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한축구협회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이뤄낸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2일 저녁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해 6명의 코치진(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필리페 쿠엘류 코치, 김영민 코치, 최태욱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GK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코치)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도 함께했다. 정몽규 회장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대표팀의 활약과 코칭 스태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대한민국의 통산 세 번째이자 원정 두 번째 16강 진출을 이뤄낸 벤투 감독과 코치진은 이날 만찬으로 모든 국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4년 4개월 동안 57경기를 치르면서 35승 13무 9패(승률 61.4%)를 기록했다. 그는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중도 교체 없이 4년 동안 월드컵을 준비한 감독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강호들을 상대로도 능동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16강 진출을 이끌
[한국기자연대] 올해 나온 가장 멋진 골, 최고의 경기는 무엇일까? 대한축구협회는 2022년에 열린 축구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가장 멋진 골과 최고의 경기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에 접속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한 사람이 한번만 투표가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27일 발표된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내년도 대한축구협회 다이어리를 선물한다. ‘올해의 골’ 후보는 모두 9개다. 조규성의 가나전 다이빙 헤더골, 황희찬의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골, 백승호가 브라질전에서 터뜨린 왼발 중거리 골까지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온 골이 3개 포함돼 있다. 또 손흥민이 자신의 100번째 A매치였던 칠레전에서 성공시킨 멋진 프리킥 골,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나온 황의조 터닝 슛 골도 있다. 이외에도 여자대표팀 지소연이 아시안컵 호주전에서 만들어낸 원더골, 최유리의 동아시안컵 중국전 골, 올림픽대표팀 조현택의 왼발 프리킥골, 여자 U-20 월드컵에서 문하연이 터뜨린 헤더골도 후보에 올라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경기를 뽑는 ‘올해의 경
[한국기자연대] 2023시즌 한국여자골프투어(KLPGT)의 두 번째 대회인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 6백만 원)가 오는 12월 16일(금)부터 사흘간 베트남에 위치한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49야드)에서 열린다. 퍼시픽링스코리아(이하 PLK)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골프 플랫폼으로 전국에 11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골프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LK는 2022년부터 KL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2022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을 두 번에 걸쳐 개최하는 등 KLPGA투어와 골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PLK가 새로운 스폰서로 나서며 3년 만에 개최되는 본 대회는 총상금 7억 원을 내걸고 펼쳐지며,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인 호찌민에서 88명의 KLPGA 선수들과 베트남골프협회 소속 선수 3명, 추천 선수 5명(프로 2명, 아마추어 3명)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가장 먼저, 본 대회에서 준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톱텐에 두 차례 들었던 이소영(25,롯데
[한국기자연대] 경주시태권도협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 경주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경주시의회, 경주시체육회, 경북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품새-국선부, 품새-낭도부, 겨루기-낭도부 종목에 전국에서 2,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대회 결과 △품새(국선부)에서는 국가대표세계태권도장 △품새(낭도부)에서는 솔길잡이태권도장 △겨루기(낭도부)에서는 대구 김만규태권스쿨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도 다수 참여해 주목을 끌었으며 대규모 선수단의 경주 방문으로 지역의 숙박업소와 식당 등이 때 아닌 특수를 누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비지 했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신라 천년의 경주에서 2022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하면서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대회로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에서 열린 ‘2022년 태인축구장 개장기념 전국유소년축구대회(2차)’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태인성황축구장 개장을 기념하고, 국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인제(초 1·2·3학년)와 8인제(초 4·5·6학년)로 나눠 리그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 결선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소년축구클럽 53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열띤 경쟁 끝에 FC포텐셜(2학년), 위닝FC(3학년), JK풋볼클럽(4학년), 주니어FC U12(4·5학년), 한중FC(6학년 A그룹), 성거FC(6학년 B그룹), 제일유소년FC(6학년 C그룹)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열띤 경쟁 끝에 광주애플라인드FC(1학년), JK풋볼클럽(2학년), 이리동풋볼클럽(3학년), UK주니어(3학년), 청주 프로비티(4학년), 구성PEC(4학년), FC포텐셜(5학년), 경기광명FC(6학년)가 학년별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학수 시장은 “추운 날씨에 열린 경기지만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가 마무리되어 다행”이라
