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선거일 전 6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행위가 제한되지만,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 시기를 더욱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 오는 4월 10일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있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2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각종 행사 개최와 후원이 제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행정이 다소 소극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이 시기를‘구청장의 현안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직접 주요 현안의 추진 과정과 위험시설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앞서 중구는 1월부터 4월까지 추진 예정인 모든 행사의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사전 검토한 바 있다. 해당 기간에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일 등 원활한 구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검토 결과 3.1절 105주년 행사 등 예정된 사업 대부분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 정상 추진하기로 했으며 다른 세부 사업들도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일정 조율을 마쳤다. 민선 8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이 기간 구는‘중구민 거주 현황조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서울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명동, 을지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인 봄을 맞아 ‘산불 조심 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봄철인 3~4월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커 평소보다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마포구에서는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이 단 한 건도 없었지만, 상암산과 매봉산 등 대부분의 마포구 산림이 주택과 인접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이에 마포구는 철저하고 촘촘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산불을 방지한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을 조기 진화하고 구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공무원 270명으로 구성된 진화대를 조직하고 ‘안전마포 핫라인’을 통해 소방서와 군부대, 경찰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구축했다.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마포구는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주 1회 이상 순찰을 통해 인화물질을 수거하고 흡연, 취사 행위를 단속해 사전에 산불 예방한다. 그 밖에도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발대식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정기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주위의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시 돌보고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전담하는 활동가들이다. 또한 활동 중 대상자의 긴급 병원이송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알려 위기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성동구 17개 전 동에서 총 41명의 돌봄단이 활동하며, 취약계층 2,242명에 대해 65,000여 건 이상 전화 및 가정방문 안부확인을 실시하며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올해는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동을 보다 강화하여 숨어있는 위기가구까지 발굴하는 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만 40~67세 성동구 거주 주민으로 제한하여 활동가를 모집했는데, 올해부터는 신청일 현재 성동구 거주 주민으로 참여자 연령 기준을 없애고 구성원을 다양화하여 운영한다. 또한 고독사 고위험가구 집중 관리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중랑천 제방길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랑천 제방길 공사는 상계교부터 노원교까지 시설분야, 전기분야, 조경분야 총 3분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 데크로드, 경관데크 공사를 완료했으며, 수목등,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등을 설치했다. 앞으로는 황토길 조성과 관련한 황토포장, 마사토 포장 작업과 제방길 사면부 및 둔치부 띠녹지 조성 등을 남겨두고 있다. 막바지 공사에 앞서 지난 13일 구는 준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공사가 진행된 구간 곳곳을 살폈으며, 보행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시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중랑천 제방길이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준공 전까지 공사에 부족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관악구가 오는 2월 20일 오후 2시 관악구청에서 ‘2024년 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민선7기부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상권 발전의 기반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선정, 5년간 총 33억 원을 추가 투입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사업 등 자생적 상권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번 설명회는 구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다. 관악구는 ‘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과 ‘관악형 아트테리어’등 관악구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전망 강화 시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등 분야별 제도와 판로 개척,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까지 전 분야를 총망라한 원스톱 지원사업 설명을 제공
[한국기자연대] 은평구는 지난 6일 성균관대 예술대학과 청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은 6개의 학과로 구성된 예술의 중심부에 있는 대학으로, 예술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은평청년영화제 및 청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은평청년영화제 및 청년영화 활성화 사업 추진 ▲청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 발굴 및 수행 ▲청년 예술인 육성‧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통해 다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문화‧예술 사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평청년영화제가 더욱 발전하고, 창의적인 청년 문화‧예술 사업이 추진돼 청년 예술인들의 도전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은평구는 지난 5일 ‘2024년 은평구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은평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공유하고 안내함으로써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스마트팜 실증’ 사업과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인 ‘마을로등교’ 소개를 시작으로 올해 은평구 교육사업 설명,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 관련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은평구는 ‘테스트베드 AI스마트팜 교육 실증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을 신설해 지원 분야를 다각화하고, ‘마을로등교’, ‘청소년 미래체험교실’, ‘은평구민 장학재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교직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은평구는 언제나 교육에 진심이다. 어려움이 많은 교육 현장이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배움터 은평’이 될 수 있도록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동절기 잦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18가구에 지난 2일 난방비를 지급했다. 가구별 인원수에 따라 20만 원(1·2인 가구), 30만 원(3·4인 가구), 50만 원(5인이상 가구)을 차등 지급했다. 성북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하트하트(♥-HOT)한 성북’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기 위하여, 지역사회의 더 큰 관심과 많은 참여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가운데서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많은 기업과 단체, 주민 모두에게 감사 말씀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천마을에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관리사무소 “한천마을 모아센터”가 이달 1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7일에는 석관동 주민들에게 모아센터를 알리기 위해 개소식을 열었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북구에서는 모아센터 첫 사업지로 노후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인 석관동이 선정되어, 지난해 8월 신축된 한천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2, 3층에 모아센터를 조성했다. 모아센터는 앞으로 생활 환경 개선 및 위험 관리(골목 및 취약지역 순찰, 우범지역 야간 순찰, 공공시설 점검),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간단 집수리, 어르신 안부 확인), 커뮤니티 공간 운영(3층 다목적실 대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6명의 마을 지킴이가 3인 1조가 되어 오전, 오후로 나눠 2교대로 근무한다. 한천마을 모아센터 마을 지킴이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여 해결하고, 동 주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초등학생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은 구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광진구 전용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 강사의 수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최신 교육과정을 반영한 각종 학습자료를 수강생에게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기수별 2개월씩 총 5회 운영한다. 회당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 10명은 별도로 모집한다. 수강료 78,400원 중 19,600원을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구에서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전액 무료 제공이다. 수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광진구인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 국어 ▲ 영어 ▲ 수학 ▲ 사회 ▲ 과학 총 5과목 중 희망하는 1과목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매주 2회 각 30분씩, 교사 1명이 최소 1명부터 최대 15명의 학생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학습을 신청한 모든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