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24년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교육 교류 협력을 위해 에티오피아를 방문 중인 경북교육청 방문단(단장 임종식 교육감)은 1일 차(현지 시각 9일) 일정으로 현지 한국대사관(에티오피아-AU대사 정강)을 방문해 양국 간의 외교관계 및 주변국 정세를 공유하는 등 교류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다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수도 아디스아바바 위치)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의 조건 없는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참전 기념비에 참배했다. 이후 참전용사 후원회 하옥선 지부장의 설명과 함께 한국전 당시 활약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전쟁 물품들이 전시된 전시관과 7천여 명에 달하는 참전 후손들을 교육하는 한글 교실도 둘러보았다. 이날 후원회 측은 참전용사 후손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합창단원들의 노래를 시작으로 한류열풍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아이돌 댄스와 공연으로 방문단을 열열이 환영해 주었다. 임 교육감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하며, 한국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2일에 ‘세종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증·개축 공사’를 위해 설치된 모듈러교실 사용 전 점검을 실시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에 대해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하고 다양한 공간을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수요자 의견을 반영하여, 미래를 담을 새로운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그린스마트스쿨은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의 4대 핵심 요소를 갖추고,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학습과 휴식이 함께 하는 건강한 생태교육 공간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어진 지 47년 된 세종고등학교의 후동 교사동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건축물로 선정하여, 기존 후동 교사동을 전면 해체하고 지상3층, 연면적 3,030㎡ 규모로 증·개축할 예정이다. ' 세종고 그린스마트스쿨 증·개축 공사’는 올해 3월에 착공하여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되며, 증·개축 건물은 미래교육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학생 중심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증·개축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 후동 교사동에서 생활해야하는 학생들은 이번에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은 11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김명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유·초·중·고·특수학교장,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북교육계획’을 발표했다. 2024 전북교육계획은 △미래를 만드는 교실(미래) △모두를 위한 책임교육(책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안전) △소통과 참여로 따뜻한 교육공동체(자치)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협력)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교육(공동체) 등 6개 분야로 돼 있다. 미래 분야에는 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운영, 전북온라인학교 운영, 도교육청 지정 특수교육 연구학교 운영, 장애 영유아 교육, 장애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원,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예술중점학교 운영 등이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책임 분야에는 데이터 기반 학습지원 앱,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 학력신장 시스템 구축, 기초학력 진단 체계 내실화, 학력신장 교원연수 및 연구회 운영, 국어 중점학교 운영, 전북형 토론교육 활성화, 유보통합 기반 구축, 유아교육 교육 등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024년 1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년 헌혈 운동을 추진해온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5회에 걸쳐 157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1월 11일, 4월 11일, 7월 11일, 10월 24일 총 4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의 단체 헌혈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헌혈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은 2024년에도 혈액난 해소를 위한 생명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와 함께하는 ‘2024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은 초·중등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해외 한국교육원과 시·도 교육청이 연계해 한국어 세계화 및 한국문화 홍보, 국제교류 선도학교 운영, 교원 수업 교류, 글로벌 진로·직업 탐색, 다문화 학생 국제교류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30일 교육부에 시범교육청 지원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후 교육부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9일 최종적으로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교육부로부터 12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교과연계 ▲진로·직업 ▲청소년 교류 ▲이주배경 학생 지원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광주 학생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하며 명실공히 광주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초석을 구축했다. 올해에도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11일 의성도서관에서 경북온라인학교 공모 교사 5명과 참여학교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해 경북온라인학교 시범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1학기 경북온라인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학사일정과 시정 조정을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립 학교다. 공동 교육과정 운영 여부와 학교 간 학사 일정 등은 경북온라인학교 공모 교사와 참여학교 업무 담당자가 함께 개설 희망 과목, 신청 학점, 수강 인원 등 개설 조건을 검토․협의해 정하게 된다. 2024년 3월부터 시범운영 할 경북온라인학교는 미래 사회 변화를 선도할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 AI 프로그래밍 기초 등의 과목과 공동체적 가치 함양을 위한 환경과 인간 생활, 문화 다양성의 이해, 환경 등의 과목을 위주로 하는 경북 특색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많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학교를 알차게 운영하겠다”라며 경북온라인학교를 통해 학
[한국기자연대]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새로운 경남교육을 향한 끊임없는 우리의 도전이 어느덧 10년을 맞았다”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 저의 교육적 사명임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타고난 성실성으로 우리는 대한민국을 세계 10위의 경제 선진국으로 자리 잡게 했지만, 낮은 출생률, 사회 양극화의 심화, 환경 오염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데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런 난제를 해결하는 데는 무엇보다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올해 경남교육청의 모든 정책은 학교를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도록 하겠다. 2024년 경남교육은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력 강화를 통해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교육활동 보호 △미래교육 강화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 △돌봄의 새로운 모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교육청보탬e)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보탬e’는 시도교육청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운영ㆍ관리를 위해 교육부에서 새롭게 구축해 지난 1월 5일 개통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으로, 2024년부터 민간보조사업자는 지방보조금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이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지방보조금을 우선 지급하고 사업완료 후 집행내역과 수기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정산해왔다. 하지만, 교육청보탬e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신청, 교부, 집행, 정산 등 보조금 관리가 시스템에서 일원화된다. 지방보조금은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선지급 되지 않고 교육청에서 관리하는 별도의 전용계좌에 예치되며, 민간보조사업자는 전용카드를 사용하고 집행건별로 증빙자료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전용계좌에서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집행금액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교육청보탬e 사용을 통해 민간보조사업자의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보조금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어 보조금 부정수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이 1월 9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수업과 함께하다’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한다. 11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최근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성적 양극화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수업 방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직무연수 과정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주요 교과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이 편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를 접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과목별로 전문가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이경남(국어)등 4명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박만구(수학)등 4명 ▲부산대학교 교수 한춘희(사회)등 5명 ▲ 광주중흥초등학교 교감 이경학(과학)등 6명을 강사로 위촉하여 과목별 교육목표와 내용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 전문가 되기’라는 강의를 통해 기존 강의식 수업의 틀을 벗어나 학생들끼리 서로 토론하며 답을 찾아가는 다양한 수업방식도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오정초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0일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리치료와 일상회복지원, 가해학생과 학교 부적응 학생의 특별교육 등을 맡을 광주청예단(광주청소년폭력예방재단),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호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등 28개 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지정은 원활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사후 지원과 가해 학생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처음으로 교육감이 직접 해당 기관에 지정서를 수여해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앞으로 해당 기관은 시교육청과 함께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지원, 피해학생 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키우고자 한다. 특별교육과 심리치료의 온라인 신청은 특별 교육운영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해당 기관들과 학교폭력 재발 방지와 학교적응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부적응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용연학교(중), 돈보스코학교(고), 동부wee센터, 서부wee센터,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