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12일 오후 3시 롯데호텔 컨벤션홀 크리스탈볼룸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교육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교육 관련 단체·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부산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인사회는 내·외빈 등 참석자 간 인사, 축하 공연, 메세나탑·교육 대상·선생님 자랑대회 수상자 시상식, 2024년 부산교육 주요 정책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역 정주 인재를 키우는 부산 ▲모두를 품는 교육 ▲교육하기 좋은 학교 등 부산교육 3대 역점과제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하 교육감은 정책 발표 후 “올 한해 우리 교육청은 학력, 늘봄,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희망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이 12일 미래사회에 활약할 드론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5개의 드론 산업체(△㈜베셀에어로스페이스, △㈜유아이헬리제트, △㈜베이리스, △㈜네스앤텍, △㈜나르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5개 드론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학생 현장실습과 교원연수,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교육청은 드론 산업체 선도기업을 지정하고 현장실습 직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이날 협약으로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드론 산업분야 현장실습과 취업이 활성화되어 충남 직업교육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치붕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드론 산업에 맞춰 우리나라도 드론 강국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라며 “드론 강국으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새로운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이러한 역량을 갖추고 드론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4차 산업 사회에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것인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화천군청 2층 회의실에서 화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에 대한 협약 주체들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다짐했다. 화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기존 화천 커뮤니티센터와 사내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하고, 두 센터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학생들까지 돌볼 수 있는 완성형 돌봄 시스템 구축 및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외국어 수업 진행 등 외국어 특화도시를 위해 도교육청과의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최문순 군수는 “아이들의 웃음과 꿈, 미래를 위해 이미 준비된 화천군은 육아, 교육비, 장래 걱정이 없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아이 기르기 좋은 강원의 화천이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의 협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의 한 주체인 전북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 12일 전주 이중본에서 ‘2024년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전북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신윤호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교육의 주체인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맑은 소식이 가득한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23년도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활동을 공유하고, 2024년도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14개 시군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 및 전북의 학부모들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열어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윤호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새해에는 협의회가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구심점으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발전을 위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2일 오후 3시에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4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15교 신입생 4,244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954명(93.2%), 2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155명(3.6%), 3지망과 7지망 사이에 배정된 학생은 108명(2.5%)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원 학생의 약 0.6%인 27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됐다. 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했을 때 1지망 배정 비율(88.1%→93.2%)은 높아졌으며, 2지망 배정 비율(6.6%→3.6%)과 3지망에서 7지망 사이 배정 비율(4.1→2.5%)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 52명에서 27명으로 전년 대비 많이 감소했다. 세종시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등록 방법을 확인하고 1월 15일부터 1월 16일까지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본배정 이후에 세종시로 전입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국기자연대] 김포교육지원청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총체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학습코칭 공유학교인 ‘배움그린’ 겨울캠프를 운영했다. ‘배움그린’캠프는 지난 여름방학 때 진행된 학습코칭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참여한 학생,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겨울방학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학생들에게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김포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청소년문화의 집 등 5곳을 공유학교로 선정했으며, 초등 5, 6학년 30명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코칭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이해, 시간관리 및 집중력 강화, 자기주도 학습 전략을 지원받았고, 이후 지속적이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코칭 및 상담도 예정되어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 “교원의 학습코칭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조직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기초학력 신장 및 미래의 인재 양성을 위해 '배움그린' 공유학교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 가기모토 요시아키(鍵本 芳明) 교육장 등 5명이 경남교육청과 교류방안을 논의하고자 경남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2년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까지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어 5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경남교육감이 오카야마현을 답방할 계획이다. 가기모토 요시아키 교육장 일행은 11일 경남을 찾아 마을학교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한 마산지혜의바다를 방문하여 신개념 복합독서문화공간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경남교육청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2024년 국제교육 교류에 관한 협의서에 공동 서명하고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가기모토 요시아키 교육장 일행은 오는 13일까지 경남 미래교육의 중심인 미래교육원에서 시설을 체험하고,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의령고등학교의 공간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수업을 참관한다. 또 남산초등학교 내 창원학생아트센터에서 학생 관현악단과 면담하는 등 다양한 교육현장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교육부는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학년도 학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2024학년도 주요 학자금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① (국가장학금 단가 인상) 기초‧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1~3구간은 50만 원, 4~6구간은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② (국가장학금Ⅱ유형 인상) 등록금 안정화를 위한 국가장학금 Ⅱ유형 예산을 500억 원 증액한 3,500억 원을 지원한다. ③ (근로장학금 지원 확대) 청년들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지원 대상을 8구간에서 9구간까지로 확대하고, 전년 대비 지원 규모도 2만 명 확대한다. ④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 올해 기준중위소득(보건복지부 고시)이 전년 대비 6.09% 인상(4인 가구 기준 2023년 540만 원 → 2024년 573만 원)됨에 따라, 2024년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도 상향 조정된다. 이로 인해 약 2만 명 대학생에게 국가장학금 등 학자금 지원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
[한국기자연대] 전남 지역 학교의 노후화된 화장실이 친환경‧창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선진형 학교 화장실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쾌적한 화장실 만들기에 나선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11교를 대상으로 하며, ‘다 담은 화장실’이라는 주제로 전남 아이들의 소통과 쉼, 놀이 등을 ‘다 담은’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화장실 공간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전남 미래 교육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은 학교를 포함해 증·개축(4교)과 리모델링(7교) 2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선진형 화장실은 실제 공간을 사용하는 학생 및 교직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사용자 참여 디자인’으로 설계되는 게 특징이다. 오는 3월 ‘다 담은 화장실 공간 구축 협의체’를 구성하고 7월까지 의견을 모은다. 협의체가 제안한 사항들은 설계에 반영되며, 2025년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장실은 자연채광을 받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식물, 황토 등 친환경 공법을 활용해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체격 변화에 맞춰 높낮이 조절이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교육복지사 및 교육복지조정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 전문인력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 학생들의 학습, 문화, 정서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초·중·특성화고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 총 133명을, 교육지원청에 9명의 교육복지조정자를 배치해 취약계층 학생 및 위기가정학생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2024년에는 교육복지중점학교를 200개교로 확대하고, 군지역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조정자 배치를 위해 50명의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증원한다. 교육복지전문인력은 오는 9월 1일자로 확대 배치될 예정으로,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복지 대상학생별 감정코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정책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북교육청 주요정책(기초학력, 대안교육, 고교학점제) 안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