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올해 상반기까지 신촌동 대신초등학교 앞 350m 인도 변에 ‘가로 띠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등하굣길 주변에 다양한 수목을 심어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안전한 통학·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기후변화에도 대응한다. 이는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에 따른 것으로, 앞서 지난해에는 북아현동 북성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450m 구간에 무궁화, 핑크벨벳 등 계절별 초화류와 나무를 심었다. 이 가로 띠녹지는 보행공간과 차도를 분리해 통학로의 안전성을 높인다. 아울러 도시경관을 향상하고 미세먼지를 줄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가로 띠녹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동대문구가 7일, ‘동대문구 야간경관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빛의 도시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기존의 역사 ․ 자연 ․ 문화 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동대문구만의 차별화된 야간경관을 형성해 품격 있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다. 구는 ▲장소의 상징성 ▲구 역점사업과의 연계성 ▲사업 효과의 파급성 등을 고려해 발굴한 동대문구의 10대 명소 중 2개소를 우선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량의 난간과 하부, 다리 아래 보행로의 벽면을 빛과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전시공간으로 만들고, 꽃의 도시를 형상화한 조명 작품의 설치로 가로경관을 세련되게 개선하며, 산책로 바닥에 물결 빛 패턴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실행방안을 검토 중이다. ‘매력적인 도시는 밤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도시의 밤이 사람들에게 은은하게 스며드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빛을 전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접근 방법을 수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은평구는 지난 6일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단체 스포츠가치 부문’에 은평구체육회가 ‘개인 생활체육 부문’에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대상 외에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국 각 분야에서 총 개인 107명 단체 6개가 선정됐다. 은평구체육회는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최초로 민간 위탁 체육 시설 유치,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체육 교류 활동을 통해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성과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거친 비대면 체육수업과 엘리트 체육인 육성 등 각종 전문체육을 연계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은평경찰서와 ‘워킹 순찰대 합동순찰’, 서울 중앙 혈액원과 혈액 공급을 위한 ‘헌혈 하나 둘 운동’, 코로나 취약계층 대상 예방키트 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을 개인과 단체 동시에 수상한 것에 대해 영광
[한국기자연대] 동작구가 활력 넘치는 구민들의 일상을 위해 맨발 황톳길 6개소를 상반기 내 추가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1동 1맨발 황톳길 조성’을 목표로 구민들이 집 앞 공원에도 손쉽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황토 산책로를 확충하고 있다. 앞서 작년 하반기 3개 공원(상도, 현충, 대방)에 맨발 황톳길을 개방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노들나루 ▲고구동산 ▲서달산(사임당카페 옆) ▲까치산(진흥아파트 뒤) ▲도화 ▲삼일 등 6개 공원에 황톳길을 선보인다. 특히 모든 구민이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지역별로 고르게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구는 지난해 11월 주민을 대상으로 황톳길 추가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며, 지역별 체육시설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해 최적지를 결정했다. 각 산책로는 약 100m 길이 규모로 기존의 공원 산책로와 연계하여 만들어진다. 자연 친화적인 황토를 활용해 맨발로 촉촉하고 폭신한 황토를 직접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톳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한다. &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3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2023학년도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566명이 참여하는 제13회 졸업식을 연다.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제2의 교육기회를 가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 코로나 시기 소규모로 운영해온 졸업식을 문해교육 참여에 대한 성취감 고취와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하여 이수자 모두가 참여하는 졸업식으로 확대 개최한다.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여 작년까지 7,609명이 졸업했고, 올해는 52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566명(초등 단계 428명, 중학 단계 138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졸업장을 받는 이수자는 60대 29%, 70대 49% 등 60 부터 80대의 장·노년층이 96%이다. 특히 졸업생 가운데 김인덕 학습자(1938년생, 86세)는 배움에 대한 열정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서울엄마아빠VIP존 ‘도깨비다락(多樂)방’을 운영한 지 어느덧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첫 문을 연 뒤 유아 503명이 다녀갔다. 도깨비다락방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에 조성된 아이와 함께 장을 보는 엄마·아빠를 위한 전용공간이다.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온 엄마·아빠는 아이를 보육교사에게 맡기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고 아이는 총 60㎡ 규모의 널찍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놀 수 있어 이곳을 찾는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다. 구 관계자는 “도깨비다락방 선생님은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영유아 교육현장 경력을 가진 돌봄 전문가이기 때문에 아이를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어 엄마아빠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운영 100일 차를 맞은 구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젊은 고객층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도깨비다락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아이와 젊은 엄마·아빠를 위한 배려 공간
[한국기자연대] 도봉구는 2월 6일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팀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고 올해 팀 운영 전반에 대해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작년 9월 1일에 대한민국 최초로 창단한 브레이킹팀 선수단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무척 자랑스럽다”며, “올해 5월, 6월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예선전과 8월에 개최되는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우성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감독은 “항상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는 도봉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개최되는 파리올림픽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봉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답했다. &n
[한국기자연대] 양천구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마음 편히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하여 안심 등하굣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 어린이 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업, 학교에서 집까지 동행, 올해 28명 배치 우선, 어린이 교통사고 및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전문 인력인 교통지도사가 등하굣길에 동행해 아이들의 안전을 살피는 것으로 노선별 8명 이내로 구성된다. 구는 올해 지역 초등학교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양강초, 갈산초, 신원초 등 14개 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28명을 배치해 저학년 학생 140여 명의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책임질 계획이다. 구는 “오랜 안전지도 노하우와 풍부한 교통지식을 갖춘 교통안전지도사덕분에 아동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지난 10여 년간 300여 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선발했으며, 이들이 지도한 학생들은 2,2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 길음1동 성북제일새마을금고가 겨울 동안 ‘희망 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조성된 백미(10kg) 200포 및 떡국떡·만두 세트 200박스를 기탁하는 ‘MG 희망 나눔 사랑의 좀도리 지원행사’를 열었다. 좀도리는 ‘쌀을 절약한다’라는 뜻으로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내어 조그만 단지에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우리의 미풍양속이다. 1998년 IMF 외환위기 시기에 저소득층이 급증하자 새마을금고는 이런 미풍양속을 되살려 사회공헌 특별사업인 ‘희망 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시작해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있다. 황하연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희망 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우리 이웃 모두 따뜻고 풍성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희망 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이웃사랑이 모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따뜻한 온정으로 가득 채워 더불어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이달 29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단지 내 부대시설, 복리시설, 공용부분 보수, 에너지절약 실천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자전거 관련시설, 택배시설의 설치 및 개선, 옥외주차장의 증설 및 보수, 영구임대아파트의 공동 전기료 및 공동 수도료, 경비원 등 단지 내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 ‘용산구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규정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나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는 공동주택 단지별 최대 2300만 원까지다. 특히, 안전위해시설물 등 시급을 요하는 공용시설물의 보수, 경비원 등 단지 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 대상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29일까지 구비서류를 용산구청 7층 주택과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