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기관 이상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비전을 공유하는 첫 간부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출범 후 두 달 동안 강 시장이 업무보고를 비롯해 월요대화, 화요오찬, 수요정책소풍, 목요토론, 금요전략회의 등을 통해 직접 직원들을 만나 토론하고 논의한 결과들을 정리하는 자리였다. 또한 실국별 비전・목표와 주요 과제들을 보고하는 한편 ‘창업-투자-일자리가 선순환 하는 활력 있는 신경제도시’ 등 실국별 비전을 제시하고, 창업 활성화 로드맵 마련, 시민의 날 추진방향 재정립 등 향후 적극적으로 추진할 추가 발굴과제 59건도 공유했다. 또한 정부・국회・시도지사협의회 등에 지속 건의할 제도개선, 국비 지원 사항 32건을 발굴해 시의적절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거쳐 현재 광주비엔날레를 이끌고 있는 박양우 대표이사, 자동차부품 회사인 ㈜현성오토텍 대표이사이자 광주산학연협의회 위원인 신재봉 대표이사, 광주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김태호 센터장이 참석해, 전문가이자 시민의 입장에서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을 위해 민선8기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 강기정 시장은 22일 시청에서 ‘제1차 광주광역시 투자유치 공동대응TF회의’를 주재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한 투자유치 추진전략 수립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미래전략사업을 담당하는 8개 부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재)광주테크노파크, (재)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KOTRA 광주전남지원단 등 5개 투자유치기관, 무역·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형식적 보고가 되지 않도록 실무자가 주로 참석해 자유로운 토의 분위기 속에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및 개선 방향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민선8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타 지차체와 차별화된 투자인센티브 및 세제 감면 지원 마련 ▲실현가능한 투자유치 추진전략 수립 ▲인력지원 및 기업 눈높이에 맞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신설 ▲투자유치 정보공유 및 협력 ▲투자유치 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 등을 제안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한국기자연대] 광주 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가 지난 21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부서의 주요사업지인 반다비 체육센터 및 진월복합운동장 시설 조성현장과 남구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시설 조성 현장에서 공정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작업환경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며, “작업 중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엇보다도 안전한 공사가 될 수 있게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남구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수영장, 양궁장 등 주요 시설을 시찰·점검하며, 훈련 중인 레슬링팀 감독과 선수 및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수 기획총무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우리구의 주요 현안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2일 호남기관장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한말 호남의병장들이 순국한 옛 대구감옥 터를 찾아 헌화, 참배했다. 대구감옥은 일제 침탈이 본격화한 1910년대 심남일, 안규홍 등 호남의병 43명이 사형을 당한 역사적 현장이며, 이후 광주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주요 인사 151명이 모진 고문 당하며 수감됐던 곳이다. 이 교육감은 이날 심남일, 안규홍, 양진기, 양상기, 오성술, 이석용, 전해산 등 광주전남 지역 의병장들의 항일 혼이 서린 대구시 중구 삼덕동 옛 대구감옥 터(현 삼덕교회)를 찾아 광주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참배했다. 이 교육감은 삼덕교회 입구에 설치된 대구형무소 상징 조형물 앞에서 순국 의병장과 항일독립운동가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묵념했다. 상징조형물은 옛 대구감옥과 대구형무소 때 사용된 붉은 벽돌로 만든 담벽으로, 벽돌에는 호남 의병장들의 이름이 흰색 페인트로 씌여 있다. 이 교육감은 “한말 의병과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의 항일 애국지사들이 숨지거나 모진 고초를 겪은 역사 현장을 이제야 참배하게 돼 만시지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역사 직무연수 현장으로 자주 찾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가 2022년도 광주시와 교육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26일부터 10월25일까지 30일간 시민의 감사 제보를 받는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실시할 예정인데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앞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례가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로 정책현장의 문제점을 제보 받아 불합리한 정책을 바로잡고 시정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로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제보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위법·부당하거나 예산 낭비 사례 등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시민으로부터 제보 받은 내용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관한 사항,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메뉴) 및 이메일, 팩스·우편 또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보자의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민족시인 문병란 선생(1935~2015)의 타계 7주기를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포엠콘서트 ‘여물어가는 