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15일 충남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유보통합 등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15일 오전 김 교육감과 이 부총리는 내포에 있는 가람유치원을 방문하여 방학 중 방과 후 학교와 돌봄 활동을 돌아보고, 유아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 유보통합 관련하여 충남의 진행 상황과 현안 문제를 논의한다. 오후에는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24개 대학 총장들과 협의회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 지역과 대학이 더불어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한다. 김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라며, “충남교육청도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교육발전특구를 잘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저
[한국기자연대] 대구남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통한 지역 사회 토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독서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대구남부도서관은 무지개(초등학생 4~6학년), 연필방아(중학생), 사철(주부), 책소리(일반 성인), 동화사랑방(65세 이상 어르신) 등으로 구성된 대상별 5개의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 독서회는 매월 1회 정기 토론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함께 읽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독서 및 토론에 관심 있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은 1월 16일부터 2월 16일까지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수주 대구남부도서관 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함으로써 독서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중 관내 13교(초 8교, 중 5교)에서 신청한 32명의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동틈망(동네틈새안전망) 사업’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22년부터 긴 방학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과 결식을 예방하고,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기관(지자체,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동틈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동틈망 사업은 학생들의 안부 확인을 위한 가정방문과 함께 방학 중 활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 도서, 방한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키트를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또는 위기상황이 확인되면 지역사회기관에 즉각 의뢰하여 장학금, 긴급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연계를 실시한다. 이점형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지자체-복지관과의 협업으로 돌봄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가정 학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구축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위기 학생 발굴, 신청, 접수, 진단, 지원, 관리하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지원 체계이며, 교육부가 국정과제인‘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실현을 위해 전국 23개 시범교육지원청과 96개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정책사업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23년 7월부터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체 및 솔루션 자문단·지원단으로 추진체계를 구성했고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체계 구축 및 학생맞춤통합지원모델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학교로부터 총 38명의 학생지원을 의뢰받아 자문단 파견 및 지역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업무 지원, 학교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례는 교육지원청 내 통합실무팀운영 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비 지원 등 사안에 따라 맞춤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했다. 이점형 교육장은“고난이도ㆍ복합적 위기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월 20일까지 일반계고 48교 1, 2학년 275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연계 '꿈창작 캠퍼스' 3기를 운영하고 있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1학기), 2기(2학기), 3기(겨울방학)로 연간 3회 운영된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3기에는 경북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했고, 기초면역·종양생물학 실험실습 과정, 국제적 갈등과 정의로운 국제 관계, 3D 프린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프로젝트, 방송영상 제작편집 체험 등 총 18개 강좌가 개설·운영 중이며, 학생들은 해당 강좌를 개설한 대학으로 직접 찾아가서 수업을 듣는다. 이번 3기에서 ‘모델동물을 활용한 최신 생명과학 연구 기법’ 강좌를 개설·운영 중인 유시욱 교수(영남대학교 생명과학과)는 “고등학교 통합과학, 생명과학Ⅰ·Ⅱ 과목의 교육과정에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90억 원을 투입해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별 급식 여건과 시설 노후도 등을 고려해 급식시설 개선사업, 급식기구 교체사업,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진행한다. 급식시설 개선사업은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 중 학생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 및 식당 증축이 필요하거나, 그린스마트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학교 19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13억 원이 투입된다. 급식기구 교체사업은 노후된 학교급식시설을 HACCP기준에 맞게 재배치하고, 전기식 및 자동화 급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12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3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사업은 학교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물품·시설 등을 교체나 개선을 요청할 경우 현장 실사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44억 원을 투입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 및 고용노동부가
[한국기자연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월 15일 교육지원청 3층 2회의실에서 관내 디지털 창작소 운영대학(연성대, 성결대) 담당자와 함께 2024학년도 안양과천 디지털 창작소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19년, 연성대와 성결대와 함께 지역 연계 창의융합 디지털 교육 모델을 만들어 왔고, 2024년부터는 대림대와도 함께 발맞추어 관내 초/중등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안양과천 디지털 창작소는 관내 대학과 연계하여 안양과천 학생들이 최첨단 디지털 기술 사용 방법을 학습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구안하여 창작물을 제작(make)하는 창의융합형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 2023년에는 성결대에서 실감형 콘텐츠 스피로-Sphero Edu(앱)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주제로 1교가, 연성대에서 프리미어 프로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및 편집, 로봇의 구조 알고리즘 이해 및 작동 실습, 코딩 로봇의 작동 원리 이해와 햄스터봇 작동 및 게임을 주제로 9교가 운영됐다. 2024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창의융합사고가 가능한 디지털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보결수업비를 인상하고 정원외 기간제 인력을 운영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 사기 진작과 복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보결수업비를 시간당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해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초·중등 교과 교사와 보건·영양·사서·상담 교사가 학교에 최대한 배치될 수 있도록 정원외 기간제 인력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학년 단위로 운영하는 초등학교 현실을 반영해 보직교사를 대폭 늘리고, 초등 보결 전담 순회강사를 운영해 단기간의 결원 발생 시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매진하는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높아진 책임과 과중한 업무에 적합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청소년뮤지컬단 제6회 정기공연에 참석해 “빛깔이 다른 26명의 학생들이 모여 아름다운 공연을 창작했다”며 “오늘의 공연이 결대로 자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뮤지컬단은 인천 중‧고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6회 정기공연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엄마의 사랑을 이해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엄마’를 선보였으며, 공연은 예매 시작 3일 만에 2회 공연 모두 매진(1,172석) 되는 등 학생, 학부모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뮤지컬단 참여 학생은 “뮤지컬단이 계기가 되어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됐고, 관련학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소년뮤지컬단을 만나 소질과 적성을 찾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 교육’이라는 의미 속에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가 담겨있다”며 “2020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를 만들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원했듯,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체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겨울방학이 끝나는 2월 말까지 방학 중 학습 공백기 극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여건상 방학 중에 학습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해, 방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학습 능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방학 중 집중 지도 프로그램 운영 △우리 반 희망사다리 교실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를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학습 코칭단을 활용한 맞춤형 한글 지도 △에듀테크 활용 개별학습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인적·물적 자원과 온오프라인 학습 방법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학 중의 학습 공백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기초 학력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