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128주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세계의 혁명 도시 초청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정읍 황토현 전적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서 열려 정읍시와 기념재단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제1회 세계 혁명 도시 연대회의’에 아르헨티나의 알타그라시아, 아일랜드의 더블린, 독일의 뮐하우젠, 일본의 삿포로, 중국의 옌안 등 5개 도시의 농민혁명 연구자와 활동가를 초청했다. 이 가운데 남미의 전설적 혁명가인 체 게바라의 친조카인 마틴 게바라 두아르테가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해 발제를 맡는다. 마틴 게바라 두아르테는 체 게바라의 다섯 형제 중 막내인 후안 마틴의 장남으로 현재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등에서 게바라 연구가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 아일랜드 독립투쟁의 현장인 더블린에서는 시립도서관 부관장인 브랜든 틸링이 참석해 더블린의 저항정신과 기념사업을 발표한다. 독일 뮐하우젠에서는 독일농민전쟁 500주년이 되는 2024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에 대해 뮐하우젠 박물관의 연구사인 크리스티나 페로가 참석한다. 일본은 홋카이도의 저항정신과 마츠리에 대해 삿포로 대학의 젊은 연구자인 요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하고 그 대가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이 제도는 일본에서 2008년에 제정된 ‘고향 납세제’를 모델로 하고 있다. 시행 첫해 865억 원이었던 기부금이 2020년에는 7조 1,486억 원으로 약 10여 년 만에 84배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2021년 10월에 제정되어 2023년 1월 1일 시행을 맞게 됐다.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고향사랑기부금법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나 내가 방문하고 응원하고 싶은 곳’에 대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기부금을 통해 지방의 새로운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재정이 취약한 자치단체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된 법률이다. 최근 가속화되는 인구 유출로 인해 지역사회 활력이 저하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자치단체에 인구감소와 재정 악화의 악순환을 완화할 제도적 수단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구복규 군수의 공약 사항인 스마트 도시조성 계획은 기존 구도심 인프라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주민편의를 향상시키고, 기업유치와 공공기관을 재배치해 체계화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2023년 말까지 용역을 추진하며 ▲주택 분양과 기업유치를 위한 삼천 도시개발 ▲공공임대주택 주거단지 조성 ▲공공기관 이전을 골자로 한 행복지구 개발 등 신도시 개발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타당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용역 결과는 향후 스마트도시 중장기 비전 로드맵 수립과 도시 전략 사업 발굴, 도시기반 시설 구축 등 과제 수행에 활용하고 수립된 계획은 2023년 말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스마트도시 조성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들이 행복한 화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부유한 화순, 활력 넘치는 스마트
[한국기자연대] 순천시가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제2회 순천자치박람회를 열었다. 순천자치박람회는 ‘순천의 미래 주민자치로 꽃 피운다’라는 순천시 주민자치 비전 아래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색에 맞게 추진해 온 주민자치 활동과 성과를 서로 교류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는 행사다. 주요 행사로 ▲ 24색 읍면동 주민자치 배움터 ▲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 주민자치 도전 골든벨 ▲ 만나장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24색 읍면동 주민자치 배움터’에서는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 전시 등이 진행되어 올 한해 열심히 뛰어온 24개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을 선보였다. 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팀들이 멋진 경연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주민자치센터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음을 알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문제와 필요를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나가는 주민자치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일류 순천으로 향하는 길에 주민자치회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조경훈·조훈민 부자(父子)가 1일 남원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조씨 부자는 올해로 14년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과 나눔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역시 꾸준한 이웃사랑을 보여주었다. 기탁식에 참여한 아들 조훈민 씨는 “부모님께서 시작한 기부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직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주변에 많다. 이럴 때일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의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여건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다시 한번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1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 김숙희회장이 남원시를 방문하여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작년에 이어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남원시 1호 기탁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김숙희 회장은 남원시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고액 기부자)’에 가입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김숙희 회장은 “경제위기 속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잘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김숙희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청년과 함께 만들고 추진한 ‘청년정책’의 성과로 ‘2022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6대 국정목표와 관련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정책의 우수사례를 확산‧공유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광주 광산구는 ‘청년과 상생하는 삶과 일자리 정책 실현’으로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분야에 응모,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30일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광산구를 포함해 7개 우수사례 지자체가 최종 순위를 겨루는 본 대회가 열린 가운데, 광산구는 전문가 심사와 현장실사, 국민 온라인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합산해 행정안전부장관상에 해당하는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광산구는 청년이 스스로 일과 삶에 대한 의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청년 일자리‧활동 거점인 ‘청청플랫폼’을 중심으로, 청년 취‧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청고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대표적이다. 중소기업 취업 연계, 청년이 실제 일터를 경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XYZ세대 소통 공감 교육을 실시, 세대별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완주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3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월례회에 이어 2시간 동안 ‘오해를 이해로, XYZ세대 티키타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병훈 ㈜인사이트브릿지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세대 간 관점의 차이를 즐겁게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세대공감의 필요성과 세대갈등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른 세대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하면서 한 조직 내에 다양한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솔루션을 모색했다. 특히 X세대부터 MZ세대까지 세대별 문화의 특징과 시대의 흐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은 세대차이의 원인을 이해하고 다른 세대를 존중하는 등 직원들의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민께 행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직원들 서로가 존중하고 이해함으로써 완주군을 운영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LH삼봉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가을음악회가 열려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달 30일 LH삼봉사회복지관은 수강생의 재능 나눔으로 줄리하프, 난타,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열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솜씨를 뽐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중화 관장은 “일상회복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운영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의 재능 있는 주민과 함께 펼치는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화합과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상장업체 1개를 포함한 국내 5개 기업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대규모 부지 분양의 계약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향후 분양률 상승 등 새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일 오후 ‘완주군 출입기자들과의 간담’에서 기업유치 질문과 관련해 “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해 있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분양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국내 상장기업 1개사를 포함한 5개사와 부지 31만8,796㎡의 분양 협의를 완료하고 계약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들 기업 중에는 투자의향을 담은 MOU 체결도 하지 말고 곧바로 매매계약을 하자는 업체가 있을 정도로 투자에 적극적이다”며 “계약이 성사돼 투자가 본격화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산단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 기업의 부지 매매계약이 이뤄질 경우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률은 투자협약까지 포함해 70%에 육박하는 등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분양대상 면적은 총 119만492㎡로, 이 중에서 33.4%(39만7,618㎡)는 매매계약이 완료됐고, 5.2%(6만1,632㎡)는 투자협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