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 위한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침체된 경기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1차 지급은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게는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3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 금액은 군산시가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해 1인당 3만 원이 추가 지원된 금액이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된다. 2차 세부 내용은 추후 별도로 안내된다. 신청은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 할수 있으며, 지류형 군산사랑상품권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사랑상품권 앱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입양아동의 초·중·고·대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정기부금 모금(목표액 1,000만 원)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입양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실질적인 정착지원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정기탁금은 지역민과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025년 1월 모금을 시작해 모금기간보다 훨씬 이른 4월 말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이번에 지원대상이 된 입양아동은 총 11명으로 초등학생 1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대학교 신입생 4명이다. 대상자들은 자격기준(의료급여 대상)을 충족한 입양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됐으며, 입학축하금은 입학단계별로 초등 40만 원, 중등 60만 원, 고등 80만 원, 대학 100만 원씩이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전달된다. 완주군은 지난 5일 입양가족들을 위한쉼터 개소식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통해 아동들에게 입학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건강한 입양문화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10일 홍삼 판매장 및 가공업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명품홍삼 집적화단지(판매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판매시설 조성사업의 개요,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홍삼 판매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설 배치(안)을 공유하고, 주요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명품홍삼 집적화단지(판매시설)는 진안IC 맞은편에 위치하며 2021년 기본계획 및 활성화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초 설계용역 공모를 거쳐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총 159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952㎡, 지상1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홍삼 판매장 25개소와 함께 편의시설, 전문음식점, 카페 등 부대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핵심 시설인 홍삼 판매장 25개소는 진안군 관내 기존 판매시설의 입주 수요조사를 통해 반영됐으며, 해당 내용은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산재한 홍삼 판매장을 집적화해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한
[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10일 다양한 청렴 행사를 진행하며, 청렴도를 높이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것을 다짐했다. 먼저 군산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 군산시 공무직노동조합과 함께 ‘2025년 청렴 약속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와 양 노동조합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전 직원이 청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첫 순서로는 ‘청렴 실천 공동선언 및 청렴 결의대회’가 열렸다. 군산시와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 군산시 공무직노동조합은 함께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군산’ 실천을 위한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했다. 또, 세 기관 대표들은 부패 예방과 공정한 행정문화 정착에 힘쓰며,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군산시는 과거 청렴도 평가에서 받은 아쉬움을 딛고 ‘청렴도 꼴찌 탈출’을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한층 강화된 책임감을 갖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청렴 실천 공동선언’ 다음으로는 전 직원 대표가 함
[한국기자연대] 2025 BETTER里 무주군 지역 간담회가 10일과 11일 양일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자치단체와 참여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청 인구, 문화, 관광, 산림, 마을공동체 관련 공무원, BETTER里 참여기업 대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기념식과 참여기업 발표, 배터리 기업과 무주군청 유관 부서와의 협업을 위한 만남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는 참여기업이 △체험 콘텐츠 연계(산림녹지과, 농촌활력과), △지역문화·축제 연계(태권문화과), △청년 및 인구·지역 정착(인구활력과)을 주제로 마련된 각 테이블을 순환하며 현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청의 유관 부서 담당자들이 배치돼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행사와 참여기업의 콘텐츠 융합 방안, 무주군 청년 정책을 연계한 기업 정착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과 배터리 참여기업, 지역기업 간 현장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을 구체화할 수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은 지난 10일 무주 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속 가능한 무주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단체 및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활 인구 300만 명’, ‘인구 활력 도시 무주!’ 등이 새겨진 소형피켓을 들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다자녀 가정(3자녀)인 무주읍 강석봉·정수경 부부, 무풍면 이상헌·유아인 부부, 설천면 나병필·응웬티이엔니 부부, 3대가 전입한 안성면 송귀복·박찬희 부부가 무주군 인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어진 인구정책 강연회에서는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구변화와 로컬리즘, 무주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무주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의 성장 동력에 대한 통찰의 계기를 제공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체류 인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의 멜론, 땅콩, 미니수박이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품목에 수여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창 멜론과 땅콩은 각각 9년 연속, 8년 연속 더불어 고창 미니수박은 2년 연속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농산물의 가치를 드높였다. 고창군은 멜론을 최고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최고품질 멜론 재배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싱가포르와 홍콩 수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땅콩 주산지로 재배면적이 전북의 75%인 380㏊에 달하며 농가 수는 900여 농가로 매년 증가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극동이 군산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1,000만 원을 10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산시 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의 기능 보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본 후원은 지역사회의 돌봄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에 사업장을 둔 ㈜극동은 1989년 설립된 휀스 설계·제작·시공 전문 기업으로 기업 경쟁력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군산시에 대한 성금 기탁도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순영 회장은 “이번 지원이 아동과 가정을 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은 민관이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모두가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를 통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여름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피서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기원하는 ‘해수욕장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기원제는 10일 오전 동호해수욕장과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열렸으며,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군의원, 지역주민, 소방·경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기원제에서는 마을 대표의 고사 진행과 함께 바다에 제를 올리는 의식행사로 해수욕장 인근 청결활동 및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고창군은 이날부터 8월18일까지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을 본격 운영한다. 안전관리요원 및 수상오토바이 배치, 관계기관 합동 순찰, 행정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철저한 해양안전관리에 나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안전기원제를 통해 관계기관과 함께 한마음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한국기자연대] 강임준 군산시장은 10일 시청을 찾은 국정기획위원회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지방자치법 개정 필요성을 비롯해 새만금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설 등 군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행사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에서는 군산이 유일한 개최지였다. 강 시장은 “현행 지방자치법상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 과정에서 ‘단순 이견’만 제출하면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 대상이 된다.”라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갈등이 반복되고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는 만큼 법 개정이 절실하다.”라 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신항 방파제가 군산시 해역에 위치하고, 인접 지자체와 경계에 있지 않는데도 이견을 제출해 현재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라며 “이견의 적정성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새만금산업단지가 2023년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