외로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인물을 발굴·기록하는 인물 기록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민족시인 문병란 선생의 삶과 생애를 조명하고, 그의 작품세계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이성부 시인에 이어 이번 공연에는 ‘헌시’ 등 민족시인 문병란 선생의 작품 12편의 시(詩)에 음악가 한보리씨가 곡을 붙인 노래와 영상 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가 한보리씨와 오랜 기간 포엠콘서트를 함께 진행해 온 이진진·오영묵씨 등도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박관서 시인과 이동순 조선대학교 교수가 함께 시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대담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인문도시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굴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지산동에서 오랜기간 거주하면서 민족 문학운동과 5·18광주민주화운동에 헌신하셨던 문병란 선생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는 21일 푸른길 산수문화마당에서 건강한 주민&건강한 도시를 알리기 위한 ‘동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주민&건강한 도시’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건강체험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동구보건소와 10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14개 체험 부스와 영상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건강 체험부스를 통해 올해 동구와 호남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건강도시 튼튼체조’ 6종을 공유하고, ▲뷰티 테라피 힐링 ▲심방세동과 혈관 건강 ▲어르신 기초체력 측정 ▲생명사랑 우산 만들기 ▲어린이 치과의사 체험 등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바뀐 일상과 힘든 상황에도 꿋꿋이 견뎌낸 동구민들을 위로하고자 협력 기관들과 함께 정성껏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받아 ‘건강도시 동구’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40여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지역 대표 향토호텔인 ‘광주 금수장(錦繡莊) 호텔’이 젊은 기획자들의 아이디어로 호텔아트페어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해 그 첫 번째 전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1일 금수장 호텔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 강신겸 전남대학교 교수, 최두수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 정성구 ㈜도시문화집단CS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와인과 함께하는 ‘금수예술장 라운드테이블’를 진행했다. ‘금수예술장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광주의 예술 현장, 예술관광 및 문화적 도시재생 관련 주제발표와 문화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방안과 지역 청년작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오가는 집담회 형식으로 꾸며졌다. 금수장 호텔은 옛 광주시청 맞은편에 1981년 문을 연 이후 광주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던 숙소였다. 각종 연회문화를 이끌었던 광주의 가장 오래된 향토 호텔이기도 한 금수장은 4년 전부터 객실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동구는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광주 시각예술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관내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버스를 타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북구 아트버스’를 운행한다. 코스는 의향(義鄕), 예향(藝鄕), 미향(味鄕)의 삼향(三鄕)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구성했으며, 오는 12월 16일까지 운행한다. 당일 오전 10시 송정역을 출발해 북구의 의(義)를 엿볼 수 있는 국립5·18민주묘지, 전통적 예(藝)를 느낄 수 있는 시가문학권 일대, 미(味)를 체험할 수 있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관광하고, 오후 5시 송정역 도착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특히 외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송정역 도착 전 유스퀘어도 경유하며, 5.18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참여예약은 광주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매회 2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탑승비는 개인당 1000원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아트버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은 제295회 제1차 정례회에서"광주광역시 동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가 개선됐음에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심지어 최근에는 연이어 삶을 포기하는 소식이 들리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진정한 의미의 자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 지원도 병행하는 등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로서,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용어의 정의의 개정, 시책 및 지원 사업에 대한 민간위탁 근거의 신설, 퇴소청년자립지원센터의 설치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문제들이 발생할 때마다 잇따른 정책신설만이 답이 아니라,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김재식 의장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아르바이트가 누구에게는 경험이지만 누구에게는 생존이다”는 말이 있듯이 “생존의 기로에 서서까지 새로운 시작을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정부와 광주시의 추가지원 약속과 더불어 취업교육 기회 확대와 같은 기간 생활임금에 준하는 생활비 동시지원 등을 통해 공평한 출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