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수립, 축제 지속성 확보를 위한 소통플랫폼과 행정 지원 등을 제안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광주에 축제는 많지만 시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없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축제 기획 단계부터 상상력을 더해 광주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고 광주시도 축제 지속·발전을 위해 나서겠다”며 “기획자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은 하되 간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