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의 ‘광산형 데이터댐 구축 및 개방‧분석 시스템 연계서비스’가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2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공공데이터 저장소인 ‘광산형 공공데이터댐’을 구축하여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관리 및 각종 정보시스템과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책개발과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공공데이터댐을 기반으로 안전‧재해 발생현황 및 방재시설 등을 DB(데이터베이스)화하여 안전 정책 수립 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GIS(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진술과 동선의 정확도를 점검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기도 했다. 공공데이터 플랫폼 ‘광산imap(아이맵)’과 연계해 마을안내지도, 데이터의 시각화, 구정홍보자료인 e-book(이-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 구정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현장 중심 시민 소통인 두 번째 ‘정책소풍’을 개최하고 치매 친화 사회를 위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강 시장은 치매 예방과 초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과 함께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종합체험관에 전시된 돌봄반려로봇, AI운동처방시스템 등 고령친화제품을 둘러봤다. 이날 ‘정책소풍’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시민 대표 5명과 이건호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이사, 오창명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 김하숙 ㈜코랩 대표, 김병채 광주광역치매센터장, 곽정민 동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치매는 당사자나 가족이 책임져야 할 문제가 아닌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문제라는 점에 공감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치매를 혐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인식개선 사업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광주시 고령친화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 및 치매 예방·예측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간 사업
[한국기자연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1일 오후 2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광주대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참가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7일~13일 일주일 동안 울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시교육청 고등학생 대표 406명 선수는 전국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 지도자 모두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제 경쟁보다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정당당한 승부로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단식 후 이정선 교육감은 야구와 하키를 육성하는 광주제일고와 여자농구를 육성하는 광주수피아여고의 훈련장을 직접 찾아 학생선수, 지도자 및 학교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훈련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남은 기간 즐기면서 훈련에 임하고, 무엇보다도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21일 지원1동 버들여자경로당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7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15년간 버들여자경로당장을 역임해 온 전임 양동애 당장으로부터 7백만 원을 전달받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버들여자경로당 자리는 옛 무기 창고로 사용했던 곳으로, 경로당 이외에도 일부 개조해 세를 내어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하기도 했다. 버들여자경로당 어르신들은 “그동안 모인 돈을 경로당 활동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훈훈을 감동을 전했다. 동구는 기탁금 7백만 원은 관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버들여자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소중한 장학금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1일 ‘지역업체 물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장터(S2B)에 지역업체 물품 구매 전용 코너 ’ 빛고을 에듀몰‘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지역 경기 침체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악화를 해소하고, 온라인 쇼핑몰 구매 확대에 따른 지역 내 업체의 판로 축소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 학교장터(S2B) 지역업체 구매 전용 코너 ’빛고을 에듀몰‘ 구축 ▲각급학교 및 행정기관의 지역업체 물품 구매 적극 활용 권장 ▲교직원 대상 학교장터(S2B) 교육·연수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한국교직원공제회(S2B)와의 협약이 지역업체 우선 구매가 더욱 강화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교육청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업체 우선 구매제도를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와 학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아동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청소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원탁토론회는 ‘UN아동권리협약’의 아동 참여권 보장 등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동구의 아이들이 주체적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 관내 아동·학부모·교사 등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아동친화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아동이 원하는 아동친화도시 모습 도출 ▲동구의 현재 모습에 필요한 아이디어 제안 ▲관련 이슈 토론 ▲도출한 아이디어의 실행방안 등을 모색했다. 동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통해 단일개념으로 코딩, 의견 범주화 후 동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전략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토론은 아동·청소년이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평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의 의견이 정책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2022년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 활동 일환으로 관내 급경사지 27곳을 점검하고 안전 점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이 진두지휘에 나선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사고를 미연 방지하고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육안 점검으로 한계가 있는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안전기술단’의 최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에 나섰다. 이날 재해 영향평가위원, 민간 전문가, 지역 자율방재단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 점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동구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구성된 3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시설물과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 이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사항은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 실명제’ 운영과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 방범 및 지적사항 등을 공개해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문화재 활용사업에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과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풍류산책’ 사업이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활용방안을 늘려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옛 전남도청 본관(국가지정 등록문화재), 광주읍성유허(광주광역시 지정 문화재) 등 동구 문화재 일원에 펼쳐지는 역사문화 콘텐츠로 지난 2016년 지역민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래 광주 대표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6월 17~18일까지 대면 축제로 옛 전남도청 본관, 광주읍성 유허 등 문화재 일원에서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야외에서 즐기는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1천 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한지 등(燈)을 활용한 달빛 정원 ‘천인의 빛’ ▲천인 합창단 ‘달빛 하모니’ ▲천인 그림 엽서전 ‘동 밖의 작은 갤러리’ 등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거리가 무대가 되는 야간 페스티벌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은 예술을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야간문화를 조성하고자 아시아음식문화거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창작자, 상인, 청년, 지역 기획자가 뜻을 모아 기획·운영하는 민간참여형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구시청 일원 및 중앙 폴리 등 거리를 중심으로 공연, 디제잉, 버스킹 등 음악과 음식, 문화를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거리 내 영업매장, 시민공모 단체 12팀, 대학생 단체 4팀, 청년 아티스트 20팀이 참여해 ▲디제잉 공연 ▲버스킹·스트릿 노래방 ▲아시아 푸드&음료 체험존 ▲문화예술 행사 ▲스트릿 뮤직 게임 스테이션 ▲음식·음악·게임 관련 토크콘서트 등이 열린다. 동구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거리 축제를 위해 축제 운영시간에는 아시아문화지구 일원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키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광주 청년, 음악 예술인 그리고 상인들이 중심이 돼 주도하는 민감참여형 축제로 의미가 남다르다”면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지난 20일 광주의 관문인 U-스퀘어 터미널 앞 ‘광천지하보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광천지하보도는 터미널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01년에 시설됐다. 하지만,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벽면 타일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시설물 노후화되고, 노점상 및 노숙인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어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보도 재정비에 나섰다. 리모델링 공사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과 시민의 미소를 담은 소통공간, 청년 및 주민들의 작품과 삶을 담을 수 있는 전시공간 등을 마련하여 하나되는 광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깨끗하고 밝은 광주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안전하면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리모델링이 지하보도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서구는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익을 위하여 지난 2020년도에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승강기 2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