[한국기자연대] 2022년도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가 오늘부터 17일까지 5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창녕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창녕에서 개최하며 2022년도 고등부 이상 전국규모대회 입상자들 600여명이 참가한다. 회전승패제 방식을 적용해 체급별 토너먼트로 개인전을 실시하고, 체급별 입상 선수들은 2023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김부영 군수는 “우리나라 태권도를 이끌어갈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가치가 크고,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없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 개최와 인프라 확대를 통한 인재 육성과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천시는 10일 『제33회 김천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했으며, 경기는 복식으로 치러지며 금배부(7팀), 은배부(21팀), 동배부(11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어성천 김천시테니스협회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충섭 김천시장의 대회사, 이도희 김천시테니스협회장의 환영사, 이명기 시의장, 서정희 체육회장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경품추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회를 준비하는데 애써주신 이도희 회장님을 비롯한 김천시테니스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가 테니스동호인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결과는 금배부에서는 탑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에이스클럽이 준우승, 3위는 어모와 송정클럽에서 차지했으며, 은배부에서는 YG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에이스클럽, 3위는 화목클럽의 두 팀이 차지했다. 동배부에서는 백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송정클럽이 준우승, 정우회와 시니어클
[한국기자연대] 전국 최고 체육시설인 고창스포츠타운에서 동계 전지훈련이 시작됐다. 지난 12일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70명이 군립체육관에서 18일간의 일정으로 동계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의 C급 지도자 강습회(54명)도 생활축구경기장에서 21일까지 합숙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 내년 1월부터 태권도 선수단 4팀(40명, 10일간)과 유소년 야구 선수단 4팀(80명, 20일간), 고등학교 야구부 1팀(26명, 21일간)이 고창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단위 주요 대회도 잇따라 열린다. 15일부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전라북도 1차 선발전’과 ‘제40회 전라북도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내년 2월에는 1000여명이 참가하는 ‘제2회 고창풍천장어 전국 유소년 야구 대회’를 시작으로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전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등 각종 전국 대회가 예정돼 있다. 고창스포츠타운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타운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야구연습장,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 족구장, 파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12일 도청에서 2023년 목포를 중심으로 개최 예정인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개․폐회식 총감독으로 박명성 연출가를 위촉했다. 박명성 총감독은 해남 출신으로 지난 1982년 연극배우로 문화예술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40여 년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 프로듀서로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1999년부터 혁신적인 사고와 새로운 시도로 초대형 뮤지컬을 기획, 제작하며 한국 뮤지컬 중흥기를 이끈 뮤지컬계의 ‘미다스(midas) 손’으로 통한다. 특히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막식 총감독 등을 통해 쌓은 탁월한 행사 기획력과 연출 노하우로 온 국민 스포츠 축제의 시작과 끝을 성공적으로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박명성 감독이 지역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탁월한 무대 연출 역량과 스포츠 행사 개․폐회식 기획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전남의 위상을 역동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국체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중요한 이벤트인 개․폐회식을 감동의 무대로 연출해낼
[한국기자연대] 경남도는 12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15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은 장애인의 체육발전에 기여해 온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200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시상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체육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 유공자 시상, 체육 장학금‧후원금 증서 전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윤창구 경상남도 장애인 슐런협회 선수, 지정화 사천 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지원팀 체육교사 등 8명이 도지사 표창, 김한영 창원시 장애인육상연맹 선수 등 6명이 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정희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4명은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장 감사‧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우현욱 학생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4명에게는 체육장학금 증서가, 홍미웅 씨 등 장애인체육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3명에게는 체육 기부자 후원금 증서가 전달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체육인 여러분들께서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