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화정1동 내방어린이공원에 BF인증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고 지난 5일부터 개방했다. 화정1동의 유일한 공원인 내방어린이공원은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역할과 함께 마을의 중요한 행사가 열리는 장소였지만,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구는 지난 6월 화장실 공사에 착공하여 8월말 조성을 완료하고 현재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냄새 등을 이유로 화장실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계획 단계부터 공원인근 거주민들의 동의를 받았고, 화장실 위치 및 디자인을 주민들과 협의하여 결정하는 적극성을 보여 눈길을 끈다. 새로 조성된 화장실은 연면적 21㎡의 규모에 남, 여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 안심비상벨 등을 갖추고 있고 장애여부,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가능하도록 무장애 화장실로 조성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방어린이공원은 공원계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주민들이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및 아동생활시설 등을 방문했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심철의,이귀순 부의장, 강수훈 의회운영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들이 의회를 대표하여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방문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무창 의장은 6일 한별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는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며 “어려운여건에도 묵묵히 일하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여권통문의 날 기념 및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동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 화합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13개 동 여성 단체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사를 시작으로 ▲여성친화 도시 관련 활동 영상 상영 ▲양성평등 문화 기여 유공자 표창 ▲여성 폭력 예방 퍼포먼스 ▲여성 인권 영화 ‘순자와 이슬이’ 상연 순으로 꾸며졌다. 김채희 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초빙해 여성 인권 영화 ‘순자와 이슬이’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권리 선언인 ‘여권통문의 날’의 의미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하며 성인지 역량을 강화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서는 여성 단체, 지역민들의 성인지 의식 함양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전국 최초 여성친화 3단계 인증을 받은 여성친화 선도도시답게 동구만의 특화된 양성평등 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철학, 역사, 미술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인문 탐색의 기회와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올해 하반기 동구 인문대학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너에게 들여주고 싶은 인문학’을 주제로 하는 하반기 동구 인문대학은 7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 강의는 윤익 아트광주21 총감독을 초청해 3주 동안 ‘인문학으로 만나는 미술’을 주제로 서양·동양·현대미술 등 분야별 미술작품 속에 함축된 인문학적 의미를 심도 있게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박홍근 포유건축 대표 ▲박구용 광주시민자유대학장 ▲전경숙 전남대 명예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명망 있는 강사들이 릴레이 강연에 나선다. 하반기 마지막 강의는 11월 2일 동구 인문대학 단장인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가 ‘거절할 수 없는 유혹’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11월 9일에는 올해 상·하반기 인문대학 전 과정을 돌아보고 의견을 공유하는 집담회를 열어 2022년 동구 인문대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문대학은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접수는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오는 7일,8일 이틀 동안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자생 단체 회원들이 남광주시장, 대인시장, 남광주 해뜨는시장, 산수시장 등 전통시장 4곳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동구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독려하고자 공식 누리집, 두드림, 통장회의, 현수막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고물가로 여전히 시름이 깊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특성화시장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과 소통에 나서는 등 시정 협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강기정 시장은 5일 저녁 전일빌딩245에서 제1회 차를 시작으로 정기적 소통의 광장인 ‘월요대화’를 시작했다. ‘월요대화’는 상생통합의 협치 모델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신뢰 형성과 사회적 갈등 해결의 해법을 찾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회 차를 시작으로 광주미래 준비를 위해 ▲시민사회·환경 ▲복지 ▲여성·교육·청년 ▲문화·체육 ▲제조업·산업계 ▲노동·인권 ▲경제·골목상권 ▲도시·관광 8개 분야로 나눠서 이슈나 현안에 대해 휴일 등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 관련단체, 전문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경청 ▲설득하지 않기 ▲대화 중 끼어들지 않기의 3대 원칙을 둬 자유롭고 성숙한 논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1회 차 월요대화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박미경 상임대표를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시민소통 협력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가졌다 이번 월요대화에서는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복합쇼핑몰 등 사회적 이슈 ▲안전한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강기정 시장을 중심으로 가용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최고도의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태풍 상황을 실시간으로 챙기고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하기 위해 태풍이 광주지역을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시청 집무실에 머무르며 24시간 철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5일 오후 10시 시 관련부서 실‧국장과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해 태풍 북상이 최초로 예보됐던 31일부터 5일까지 총 6일간에 걸쳐 추진한 분야별 태풍대책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 최종 점검했다. 또한, 시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시‧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총 38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실시한다. 한편, 시에서는 전시민 대상으로 최신 태풍 기상상황과 ▲가급적 외출자제 ▲낙하물 주의 ▲위험지역 출입 자제 ▲창문 테이핑 방법 등 실제적인 시민행동요령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총 6회에 걸쳐 미리 제공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5일 오후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와 코비코㈜를 차례로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방문에는 강기정 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진성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장, 조봉호 광성정밀 대표 등이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작업복 세탁소의 세탁 장비와 세탁과정을 둘러보고, 세탁소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 세탁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세탁소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시는 노동자들이 일반 세탁소를 이용하려고 해도 유해 물질이나 기름·분진이 묻었다고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손수 세탁해야 하는 중소 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개소해 운영 중이다. 산단 중소 영세사업장 종사자 대상으로 한 벌에 춘추복과 하복은 500원, 동복과 특수복은 1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세탁-배달’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산구 손재로에 위치한 코비코㈜ 하남공장을 방문해 조광철 대표로부터 기업현황을 청취한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선수단이 지난달 28일부터 8일 동안 개최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5개를 획득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8개 직종, 81명의 선수가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는 출전 학생 3팀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3학년인 손민서, 전찬영군이 금메달, 김용빈, 김형일군이 은메달을 수상한데 이어 2학년 이도민, 조창민군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1등(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메카트로닉스 분야는 광주가 메카(중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손민서, 전찬영군은 이번 대회 금메달 입상자 중 최상위득점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아 광주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기술력이 전국 중심에 우뚝 섰음을 널리 알렸다. 산업제어 직종도 2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인 조영웅 학생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고학년 학생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수상하고 세계대회 출전 기회를 따냈다. 자동차차체수리,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도시철도2호선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컨트롤타워로 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상무역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터 대풍 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안전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침수‧날림 방지대책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철저한 태풍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가설울타리 등 공사 시설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폭우 등에 대비해 양수기 설비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 등에 대해 살폈다. 이와 별도로 오후 4시에는 태풍 힌남도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 대책을 논의한다. 강 시장은 “24시간 비상근무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만반의 대응을 하고 있다. 안전 컨트롤타워로서 저와 광주시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외출을 자제하시고 하천가 가지 않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들로 예방에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